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해보았다

강남 좌파에 대한 여론 모음

세학 2021. 11. 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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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좌파라는 용어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렸을 땐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도 잘 안됐고 그랬는데..
나이가 들면 보수화된다는 말이 맞는건지 아님 나이가 드니 주변 지인의 언행불일치적 행태(?)가 내가 피부에 와닿을만큼 더 많아졌거나 잘 느끼게 된건지..

겉으로는 엄청 진보적이고 저소득층 위하는 발언을 자주 하는 그리고 보기에도 꽤 그런 전공의 교수님이 자기 자녀 2명 다 서울대 졸업하고 한명은 미국 아이비리그 다른 한명은 영국 옥스포드 유학간다고 엄청 으스(?)대는 거 보고 환멸감을 느꼈달까.. 인간 욕망은 똑같은건데 내가 너무 선비질했나 싶기도 하고..

아님 그냥 부러운걸까..

 

진보 보수 프레임을 꺼낸게 아니에요. 사회운동하면서 부동산 투기(정말로 투기)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랄까.
계급적 신분제적 사회를 지양한다고 하면서 정작 본인은 본인이 지닌 우월적 자본을 공고화 세습하는 느낌이랄까?

 

LF · I*********

겉으론 희생하는 척 실제로는 다 챙겨먹는 사람들

 

새회사 · 만*******

내로남불이지

 

교보생명 · 왼*********

원래 미국도 중산층이 민주당 많고 저소득 노동자가 공화당 많은거 아님?

 

안녕.
코로나 땜에 외출도 못하고
코로나 땜에 연애도 못하고(응?)
심심해서 그냥 아무말 해볼게.

나는 인간이 평등해야 한다고 믿어.
실현 가능 여부를 떠나서 그랬으면 좋겠다...하는 신앙 같은 거랄까.

왜냐하면, 내 생각에 이 불평등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는데, 국적이나 부모는 내가 정할 수 없으니까. 뭐 그런 뻔한 이유야.

근데 중딩 때 부터 이 생각에 깊이 매료되어서
유독 불평등 해소나 인권 문제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그런 가치를 위해 살아보고 싶다고도 생각했어. 그래서 정치나 언론 같은 곳에 관심도 갖고, 본업을 그쪽으로 정할 뻔 했어(정말 코 앞에서 유턴 했어ㅎ)

이기심이나 알량한 기득권들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야. 나 같은 마음으로 그 쪽 필드에 뛰어들었다간, 난 분명 쓰레기나 괴물이 될 것 같았어.

그래서 그냥 소시민으로 살기로 했다. 편리하게, 와인도 좋아하고, 공연도 좋아하고, 독서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고, 누리면서 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으니까.

혼자 사니까 저런 소소한 것들(누군가에겐 엄청 사치겠지만😔) 잘 누리고 사는데.
근데도 목마름이 있네. 내가 믿는 이 신앙같은 가치관을 어떻게든 실현시켜보면 좋겠다... 하는?

어디 가서 정치 얘기나 이런 얘긴 하지도 않아ㅎ 사실 이건 정치도 아닌 것 같거든ㅎ 그냥 혼자 생각만 하고 말도 안하고 살아간당. 가끔 꽐라되면 나도 모르게 말하는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잘 안나ㅋㅋㅋㅋ

고딩시절 좋아하던 작가는 스르로 B급 좌파라고 했는데, 난 아마 C급이나 D급 정도인 것 같아.

 

한국자산관리공사 · j*******

정치를 매우 거창한 걸로 생각하는 모양인데 별 거 없어 그냥 주어진 권리 꼬박꼬박 행사하고 필요하다 느끼는 일에 한 마디 하는 것도 정치야 꼭 무언가를 크게 이루고 실현할 필요가 있나 이런 소소한 개인의 신념이 모여서 저절로 부는 것이 바람이지

 

대한항공 · l******** 작성자

웅. 근데 뭐 그런 바람을 만들고 싶은 의지도 별로 없어 ㅎ 그래서 C급 ㅋ

 

삼정KPMG · !*******

음 나도 이 나라에서 이정도 교육받고 편안하게 사는거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 그래서 장기로 해외봉사 다녀오기도 했었어! 소시민이지만 강강약약 지키기 비굴하게 살지 않기 사회에 조금 더 관심가지고 행동하는중이야 ㅋㅋㅋ정치랑은 상관없이!!

 

대한항공 · l******** 작성자

웅!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소소한 순간들에 떳떳하려고 한다! 구라 안치고, 등쳐먹지 않고, 회사에서 남 뒷통수 안치고ㅎㅎㅎ

 

삼정KPMG · !*******

응응 ㅋㅋㅋ맞아 좌파라고 하니까 다들 엄청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같은데 그냥 좀더 다들 평등했으면? 최소한 기회에라도..? 그런 뉘앙스같은데.. 나도 인권이나 세계평화등에 관심많아서 공감된당!!!

 

도시바라이프스타일 · 일*****

평등한 사회라는 이상을 동경하는건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어릴 때 좌파가 아닌건 심장이 없는 것이라는 말도 그래서 나온 것 같고.
문제는 한국에서는 그 이상을 실현시켜 주겠다고 외치는 정치인들이 사실은 내로남불을 시전하는 놈들이라는거..

 

대한항공 · l******** 작성자

웅 마자. 현실 정치가 그렇고, 나도 거기 가면 그렇게 될 것 같았고. 사실은 내가 생각하는 가치는 실현이 불가능 할 것 같다고 판단해서 그만 두었어. 그런데도 아쉬움이 남나봐. 안될 거 알지만 조금이라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뭐 그런거지. 그래서 정치가 아니라 신앙.

 

하이프라자 · 탈*****

불평등함을 바꿀 수 있는 권력은 불평등으로 유지되니까...
평등한 사회가 이뤄진다고 해도 이를 유지하기위한 권력은 존재하고 결국 더 폐쇄적이고 공고한 권력체제가 들어서게됨
그래서 민주주의와 자유경제체제가 그나마 최선인거고 주류를 이루게 되는거

 

대한항공 · l******** 작성자

공감해. 그걸 느끼니까. 내가 거기 가서 뭐 더 할만한 게 없다고 생각됐고, 내가 갖는 생각은 그저 이상향이라는 신앙 같은 걸로 느끼게 됐어.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러니까 가끔 답답하고 허전한가봐.

 

한국GM · s****

하이프라자 의견에 공감...
추가하자면 진짜 사기 안치고 거짓말 안하고 양심에 맞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존경받고 그게 사회의 주류가 되는 사회...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 아닐까?

 

KBS · p********

요샌 대한항공님같은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만으로도 세상이 좀 더 따뜻해 질거 같아
정치말고 그냥 이런 마음가짐으로 사는 인생들이 많아진다면
세상이 덜 팍팍하지 않을까
멋잇다 횽


강남좌파 뭔지 잘들 모르면서 상상력만 동원하길래 몇자 적어주고 간다  

얘들이 누구냐면 강남에서도 좀 마니 빠지던 애들이 어느날 갑자기 집값폭등하면서 부동산담보대출로 부자된양 착각하먄 살던 애들이야

니들이 잘모르던 시절 강남에 현대가 아파트라는걸 짓기시작하는데, 너무 안팔렷고 당연히 아파트값이 너무너무 안올라 공뭔에게 뇌물로 아파트를 그냥 주다가 정몽구 감옥가고 하던시절 부 터 현대아파트 살았고 8학군 나온 틀딱이야.
고딩때 유학가서 대학 대학원 미국서 나오고 직딩하다 눌러앉아 사업하는 미국게이다.

80-90년초까지도 신구 초등학교쪽이나 소망교회근처는 흙수저촌이 많았어. 리버사이드호텔쪽도 신사중건너편 가로수길도 그랬고.

어쨋든 우리도 학교다닐때 보면 교수나 별볼일 없는 사람들도 많았고, 교수들이 생각보다 돈이없었지ㅡ당시에...

그리고 공뭔정말 없었단다. 잇어도 티가 안남 진짜. 이게 존나 중요함. 뒤에 얘기나올거야.

압구리는 상황이 대강 그랬고, 반포쪽. 특히 구반포는 좀 마니 빠졋지.

은마대치, 개포동 주공 등 대부분 별거 없었음.

근데 어느날 강남이 폭증하는데 이거 누가 만든 작품이냐....

이게 디제이때부터 갑자기 공무원들이 잘살아지기 시작하고 (이땐 거의 뇌물인거임 사실)

노무현때 갑자기 공뭔노조생기면서 강남폭증이 생겼지. 미친 집값애미도 없이 올라버려. 즉 갑자기 세금충들이 돈좀만지면서 강남입주 본격화됨. 들어가기전 싸개유지하다 지들이 몰려간후 올리기도 햇고 강남에 재미들려 논밭이던 세곡내곡동까지 나중에 아파트짓고말이지... 박정희가 묵어둔 그린벨트를 다제이가 다풀기시작, 놈현때 더풀고 엠비 ㄹ혜도 다풀고.. 물론 공뭔작품이지.

당연히 지들이 살기시작하면서 강남이 특혜아닌 특혜가 생기기 시작한거지. 강남 서초에 아파트 허가 다내주고 막 지들이 지들 사는동네 집값을 올려버리지. (집값 절대 못잡아. 지들제살 안깍는다)



이때 본격적으로 강남좌파가 생겨나지. 강남에는 사는데 돈으 없던 애들이 집값폭증이 되면서 재개발하면서 처음엔 어쩔수 없이 대출받아서 재개발에 참여하는데 이때 받는 대출 액수들이 막 10억이 넘어가면서 강남부자들에 대한 욕구불만을 표출하지,, 수입차타고 부자행세시작. 쇼핑명품하고 빌린돈임을 잊고 막쓰지.

얘들이 강남좌파야. 무슨 생각이 있고 사회복지 나눔과 뭐 그런 지성인으로 언론에서 포장하는데 그게 아냐.
지들도 억눌려살았다고 생각하고 빌린돈 쓰다보니 아파트도 날라가게 생긴거 같고 하니 복지나 뭐 그런거 해줄 사람에 대한 기대가 생긴거지. 뭐 노무현이 디제이도 덤으로 집값도 올려주고말이야.

아무생각 없는 놈들이지.


진보라는게 그런거 같아.

여기 요즘 뭐 젊은 진보는 새련됫네 뭐네 젊은 보수는 병신이네 하는데.. 진실을 알려주자면

진보는 다 존나 없이 사는놈들임. 여기도 그래. 그냥 없이 사니까 부자돈새금으로 뺏으면 나한테 오겠지. 생각하는...

강남살든 서초를 살든 어디를 살든 집은 있는지 몰라도 당장 쓸돈없고 직업병신이고 카드빚밀려잇고 차 대출받아 굴리는 그런넘들 즉 없는색히들이 진보임.

노사모로 그런애들이 뭉쳣고 지금 문슬람 문꿀오소리가 그당시 노사모임. 그래서 나이가 4050아재가 많은거. 그념들임

진보떠드는게 자랑인줄 머르겠는데 강남이나 상류층에선 절대 자랑이 아니고 나 없어요. 인증이지.

젊은보수는 사진에 있는 무슴 대학생도 있겠다만. 대부분 금수저들이 보수라고 떠들겠냐고. 조용히 폴쉐 렌지로버 타고 사는거지. 강남좌파도 진보인증 잘안해.

진보펙트는 하여간 가난한놈들이ㅡ대부분이고 거의 무직.

그러나 가난하면서 건설노동하거나 자기 사업하는분들이 거의 보수임.
(이거 베블렌효과네 뭐네 떠드는건 진보좌파가 만들어낸 선동이고.. 베블렌효과는 뭐냐면, 쉽게말해 더 비싸고 한정적인 양의 사치품일수록 구매욕구가 존나 높은 그런걸 말하는거임.  이게 가난한자들이 변화를 싫어해서 보수적이다 하는 문구를 거기에 왜껴넣냐고 ㅋㅋㅋ 전혀 상관없음. 나도 경제학ba 그담에 대학원에서 경제학이랑 경영학 ma임. 베블렌이란 사회학자의 발언이 유독 좌파만 사용되지 전혀 중요치 않음.)

왜 그럼 가난하지만 자기사업하거나 건설노동하는분들이 거의 보수냐?? 알려주지

왜냐면 이사람들은 이건희 정주영 같은 사업가랑 같은 마인드라 그렇다. 뭔말이냐고??

하루일당벌어 하루 사는 사람은 가족이라고 일컫는 사업체가 부도가 안나게 운영해야되지. 즉 하루벌어 집에가서 그 버젯안에서 먹고 사는걸 매일 해결해야된다. 그럼 결국 진보의 선동은 거짓임을 알고 복지는 언제올지 모를 사치품같은 느낌이 들지.

잘봐. 니들 좌좀 무직색히들은 아무생각없겠지만. 실업수당받을려면 제출서류가 한두개냐?? 각종 뭐 혜택받을려면 그전에 모든걸 증명할 증빙서류부터해서 정말 어렵게받지. 진보의 복지는 결국 자기들만의 리그라는거지. 즉 (니들 좌좀무직들 해당사항은 없다는거. 그래도 빨갰다만 뭐...)

그거보다는 직장이나 일자리 수출 경제 생각하는 보수가 나은거거든. 당장 경기회복이나 일자리걱정이 먼저거든.
결국 이런 사업가마인드는 이들을 보수로 만들지. 돈버는게 너무 힘들고 자기가 직접해보면 구멍가게 사장도 대단해 보이지. 수출하는 기업은 대견스럽고.

말이
길엇다만

어쨋든 진보좌파는 다 가난한 놈들이 백퍼고

돈이 있다면 그건 진보좌파공산주의가 돈이 되거나 권력이 되거나 하는 넘들이야.


전문직종에 일하면서 자산을 축적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조세부담이 오르더라도 자기가 노동소득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더라. 노블리스 오블리주 신념도 어느 정도 있어뵈고. 물론 일반화를 할 수 있냐는 다른 문제지만. 그런 의미에서 코국같은 강남좌파는 어느 정도 보수라고 불려도 되지 않겠나 싶음. 사회의 변혁보다는 사회의 유지에 대한 효용을 위해 단지 진보적 정책이나 가치를 수단으로 사용하는거니깐

 

강남좌파들의 특징 ㅋㅋㅋㅋㅋㅋ

내껀 기부 안해
니들꺼만 기부해서 공평한 사회 만들라고
ㅋㅋㅋㅋㅋㅋ

 

나도 강남좌파가 되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강북좌파보다도 못한 지방좌파다

나도 J교수처럼 와인을 마시고 법조 엘리트들과 와인잔을 기울이며 좌파 사상을 논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공장에서 매일 기계를 돌리며 점심시간만을 목빠지게 기다린다

 

그러나 공장 노동자들과 함께 노조를 조직하면 어떨까?

존경? 뭘 한 게 없는데요? 그냥 본부 활동가라고 해야 하나 그 분이 지회장 형님한테 어디 어디 집회 나오라고 문자하면 그거 전달하고 그냥 개근상 찍고 한게 다에요. 존경은 그 활동가 분이 받으셔야죠. 노조활동은 초기에 창립할때 집회 몇 번한게 끝이고 그냥 지금은 평범한 근로자에요.

대다수가 너처럼 도태 된 서민들이다. 다만 지적허영심으로 스스로를 고소득 고학력 엘리트 지식 '강남좌파'라 선민사상 느끼고 싶어할 뿐이다. 보수반동을 비판하지만 누구도다도 권위의식에 도취되고 싶어하는게 이 갤 인터넷좌익 진신류 깨시민 스노비즘들의 한계다

 

강남좌파들의 무서운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폭등하고 있어 일반 국민들은 분노하지만
정작 강남좌파들은 앞에선 존나 욕하지만 뒤에선 존나 웃고 있었음...
실제로 어제 아버지랑 나랑 저녁 먹고 있는데 옆에서 집값 올라서 문통 욕하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그거 들으시면서 입꼬리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웃고 계셨음..
진짜 순간 무서웠음;;
이걸 보면서 인생을 깨달은게 나도 나중에 아버지처럼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