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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료)글로벌 긴축으로 인한 경기 하강에 대응한 OPEC의 감산

세학 2022. 10. 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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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료)글로벌 긴축으로 인한 경기 하강에 대응한 OPEC의 감산

  • 22.10.03 OPEC+ 산유국들이 하루 100만배럴의 감산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옴
  • 글로벌 긴축, 수요 감소로 인해 유가는 120 달러 선에서 80선까지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 금일 해당 소식으로 인해 5%대 급등
  • 100만 배럴은 전체 생산량의 1% 수준으로 사실 전체 비중에서 그렇게까지 큰 비중은 아니지만 단순 감산 규모로써는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
  • 지난 10월, OPEC은 10만배럴 수준의 감산을 시행했고, 이는 시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해
  • 시장에서는 지난 사례를 고려했을 때, OPEC이 시장의 수요 감소분을 해소하고 유가를 60달러선으로 하강시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최소 50만~100만 배럴 이상의 감산을 결정할 것으로 추정
  • 특히 러시아는 현재 유가로써 전비를 대고 있으며, 원유의 무기화로써 유럽을 제압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유가가 하락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감산 강경론자로써 목소리를 내는 중
  • 사우디 역시 약 60달러선에 달하는 복지재정을 포함한 최저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유가가 하락하는 것을 원치 않는 상태
  • 사우디는 최근 글로벌적인 러시아 비판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를 비판하지 않고 있으며
  • 최근 수년 간 사우디는 감산만을 주구장창 외치고 있는 상황
  • 다만 한 가지, 실제 공급량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수 개월가량의 시간이 필요해. 결국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실질적인 공급량보다는 수급에 대한 기대치
  • 과거 유가를 하락하는데 다소는 일조했던 전략비축유 방출이 재고 소진으로 인해 재고 재비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 시장 전체를 보았을 때 큰 비중은 아니지만 OPEC의 감산에 발맞춰 시기적으로 공급요인에 압박을 가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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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은 지난 번 사우디를 방문해 고유가를 해소하기 위한 증산을 요구했으나, 인권문제 등을 언급함으로 인해 되려 사우디의 화만 돋궈
  • 과거 셰일에너지 개발이 평균 유가를 하락시키고 원유 무기화 정도를 하락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나
  • 최근 글로벌 친환경 비즈니스 강화 및 탄소에너지 규제로 인해 셰일에너지 기업 상당수가 파산함으로 인해 공급 여력 한도에 달해
  • 즉 미국의 증산으로 글로벌 에너지에 하방압력을 가하는 것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불가능한 상태
  • 결국 OPEC의 감산과 경기를 하강시켜 인플레를 잡아내고자 하는 연준의 의지가 파열음을 낼 것
  • 만약 감산으로 인해 인플레가 증가한다면 연준 역시 강력한 긴축을 유지할 수밖에 없어 동 수준의 인플레를 잡아내는데 더 강력한 경기 하방압력을 가할 수밖에 없어
  • 과거 볼커쇼크에서도 확인되었지만, 인플레의 해소와는 별개로 강력한 경기 하방압력은 결국 정치인들의 지지율을 폭락시키므로 바이든 입장에서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포퓰리즘성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