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주가폭락한 폰케이스, 필름 기업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세학 2021. 11. 15. 22:22
반응형

슈피겐코리아의 주가 추이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다. 매출이 장기성장하고 있음에도 주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다만 이번 주가가 합리화 되는 것은, 2021 들어 그동안의 장기성장세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관건은 추후 경기 회복 등을 통한 매출 회복 아닐까. 다만 매출회복이 되더라도 성장주만큼 어마어마한 주가 상승세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시장에서 원하는 메인 테마가 아니기 때문이다.

 

배당수익률은 나쁘지 않다. 밸류는 모두 저평가 상태지만 2021 매출 하락이 그것을 합리화 시킨다. 매출의 반등의 존재 유무가 모든 것을 경정짓는 소재

 

베타가 별로 높은 기업은 아니다. 큰 수익을 내기 위해 진입하기보다는 소액 진입 혹은 실험용으로 진입할 주식이 아닐까 싶다
전형적인 저평가 상태. 현재 특별한 요인이 없다면 매출이 추세적으로는 회복세를 이루며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한다
2020까지의 매출 상승세는 참으로 놀랍지만

 

보면 알겠지만 2021년 매출하락세가 발생했다
다행히 최근 yoy대비 회복세는 만들어지고 있다
주요 상품은 거의 대부분 폰 케이스 및 필름. 2021 들어 소독제 매출이 꽤 있었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화장품 등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슈피겐 뷰티. 화장품 및 생활용품 섹터로의 확장을 꿈꾼다
거창하게 보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 사세를 착실하게 확장하려는 노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발도 거의 다 케이스 및 필름이다

 

여러 방면을 뒤져보았다

먼저 이 종목을 조사해보기로 결정한 이유는 저평가 때문이다

저평가를 볼모삼아 저가매수를 노려볼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 않을까 싶으며

설사 반등한다 하더라도 드라마틱한 수익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투자할곳이 너무 없어, 저평가 주식 아무데나 넣어두고

큰 수익 욕심 없이 장기보유 및매도할 단순전략이라면

아무 생각 없이 소액 진입해볼만 하다고는 생각한다

 

리스크 요인은 역시 

유통업의 특성상 경쟁자의 쉬운 진입이라는 측면

거의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경기 피크아웃으로 인한 추가 공포 확산 혹은 위드코로나 공포 확산이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