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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공포심. 개인의 판단을 존중하자는 글

세학 2021. 12. 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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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먼저 이글은 백신 반대 글도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겪은 일, 겪은 감정, 주변 지인들에게 일어난 상황 등을 포함해서 그냥 하소연하듯이 적는글임

요즘 백신 관련해서 너무들 싸우는거 같아서

 

본인은 화이자 2차까지 접종했었음

접종하고 한 보름 지났을 때 부터 갑자기 심장에 통증도 좀 있고 식은땀도 나고 심장이 좀 크게 빨리 뛰는게 느껴졌음

그래서 바로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 받았음.

 

근데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하는데, 피검사상 염증수치도 좀 있고 심장쪽이 조금 부어있는 듯하니

심근염이 의심되긴 하지만 약을 먼저 복용해보재서 약을 먹고 있었음

한달치 처방받아서 먹고 있었는데

 

18일?20일 뒤쯤 갑자기 냄새가 안맡아져서 검사 받았는데 처음에 음성떴고

혹시 몰라서 3일 뒤 다시 받았는데 코로나 확진됐음

 

코로나로 인해 겪은 증상은

고열(39도) 및 오한, 두통, 오심, 폐렴증상이 있었음

 

그래서 처음에 생활치료센터로 배정받고 갔는데, Xray찍고 폐렴의심돼서 병원으로 옮겨졌음

 

무튼 격리해제 조건에 충족해서 격리해제가 되어 일상생활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폐렴증세와 후각과 미각은 상실이 됐음

(참고로 후각은 이상후각증세도 같이와서 못맡는 냄새는 못맡는데 맡는 냄새는 역겨운 약품냄새? 타이어가 타는냄새? 등.. 이상한 냄새가남)

 

 

3차 부스터까지 맞을 생각이었는데

코로나 확진 이후로 일단 맞고 싶어도 맞지도 못하고 (내가 알기론 60일인가? 뒤에 맞아야 안정적이라고 안내 받은것 같음)

맞을 생각도 없어졌음

 

아직도 심장통증과 두근거림 때문에 밤에 자다가도 갑자기 공황장애 비슷하게 잠에서 깨고 그럼

 

다시 말하지만 나 되게 건강했고

백신 맞기 전에 혹시 몰라서 건강검진까지 다 받았음

매우 건강한 상태였고 정신적인 질환도 하나도 없음.

우울증이니 이런것도 없고 진짜 건강했는데

 

사소한 것이더라도 이렇게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다니다보니

게다가 그 시기가 백신 맞은 후로 겹치기도 해서 당연히 백신 부작용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더라 사람이라는게

 

어쩔수 없는거 같아

 

물론 연관성 없다고 판정받음ㅋㅋ

 

 

나는 내가 백신2차까지 접종해서 그나마 이정도로 아픈건가? 생각도 했는데

내가 코로나 확진인줄도 모르고 친구들 만났었을 때

만났던 친구 중에 백신 안맞은 애 있음

걔도 검사받고 2번 검사 끝에 확진떴는데

나말고 만난사람이 없었음..

무튼 걔는 백신 맞지도 않은 애인데 발열 조금 일어난거 말고는 폐렴도, 후각미각 상실도 없이 그냥 가벼운 몸살로 넘어갔음

 

그리고 친구 아버지께서 백신 2차 맞은 후에 주무시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셔서 이거때매 친구 한명은 지금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고 있고..

(인과관계 없다고 해서 소송한다나 뭐라나....)

 

무튼 이런 상황들을 내가 직접 겪고

주변에서 보게 되니까

 

백신을 안 맞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되는 것 같더라

 

다만, 백신 안 맞아서 규제되거나, 활동에 제약이 걸리는건 어쩔수 없다고 봄.. 까라는대로 까야지 어쩌겠음

 

근데 다들 부작용이 0.000001%니 뭐니 희박하다느니 하는데

 

내가 걸리는 순간 100%인거임

그게 지금 재수없게도 내가 된거 같은데

 

대학병원 의사가 혹시라도 심장에 이상이 있거나 따끔거리거나 호흡곤란 등 온다면 바로 주저말고 응급실로 바로 오시라고 신신당부까지 했음

 

여기 댓글이나 게시물들 보면

백신 안맞는 사람들 = 쓰레기, 피해주는새끼, 이기적인 새끼

등으로 보는데

 

나는 좀 다르다 생각함...

선택에 존중은 해줘야 한다고 본다.

이기적이니 뭐니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서는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 생각함

기저질환이 있을 수도 있고, 주변에서 사망한 사람을 직접 경험해본 걸수도 있으며

2차까지 맞았는데 부작용 사례로 인해 병원에 왔다갔다하면서 불안할 수도 있음

 

꼭 이러면 코로나는 불안하지 않고 백신은 불안하냐는 흑백논리 펼치는 애들도 있는데

 

내입장에서는 코로나 불안해서 백신을 맞은 건데

코로나까지 걸리고 종합적으로 보니 백신이 더 불안해졌음

그래서 3차는 안맞으려고

 

맞은 애들은 부작용 없이 안아팠으면 좋겠고

다들 선택에 존중하고

자신이 선택한거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서로 비난하고 헐뜯고 백신반대론자니 백신찬양론자니...

확률 운운하면서 안전하다느니 위험하다느니

 

다시한번 말하지만 솔직히 확률이 의미가 없음.. 내가 걸리는 순간 100%거든..

 

아 참고로 나 비흡연자임. 담배 아예펴본적도 없음 태어나서 입에도 대본적도 없고

술도 진짜안먹음..


여론

 

백신 강제화하지말고 방역패스도 하지말고

대신 미접종자, 기간내에 부스트샷 안맞은 사람들은 코로나 치료비 100% 자가부담시켜라 물론 의료보험도 해주지말구

 
 
나도 이런생각 했는데 혹시 기저질환 있어서 백신 못맞는 사람들은 어떻게 처리하려구?
 

 

이건 전쟁이다 손이없어 방패를 들지 못한다면 산구석에 처박히든 알아서 살아남을 방법을 강구해봐야지

 

그러면 PCR검사를 안해서 대혼돈 시대가 열림

 

마즘... 치료비랑 검사비가 무료니까 그냥 검사 받는거지, 무료 아니었으면 지금은 더 지옥이었을듯 ㅋㅋ

 

근데 비용부담처럼 경제적으로만 제약하면 민사로 넘어가서 실제로 돈을 일일이 받아낸다는 것도 막상 쉽지않고 백신 접종률 올리기도 쉽지않을거같아

 

나도 공감함... 정부에서 백신 부작용자에대한 보상방안은 강구하지도 않으면서 백신 미접종자에대한 처벌만 강화하고 접종 미접종자 갈라치는 방향으로 쉽게 쉽게 정치하려고 하는게 정 말 아닌거 같은데...개드립 보면 서로 싸우고 비꼬고 하니까 어떻게보면 우리나라 수준엔 갈라치기 시켜서 운영하는게 맞는거 같기도하더라 무튼 힘내라

 

난 개인적으로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사람을 부정할 맘 없어.

그런 이유로 백신을 강제하는 것도 잘못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타당성 있다고 생각하고.

단, 그 본인에 선택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져야하는데, 백신미접종으로 인해 받게되는 패널티는 차별이라면서 책임은 회피하는 모습이 큰 잘못이라 생각하는쪽이야.

심지어, 백신미접종의 이유가 말도안되는 미신적 내용이나 비과학적인 헛소리를 근거로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더더욱 인정할 수 없을 뿐인거지.

 

나도 동의해. 패널티는 감안해야지. 다들 바보도 아니고 맞는 이유가 있는데

난 너무 한쪽편에 치우쳐서 안맞는 사람들 물어뜯는 모습보고 경악했어.. 눈팅러에서 가입한지 얼마안됐는데 소신발언해본다

 

ㅇㅇ 너무 극단에 치우쳐서 백신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 이야기 하면 바로 무뇌충 안티백서로 몰아가며 비난하는거 나도 봐서 니가 하려는 말 뭔지 이해해.

 

미접종자 뭐라고는 안함 근데 사회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 하는 방역패스 및 제도들 욕하면서 왜 자기들 차별하냐고 하는 십새끼들은 욕해도 된다고 봄

그런 새끼들은 기저질환이 있든 부작용이 두려워서 안맞든 본인이 선택한 결과에 책임 지기는 싫은 이기적인 십새끼들이라고 봄

 

결과에 대한 책임ㅋㅋㅋㅋ 군대가서 운 없게 뒤진 사람 유가족들한테도 그소리해봐라~

합당한 정책, 재대로 된 보상이 안되기 때문에 욕하는거다 ㅉㅉ

 

 

백신 맞는거 통계상으로는 부작용 적다지만 다들 부작용 걱정하면서 맞았을텐데, 어떤 병신들은 그 스트레스를 미접종자 비난하면서 푸는걸지도.

제발 접종부심 쩌는 병신들하고 안티백서 병신들끼리 사이좋게 다른 나라 갔으면 좋겠다.

 

나도 주변에 미접종한 사람들 있어서 패스 필요한곳 대신 다녀와주고 그렇게 하고 있음. 서로 사정이 있는건데 돕고 살아야지.

 

친구 아버지 백신맞고 다음날 심장마비로 돌아가심

국가에선 인과관계 없다하고

친구가족 전부 다 미접종 이해한다

신문 방송사 인터뷰도 여러번 했고

맨날 국회의원 만나고 국정감사 증인출석하고

촛불집회 나가더러

몇달만에 만났는데 얼굴 반쪽됬던데

사람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

 

맞고 안맞고는 개인 선택이라 존중하는데, 안맞아놓고 접종자를 위한 혜택을 달라고 우기지 말아달라는 거임. 맞은 사람들은 뭐 멍청해서 맞았고 지네는 깨있어서 안맞았다고 씨부리는데... 뷔페도 아니고 고르는게 어딨냐고 ㅋㅋ

모더나 2차까지 맞았는데 큰 증상없이 잘 넘어가서

괜히 쫄았네 했는데 울형 회사 동료 아버지가

3차 맞고 돌아가셨다 해서 급 다시 무서워짐

 
 
백신 안 맞을꺼면 알아서 잘 사리고 백신패스에 토달지 말고 다른 사람 피해 안주면서 지내고

백신 맞았으면 무적인것 마냥 턱스크나 노마스크로 다니지 말고 다른 사람 피해 안주면서 지내면 아닌가

 

나도 1차 접종 후 2차 접종 전 심근염 증상으로 응급실 다녀온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글쓴이 말에 동감한다. (물론 2차 접종 완료했고, 현재 3차접종 예약해놓음)

백신을 맞을 권리도 있고 안맞을 권리도 있는데 각자의 판단에 맞게 하면 될 것을 갈등의 나라 답게 미접종자/접종자 분류해서 싸우려고 드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네.

 

내 아는 후배도 화이자맞고 5일뒤에 뇌출혈로 실려갔다니까 28살짜리 애가 ㅋㅋㅋㅋ 당연히 백신이랑은 관계없다하고 뭐 패널티는 감수해야겠지만 우리가 뭐라할건 아니라고 봄

 

코로나가 시국이 시국인지라 화이자나 모더나나 승인을 좀 빠르게 내다보니 마루타가 생길 수 밖에 없음

걍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하는 상황이 맞음 걍 운 없으면 죽는거지 뭐

 

무작정 욕하는 애들 심리는 이거 딱 하나임

나는 절대 저 입장 될 일 없다 그 입장 되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절대 될 일 없다

무지와 오만으로 물어뜯는것 뿐

 

다른건 모르겤ㅅ고 걍 안타까워서 뉴스 갖고왔는데

 

그래서 말하려는 의도가 뭐냐고 안티백서냐고 존나 몰아감 ㅋㅋㅋ 신경장애 왔는데 2차까지 맞았구만 ㅋㅋㅋ

 

 

백신은 군대같은거임 맞기 싫은데 주위사람들도 리스크 감수하고 내 가족들위해 맞아주는걸로 보고 맞았음 군대처럼 질병있어서 못맞는사람 욕하는건 안되는데 걍 아잉 무셔웡 빌게이츠가 조종한단말이야 이러면서 안맞는분들은 한국여자랑같다고봄

 

여기 파시스트 새끼들이라 무지성 백신찬양 아니면 비추폭탄 맞는다고ㅋㅋㅋ

2차 맞고 부작용 온 사람한테 그냥 3차 맞고 죽으라고 하는 놈들인데ㅋㅋ

 

백신 안맞는거 자체는 그럴수 있음

나는 부스터샷까지 맞았지만 회사 방침이 “닥치고 맞아라”가 아니라 “웬만하면 맞지?”인지라 부하직원들한테는 강요 안함

자기 선택으로 안맞았으면 패널티도 감수해야 하는데 빼애액 하는 놈들이나, 백신패스 가지고 빨갱이들 음모네 뭐네 하는 정치병자들을 병신같이 여길 뿐이지

 

그럼 회사다니는사람들은 맞아야하냐 안맞아야하냐? 안맞는사람보고 뭐라할수가없는건가?? 아직도 1차도안맞고 뻐기는사람(백신불신론자) 2명이나있는데 이거어케야함?

 

옛날 백신접종 초기에는 백신은 본인의 선택영역이다 이러면 진짜 온갖 쌍욕 다들어먹고 난리났는데

이런글 올라오는거 보니 그래도 개드립은 느리지만 자정작용은 어느정도 되는거 같긴하네

 

코로나는? 20대 사망율 0.01인데?

존나 양심 없는게 남들이 다 맞아서 코로나 끝나길 기다리는거 아님?

백신 전국민이 안맞으면

전국민 코로나 다걸리고

그때가면 사망율 전국민 0.01이상임

코로나 감염률 100퍼 그때도 안맞을 자신있으면 안맞던가

 

나는 지금 미접종자에 대하 되게 언에듀케이드 하고

낙오자로 단정짓는 사회 풍조는 위험하다고 생각함

개개인의 건강 측면에서 보고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야하지

전파 우려가 있으니 사회를 위해 접종을 강제하는건 씨알도 안먹힐거 같음

 

사실 코로나 걸릴확률에 더하여 중증으로 사망할 확률이나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할 확률은 그렇게 체감될 정도로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은 안함

 

더구나 사람이란게 통계나 확률 같은거 보다는 경험이나 주위의 사례를 더 가깝게 느껴져서 공포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함

 

물론 미접종자들은 감염 리스크 때문에 방역패스 등 활동범위를 제한하는건 찬성임

(나는 1차, 2차 다 맞고 추가접종 기다리고 있음)

백신 무서워서 안맞는놈들은 코로나도 무서워서 밖에 못나가야 정상이지

백신패스 이전에 집밖에도 못나가는게 정상임

그러니 백신패스에 불평하지마라 코로나백신은 무서워서 안맞으면서 코로나는 왜 안무서워해

 
 
 
여기 파시즘 덩어리 덜떨어진 애들 많음.

 

백신맞는게 의무도 아니고, 백신패스로 갈라치기하면서 분위기 조장하고

백신맞고 죽으면 국가가 보상하지도 않으면서 무조건 맞으래.

 

나는 내가 선택해서 3차 맞았지만, 중국이나 다를바 없는 깡패짓거리에 홍위병들 보면 한숨만 나온다.

백신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으면

근처 여러 병원에 가서 상담받아봐라.

어차피 상담받는데 삼천 원에서 오천 원 들잖아

의학 관련 정보를 인터넷이나

언론 기사에서 찾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평생 의학을 연구한 사람 말은 왜 신뢰 못하면서

인터넷에서 본 글이나 자극적일수록 광고 수익을 얻는 황색언론은

왜 철석같이 믿는지 모르겠음

제발 의학 관련 정보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전문가를 찾아가라

 
 
미신적인 믿음으로 백신 거부하는 놈들은 욕먹어 마땅함. 글고 나도 2차까지 다맞았지만 흉통에 응급실까지 간 마당이라 3차는 2차 맞은날부터 6개월 꽉 채울때까지 존버치다가 그때까지 노답이면 마지막날에 맞응 예정임. 내 목숨이 달린건데 양보안함.
 

 

 

백신 맞고 부작용 발생했다=괜히 맞았다

백신 맞고 코로나 감염 됐다=괜히 맞았다

백신 안맞고 감염됐다=백신 맞을걸

단순하게보면 안맞는게 좋아 보일순 있다만

전파력이나 감염 위험성, 중증 위험성 이런거 고려하지 않아서 그럼

애초에 그건 눈으로 보이거나 내가 모든 경우를 경험할수없어서 어쩔수 없긴해

 

 

나는 안티백서도 아니고 3차접종까지 맞을 예정임

근데 여기 댓글다는 몇몇애들보면 그냥 파시즘 그자체임

 

솔직한 견해로 말하면 30세 미만은 백신 안맞아도 됨. 이들이 맞는 이유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아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의 고위험군들의 사망을 막기 위함이 첫번째다.

 

백신 맞지 않고 개인 방역지침 지켜가면서 준수한다는 가정 아래 왜 본인의 선택이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사회활동 할 때 불편함을 감수하겠다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