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격투기 동호 활동을 함께 했던 사람이 비난 문자를 보내왔다

세학 2022. 2. 2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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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메시지중 일부


격투기 동호 활동을 함께 했던 사람이 비난 문자를 보내왔다

혹여 나중 가면 사안을 잊어먹을까봐 당시 사정을 기록해둔다

이를 다친건에 대하여
먼저 그 같은 사람이 언제든 거짓 겁박을 할 것을 예견했기 때문에 스파링 중 상호 상해에 대한 책임 없음을 약조받았다
카운터성 공격에 대해 슨도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앞으로 들이밀어 타격을 받게 되었다

식사 대접에 대하여
그는 내게 십수만원의 식사를 대접해 주었다. 그러나 나는 미리 그 같은 고가의 식사를 얻어먹을 수 없으며, 나 또한 그 같은 동수준의 대접을 할 수 없으니 가벼운 식당에 가서 더치페이로 식사하자고 했으나 그가 수십번에 달하는 내 거절에 대해 거부하여 입장상 어쩔수 없이 식사하였다. 이후에도 커피, 국밥 등을 내가 계산한다고 하였으나 본인이 배우는 입장이니 신경쓰지 말라며 지불하였다. 이제와서 관계가 악화되니 그를 갚으라고 하는데 황당하기 그지없다

약속시간에 대하여
그는 몇 번을 빼고는 약속시간과 일정을 모두 일방적으로 변경하거나 어겼다. 약속시간이 거의 되어서야 1시간 이상 약속시간을 미룬다던가, 당일 1시간, 30분 전에 약속을 취소한다던가 등의 일을 밥먹듯이 하였고 나는 그로 인해 수입의 감소, 일정의 차질을 겪었다. 나는 일정을 미리 조정하여 꼭 지킬수 있는 만큼만 약속을 잡자고 지속적으로 권유했으나 그의 그 버릇은 바뀌지 않았고, 이에 지친 내가 먼저 차단하고 연락을 끊었다

운동 스케쥴에 대하여
나는 첫 약속 이전부터 상호호혜적인 운동을 할 것이니 고마워 할 필요 없다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오랜기간 스파링을 하지 못한 나는 그에 대한 욕구가 있었고, 그는 기술, 수련 방식 등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 그는 주짓수 스파링 등은 빼고 기술수련과 타격 슨도메 스파링을 원했다. 나는 mma 스파링만 하기를 원했으나 이미 그에 맞춰 일부는 양보를 한 상태였다. 그가 점차 상호호혜와는 동떨어진 주장을 하는 것을 지켜보며 그와 상호호혜적인 스케줄이 아니라면 이쯤에서 그만두겠다며 언쟁을 하는 등의 일이 있었다

개인사 비난에 대하여
그는 본인의 약함에 대해 트라우마 등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에 나는 동등한 입장으로 다가가고자 내 불행한 과거사를 공개했으나 추후 그는 내 심적, 과거사적 약점을 가지고 비난해왔다. 나는 한번도 그의 그런 부분에 대해 공세를 취한적이 없고 그럴 생각도 없었다

22.02.21경 연락에 대해
나는 낮에 스케줄을 갖고 피곤해 골아 떨
어졌고, 22시경에 일어났다. 14시경에 차단시켜놓은 그로부터 연락이 왔다는 것을 인지하고 전화 등 연락을 취했으나 그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그가 하고싶은 주장 및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 대었다.

먼저 연락을 끊은 사유
위의 사안이 모두 복합되어 벌어진 일이다
1. 약속일정 대부분 어김. 그로 인한 수입 감소, 일정 차질
2. 스파링 피해자 코스프레(스파링 마인드 부재)
3. 상호 호혜적인 운동 스케쥴 반대. 본인이 하고 싶은 스케줄만 찬성(중도부터)
4. 저급한 인간관계에 대한 회피심리
5. 나의 의사를 거절하고 본인이 대접해놓은 식사비 등에 대한 채권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