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OQ성장률 -0.6% 이른바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기술적 경기 침체 완성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그렇게까지 낮은 수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7%에 이어 -1.6, -0.6이니 전분기 대비 상승하기까지 했다. 물론 추후 하강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럼에도 불구, 지금 당장 시장이 이렇게까지 과민반응하는 것은 결국 시장이 향후 리세션을 맞이할 것이라는 확신의 정도가 높아져있기 떄문일 것이다독일의 전기료, 천연가스 하락분이 인플레에 반응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인플레의 고점 돌파는 솔직히 조금, 아니 꽤 의외다. 인플레 하강 반응이 조금 더 빨리 올 줄 알았다. 어쩄든 이로 인해 ECB 역시 지금 당장 긴축완화론을 전개하는 것은 어려워졌다유럽의 소비자 심리는 인플레 고점돌파와 함께 지옥 끝의 지옥 끝까지 하락하였다. 지옥 끝의 지옥 끝에도 다시금 지옥 끝이 있을까?유럽의 인플레는 여전히 강화 추세에 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인플레 강화 추세가 강고하다다만 스페인에서는 약간의 인플레 감소 기미가 옅보였다
오늘의 지표 총평 미국의 경우 생각보다 경기, 노동시장이 상당히 강고하다. 경기 하락을 하더라도 코로나 수준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기는 그다지 쉽지 않아보인다. 만약 그렇게 되려면 현재의 강한 긴축 기조가 상당기간 지속되어야만 가능할 것으로보인다 유럽의 인플레가 상상 이상으로 강하다. 하지만 다음 달, 혹은 다다음 달쯤이면 전기료, 천연가스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 감소 효과가 전염될 것으로 추정한다
천연가스의 하락세가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다. 물론 산이 높기 때문에 골도 깊은 것이겠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하락해서 트레이딩상에 문제가 있었다. 아무래도 천연가스의 경우 다소 손실을 보더라도 저점 추정치 근방까지 하락하더라도 점진매수하는 포지션을 해야 하나 싶다. 이대로라면 천연가스의 하락분을 제대로 취하기 어렵다. 오늘도 재차 말하지만 겨울 철 유로존 가스쇼크는 거의 없는 것으로 추정해도 무방할 듯 싶다OPEC에서 감산선언이 나왔다. 하지만 상관없다. 고고하게 흐르는 역사가 말하듯이 경기의 본격적인 하락시즌이 오면 원자재 수요공급따위는 무시된다. 아무래도.... 오늘 대규모 배팅을 예정대로 때려야 할것 같다구리도 약간 상승했지만 결국 경기가 하방압력을 받음에 따라 저 지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 원유와 더불어 구리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다.이런거라던지?
어제 다소 우려했던 독일의 전기료 상승은 기우로 끝났다. 하방포지션을 확신하는 데 의구심이 들게 하는 불안요소가 또 하나 사라졌다연착륙론자들의 낙관론 붕괴는 시장의 붕괴로 이어졌다. 오늘의 급작스러운 증시 하락을 설명할 수 있는 말은 이 말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본다최근 일일 장세를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써먹고 있는 코인시장은 증시 하락에도 불구, 멀쩡하다재차 말하지만 나는 FGI가 7~9선이 될때까지는 상승포지션을 무포로 할 것이다. 그러나 FGI가 7~9선이 된다면 역사적 패턴에 따라 최소 단기적 반등이 반드시 온다고보고, 상승에 일부 배팅을 할 것이다달러가 꺾이는데 증시가 빠진다라............에센피 PSR 밸류에이션 추이는 통화론자인 내 입장에서 보면 통화량 증가세와 정확히 일치한다. 사실 이번 밸류에이션 추세가 이어지지 못한것과, 연준의 통화량이 추세적 점진적 증가가 아닌, 코로나 증가분을 소멸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나는 통화량 긴축이 밸류에이션의 감소라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연준이 코로나 이전 수준의 통화량으로 일시적으로 감축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만약 연준이 통화량을 결국 코로나 저점수준으로 되돌린다면 밸류에이션 역시 코로나 저점수준으로 회귀하는 것이 설득력있는 해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아마....도... 희망회로? ^.^;;;달러와 10년물의 동시 추세하락장이 시작될지 지켜보고 있다
자산시장 총평 원유 인버스 대량매수 최종 결정. 현금을 다소 남겨 만에 하나 모를 쇼크에 대비. 만약 추가 상승시 추가 분할매수 천연가스 인버스, 하락에도 불구하고 최소 점진 매수 결정. 천연가스의 가파른 하락을 외면하기 어려움 지수에는 배팅을 하지 않을 예정. 솔직히 FGI 저점 전에는 상승배팅 하고 싶지 않고, 현 레벨대에서는 하방배팅하는 것도 두렵다. 경제학도 입장에서는 하방배팅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트레이딩적 관점에서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견해가 갈리고 있어 굳이 헷갈리는 지수보다는 장기적으로 명백한 원자재의 하락에 비중을 싣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