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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할당제 하려다 쫓겨난 방글라데시 하시나 총리 스토리. 너굴경제 내용 요약
세학
2024. 8. 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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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할당제 하려다 쫓겨난 방글라데시 하시나 총리 스토리. 너굴경제 내용 요약
- 인도 1.6억의 대국 방글라데시의 총리 하시나
- 하시나는 방글라데시 약 50년 역사 중 15년 이상 장기집권한 인물
- 하시나는 장기집권하기는 했지만 철권통치, 구금, 납치, 부정선거 의혹 등 민주적인 인물은 아니었다
- 2024년 7월 1일 하시나 총리가 내놓은 공무원 할당제. 독립전쟁 퇴역군인 가족들에게 공무원 일자리의 30%를 할당
- 어려운 경제 상황, 이미 잊혀져버린 독립전쟁에 대한 부채감, 이미 너무 많은 참전용사 우대혜택 등이 한데얽혀 젊은이들은 참전용사 공무원 30% 할당제를 비판하며 시위 시작
- 기존 시위는 미미했으나 하시나 총리가 시위자들을 민족의 배신자라며 비난 이후 시위 확대 및 폭력성 증대
- 시위가 폭력성을 띄며 확대되자 하시나는 군대를 통한 무력 시위진압 시도. 이후 수백명 사망, 수천명 부상
- 무력 시위진압 이후 시위 더욱 확대
- 하시나는 인터넷 폐쇄선언, 통행금지령, 휴일 발표, 법원 운영 중단 등 갖은 수단을 써 강경진압을 하려 했으나 시위는 더욱더 확대
- 해당 사건에 대해 대법원은 공무원 할당 30%에서 5%로 내리라는 중재안을 제시
- 하시나는 이를 수용했으나 시위대는 5%안을 거부. 시위대는 비율을 떠나 할당제 자체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 주장하며 해당 문제의 책임을 물어 하시나 총리의 사퇴를 요구
- 하시나는 결국 못이기는 척 할당제 정책을 폐지하였으나 시위는 지속. 하시나의 총리 사퇴 요구 지속
- 하시나는 다시 한 번 군부의 힘을 빌려 무력진압을 하려 했으나 육군참모총장의 반대로 무산
- 2024.08.05 하시나 총리 사임
- 무력진압 등으로 대중의 증오를 산 하시나는 두려움에 인도로 망명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