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후기

철인왕후 ★★★ 드라마 하이라이트 1~20 간단 감상평

세학 2023. 11. 17. 16:35
반응형

철인왕후 ★★★ 드라마 하이라이트 1~20 간단 감상평

 

킬링타임용 대체 역사물/전생물의 전형
전통사극이 아닌 대체역사물, 판타지, 전생물, TS, BL물로 이해해야
상당히 거슬릴 정도의 좌익-페미 이념 함유
(대체역사물 정치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보다는 상대적으로 이념 함유량 낮음)

 

총평 ★★★(전생 판타지 TS물로써)   ☆(사극으로써)
돈을 내고 봐야 한다면 절대 볼 일이 없지만 유튜브에서 킬링타임용으로 본다면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정도

 이 드라마는 사극으로 보면 안되고 전형적인 전생물 판타지 드라마로 보아야 한다. 만약 사극섹터로 취급되어야 한다면 폐기물 쓰레기로 판단해야되겠지만 원작도 얼추 보기로는 중국의 웹소설인가 웹드라마인가 하는것 같고 애초부터 지난 십수년 전부터 매니아층에게 유행하던 전생물의 일종인것 같다

댓글 등의 반응을 보면 좋은 반응도 있지만 나쁜 반응도 꽤 있는것 같다. 그 이유로는 고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어차피 이런 전생물의 경우는 머리를 비우고 봐야 하는 것이다. 드라마를 많이 보지 않는 내가 이와 유사한 장르로 볼 수 있는 것은 육룡이 나르샤 정도가 있겠는데 그 역시 고증에 상당부분 문제가 있는 유사 사극, 무협 판타지 드라마다. 하지만 나는 육룡이 나르샤 역시 재미있게 보았으며 굳이 유사사극, 무협판타지 드라마로써의 점수를 매긴다면 ★★★★☆를 줄 수 있을만큼 재미있게 보았다. 즉 내가 부여한 점수 ★★★는 사극으로써가 아니라 순수한 킬링타임용 영화로써 재미있는가를 내 기준으로 판단한 결과인 것이다.

 

재미있었던 점

 나는 이 드라마를 처음 쇼츠로 접했다. 내가 처음 본 장면은 요리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전생물의 전형인, 현대의 인간이 구세대의 인간에게 현대의 요리를 선보이며 찬사를 받는 장면이 대다수였다. 평소 전생물과 관련한 매체를 많이 접했던 나는 크게 거부감 없이 평범하게 즐길수 있었다. 
이 외에도 내가 재미있게 본 장면 대다수는 현대인의 지식을 가지고 구세대의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는, 전생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조롱하는 전형적인 그 장면들이었다.
생각없이 보고, 생각없이 잊어버리기 좋은 그런 작품이었다. 애초 킬링타임 작품에서 어떠한 배움을 얻는다던가, 역사적 고증을 찾는다는가 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것이다. 천에 하나쯤 어쩌다 역사적 고증까지 챙긴 작품이 있긴 한데 그런 작품들은 정말 일생에 몇 없는 작품으로써 대단한 명작임으로 명작의 기준에 킬링타임용 작품을 맞춰서는 안되는 것이다.

 

불편했던 점
 
 나는 이 드라마를 나름 킬링타임용으로 재미있게 봤음에도 버티기 힘들 정도로 역겨운 장면들이 몇몇 있기는 했다. 예를 들어 대놓고 페미이념, 좌익이념을 나열한다던지 하는 장면들은 너무 역겨워서 얼른 장면을 넘겼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어쩔수 없는 것이 페미는 애초 좌익계에 뿌리를 두고 있고, 드라마 등 문화계는 좌익계 사상과 좌익계 인사를 빼고는 그 어떠한 감동, 심지어는 제작조차 거의 불가능한 환경 속에 있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 좌익이념이 묻어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으며 그 같은 소위 '밭갈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냥 보지 않으면 그만인 것이다. 지나친 좌익이념. PC주의함량을 지나치게 높여 하락 일변도를 걷고 있는 마블에 대한 불매운동처럼 말이다.
또한 나같이 정치 이념에 관심이 있어 그 뿌리에 대해 조사를 해보거나, 평소 정치 이념, 정치계의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던 사람이 아니면 그 같은 발언들이 정치 편향적 이념에 기초한 것이라는걸 이해하지 못하는 듯 하니 일반인들에게는 의미가 없다 하겠다.

 전생물이라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보고 있음에도 과도한 현대적 말투, 반말 등은 종종 나를 너무나도 견딜 수 없게 만들어 빨리감기를 하곤 했다. 이 부분은 개인 취향에 의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오만한 말투는 현대고, 중세고, 고대고를 불문하고 받아들이기 어렵겠다 라는 생각이 너무 자주 들어 힘들었다.

 

 

댓글 모음

봉환이가 여자로써 모든걸 다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한 남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과 목숨을 걸고 세상을 바꾸려했는데 겨우 총 한방에 아무런 작별인사도 없이 혼자 덩그러니 미래로 돌아가버려서 이게 가장 슬프다.. 사는것만 보고 이대사가 어찌나 먹먹하던지ㅜ 모든걸 다 바쳤는데 그리고 철종과의 관계도 조선을 바꾸는데도 일등공신한게 봉환이라 너무 안타까움.. 철종이도 중전사전 보며 뭔가 잊은듯 하다고 까지 할 정도라 사실 찐소용은 다된밥에 숟가락만 얹은수준이라 아쉬움이 크다 미래에서 봉환이 조선왕조실록에 철종의 사진보며 눈가가 붉어지며 웃는듯 우는듯 할때 참 가슴이 미어짐.. 생사를 책한권에서 확인해야 하는 그 심정을 뭐라 해야할지

뭐 실제 역사와 대비되는 철인왕후 드라마처럼 철종이 이랬다면 어땠을까 하는 다른 스토리도 생각해보고 내용도 재밌고 나름 나쁘진 않았는데 ㅋㅋㅋ 뭐 틀을 깨냐 마냐의 차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가끔씩은 틀을 좀 깨도 긍정적이고 재미있게 스토리를 이어나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또다른 드라마로 조선구마사?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왠지 정 안 감ㅋ)

모르는 인간들이 하는 말 별로 새겨 듣지 않는 편이라...제대로 보지 못했어도 정주행으로 볼만한 드라마라 생각함. 언제부턴가 방송을 어쩌다 보다보면 한복이라는데 한복같지 않고 한옥이라는데 한옥같지 않은 이질감이 느껴질떄가 많은데 이 드라마는 전혀라고까지는 아니더라도(뭐...말할 수 없는 ㅈㄹ같은게 있을 수 있으니까) 첨 봤을 때 그런게 별로 없이 우리 것을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지. 게다가 역사 문외한이지만 강화도령으로만 알고 있던 철종을 현재를 비추어 지워진 뭔가를 이해하게 된, 픽션인데 픽션이 아닐 수도 있는 그런 드라마라고도 생각함.

폐모살제 따위 아니라 조모살해해도 인정적으로 이해가는 편. 하지만 그러지 아니하신 철종... 판타지지만 현실이었다면 어쩌면 저도 김가지만 양자에 안동씨도 아니고 더해서 조가에 휘청거리던 조선 말기를 겪지 않았을지도... 민주화보단 차라리 강력한 철권통치를 철종이 했더라면... 이상적이고 동양적인 입헌군주제 대한제국이 건설되었을지도... 거기에 이슬람 원리주의자들마냥 유교원리주의에 물든 놈들 싹 목따고 성리학이나 실학을 넘어 배울건 배우자(무식한 전투민족이라는 몽골도 한 문화 흡수) 해서 강건한 국가가 되었다면... 세보진 않았지만 큰 틀로 10여개의 이프가 있어야 가능하니 결국 불가능하지만 그런 평행세계도 존재하기를... 일제가 발광하는걸 짓밟으며 1 2차대전 내내 아시아의 평화를 지켜내는 맹주국가... 냉전땐 제3세계 좌장인 국가... 심지어 현재에 와서 러시아에게 "형 화낸다?" 한마디 하니 짜부라드는 푸틴... 국뽕족의 탈출구는 대체역사에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국뽕이라. 우리는 제국의 특성엔 맞지않는 것 같아요. 흡수하는 일은 별로 없고 대부분 말로 하잖아요. 근데 전 힘이 된다면 압도적으로 밟은 다음에 대화란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힘이 없으면? 수그려서 안보이는데서 예상의 몇십배를 키우구요

제작전부터 장개 작가 원작에 논란될만한 스토리도 있었는데 난 아예 안봐서 내용도 잘 모르지만반응보면 시청률 폭망할거 같은데 10퍼 넘겼네요 전작들비교해도 대흥행아닌가요  현실은 드라마 재밌다 신혜선 연기잘한다는 반응이든데 폭망은 커녕 시청률 더 오를거같은데 신혜선 저 드라마 왜 했냐가 아니라 커리어하이 찍고 탑으로 올라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철인왕후에 댕댕이같은 야민정음 나오는데 작가 야갤러네... 와 페미이자 야갤러! 이건 흔치 않은데ㅋㅋㅋ

작가가 그짝인가 보지배우들한테 쓰면 안되는 단어집 만들어서 보내주던가 배우는 왜 욕해

오조오억번 가능하다하면공중파에서 운지도 가능한거 아님?신혜선이 운지~~~~~ 나는 자연인이다! 하면 뭐라 안하기 쌉가능?
내가 보기싫은데? 이게 페미 논리 아니야?나는 페미들이 쓰는 단어 싫음이게 가능하면 il베단어도 쓰게 해줘노무현 운지 이기야 노무쿵딱 쿵딱 두부외상 ~노이거 쓰면 뭐라 할꺼잖아? 

커뮤니티 유행어나 자료는 아주 멀더라도 돌고 돌게 되어있음
<여초> 여시쭉빵소드 - 더쿠인티 - 페북(중도?) - 도탁스락싸 - 펨코와고엠팍 - 야갤 <남초>
양끝에 뭔가 더 있지만.. 아무튼 대~충 이런 식으로 커뮤니티 자료랑 유행어 돌고 도는데

야갤발 야민정음도 여초에서 쓰임 <야민정음> 은 공중파에 타기도 함
야갤 인식이 쓰레기장인건 변함없는데도 말이지 커뮤니티 거치고 여초에서도 쓰임 무려 이유가 '귀엽다고'
훔바도 어원은 그베쪽에서 디시쪽으로 넘어갔다가 펨코에 정착했지 '재밌다고'
디시 와갤이 어원인 '신박하다' 같은 경우도 요즘 애들이 표준어인줄 알고 쓰잖아
이렇게 어원이 병신같지만 사실상 의미없게 되는 경우도 많아짐
오조오억 저런거 때려잡을거면 중도까지 설득시킬 설득력이 있어야 하고 저거 쓰이는 모든 여초랑 싸워야돼 그리고 정당성을 가지려면 여기도 버릴건 버려야 함
서로 많은걸 포기하고 굳이 왜 어려운 길로 돌아가는지 모르겠음 트집 잡을게 저거뿐인가? 다른거 많은데

1.남성혐오 할 때 같이 쓰는 애들 탄압 한적 X2.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지에 계속 나옴 지들 커뮤를 넘어서서 일반인들에게도 노출시킴3.계속 남자측 검열해왔던 시대 대표적인 예시 보이루 최근엔 군대 얘기했다고 성희롱 성차별 여성혐오라고 몰아감4.똑같이 지랄했더니 재기해 한남충 한남 예민하다 시전레전드 여로남불

년에 코 큰 여자도 겁나 빨아댔었지.
예쁘지도 않은데 맨날 예쁘다고 올라오고
안 웃긴 것도 웃기다고 올라오고...
신혜선도 그렇고 그 코 큰 애도 그렇고 찐따들 자극하는 뭔가 있나?
아니 취향은 다양하니까 이해해보려해도
그 이해를 넘어설 정도로
'다수'가 '갑자기' 정도 이상의 '찬양'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전파'를 하려고 함

아까 내가 얘기 했듯이 이거 대본 은 등장인물 이름만 써주고 빠지고 대사 한줄도 안씀. 모든 대본은 젊은 여성 작가인 씨가 100% 쓴거라고.그러니 신조어부터 이런 대사, 페미적 요소가 나오지.근데 다들 이 썼다는 말에..

 

 

역사물/대체역사물/전생물 만화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작품
별점은 개인적 취향입니다. 별 세 개 이하 작품 생략

타임슬립 닥터 진 ※★★★★★※
히스토리에 ★★★★★
신부 이야기 ★★★★★
베가본드 ★★★★★
전국 코마치 고생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