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연구자료 등 탐독

소름돋는 2008년 스태그플레이션과 2022년의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통점

세학 2022. 10. 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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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료 탐독 및 감상, 개인해석 포함

  • 70년대 1, 2차 오일쇼크로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사태가 있었다
  • 당시 오일쇼크 이후 상당기간의 경기침체를 보내야만 했지만, 그 이후 인플레이션은 소멸되었다
  • 80~90년대에 3저 호황으로 경제 호황이 발생하였지만, 경제 호황이 불러일으키는 유동성 증대가 인플레이션을 강화하였다. 하지만 이후 디플레이션에 진입하면서 자연스레 인플레이션이 소멸했던 과정이 있었다
  • 2000년대에 이르러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이 급속하게 성장하였고, 이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였다. 글로벌 유동성은 신흥국과 원자재 시장에 급속히 투입되었고, 이는 수요의 폭증으로 원자재의 폭등을 일으켰다
  • 2000년대의 중국과 인도는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분의 절반을 차지할만큼 급속한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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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의 스태그플레이션은 글로벌 오일쇼크로 인한 원가 상승에 기인한다
  • 사회 기반이 되는 유가가 상승하여 사회 전반의 물가를 끌어올리고, 사회 전반의 물가가 상승하며 임금을 끌어올린다. 끌어올린 임금과 물가가 다시금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이 되어 사회 전체의 물가를 연쇄상승시키고 있다
  • 결국 유가 140달러 수준에서는 경제성장보다 물가 안정이 더욱 중요가 될 수밖에 없다
  • 2008년 2분기에는 CPI가 5%를 초과하면서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있다
  • 2008년대의 실업률은 낮지만, 체감실업률은 높고, 고용도 부진하다. 통계적으로는 완전고용상태이지만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들을 제하게 되어 생긴 착시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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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년대, 80년대의 오일쇼크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은 대처법을 찾기 참 어려웠다
  • 스태그플레이션은 총공급곡선이 감소하게 되는 현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 원자재 가격, 임금, 기대인플레이션의 연쇄상승이 공급섹터에 좌절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 08 당시 경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물가 58%, 환율 10%, 소비 9% 순으로 물가가 가장 높은 원인으로 꼽혔다
  • 1990년대 이후의 고성장, 저물가 골디락스시대의 종말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 일반적으로 정부와 중앙은행은 물가가 급격히 폭등할 때, 통화량을 감소시키는 정책을 써 물가를 안정시킨다
  • 하지만 물가상승과 경기 하락이 동시에 진행되면 통화량을 감소시켜 인플레를 잡을 수 있지만, 동시에 경기침체를 맞이하게 되기에 정책당국도 양란에 빠지게 된다
  • 연구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유가가 국제유가가 10% 상승하면 GDP 성장률은 0.2% 가량 하락하고, CPI는 0.12% 상승하며 경상수지 역시 악화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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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레이션 확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곡물가격의 상승 원인은 다양하다
  • 곡물의 수요 증가, 곡물 자원화 정책, 투기적 포지션으로 인한 자산가격 상승, 운임의 상승, 환율 문제다
  • 중국, 아르헨티나, 러시아, 터키, 베트남 등이 곡물수출에 규제를 가하면서 글로벌 곡물 공급이 하락하거나 혹은 비용이 상승한다
  • 투기적 포지션에 의해 실제 곡물 수요 이상으로 가격이 상승하기도 한다
  • 곡물의 수입가격에서 해상운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30% 수준으로 해상운임이 상승하면 곡물가격 역시 상승할수밖에 없다. 해상운임의 원가 중 유가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당연히 유가가 오르면 해상운임이 상승하는 현상을 겪게 되며 해상운임이 상승할 경우 다시금 원유 운송비가 상승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 물론 이 모든 것은 긴축에 의하여 경기 하락, 수요 감소, 투기적 포지션 감소,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해 연쇄되던 기대인플레이션의 고리를 끊어냄으로써 해소가 가능하다. 문제는 긴축의 결과물이 인플레이션 감소 뿐 아니라 경기 하락을 동반한다는데 있다
  • 결국 원자재발 스태그플레이션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 하방이라는 악수를 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