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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9

미국 보수주의자 "어차피 이번 러-우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더이상 얻을 것은 없다"

미국 보수주의자 "어차피 이번 러-우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더이상 얻을 것은 없다"  약 11개월 전인 2023년 8월, 뉴욕 타임스는 미국 관리들이 당시 18개월 동안 진행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약 50만 명의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이 사망, 부상 또는 실종되었다고 추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손실을 축소 보고합니다. 28개월간의 전투에서 수십만 명의 추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서방에서는 협상된 합의에 대한 언급만으로도 러시아의 노골적인 침략에 대한 위험한 달래기로 여겨진다. 러시아에서는 승리에 못 미치는 것은 푸틴 정권의 붕괴와 동의어로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올 여름, 전쟁이 2년 반으로 접어들면서, 어떤 사실들은 더 이상 크게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2014년 우크라이나..

펌-이슈 2024.06.29

2024 전방위적인 수출 회복세. 반도체 수출 +56%, 메모리 +99%, 석유화학 +12%, 대미수출 +24%

핵심내용 요약2024 한국 수출 YOY +14%, 반도체 +56%, 석유화학 +12%, 조선 +24%(점유율 하락), 대미수출 +24%, 해운운임 +17~79%, OLED +6%, 휴대폰 완제품 -19%, 원자재 수입 수십퍼센트 증가(50~80%) 내용정리(2024 ~04)미국 경기 미폭 둔화(GDP성장률, 산업생산, 소매판매, 취업자, 실업률) , 물가상승률 소폭 하락중국 경기 회복세(산업생산, 수출), 부동산, 소매판매(내수) 부진 지속WTI 기준 유가 80달러 밑으로 내려가 올라오지 못하고 있음. 이란 대통령의 헬기 추락사에도 불구, 확전 우려 감소, 유가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 하방압력천연가스, 2024 미국 전력생산 증가(발전비중 42%), LNG 수출, 천연가스 가격 저밸류로 인한 가격 크게 상..

2024 파월 "2024 디스인플레이션, 추세적 하락을 이어갈 것"(인터뷰 내용 정리)

2024 파월 "2024 디스인플레이션, 추세적 하락을 이어갈 것"(인터뷰 내용 정리)2024 하반기~ 인플레이션은 추세적 하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2024 PPI 역시 재상승보다는 아직까지는 혼재된 수준으로 평가팬데믹 공급망 쇼크 해소, 제약적인 통화정책의 결과로 현재까지는 매우 빠른 디스인플레이션 효과 발생다만 인플레이션을 충분히 낮추기 위해서는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음향후 디스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는 확신은 없으며 데이터 추종할 것향후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여부는 긴축적인 기조를 얼마나 오래 유지하는가의 문제라고 본다현재 통화정책이 어느정도 제약적인지는 지금 알 수 없고, 시간이 지나면 확인될 것하지만 파월 자신은 현재 통화정책이 충분히 제약적이라 보고 있으며 현재 수준의 ..

2024 금리인하론에 대한 생각

2024 금리인하론에 대한 생각 먼저 나는 여러 차례 밝혀왔듯이 통화론자에 가깝고, 보수적 재정/통화 운용론, 그리고 실질성장률을 초과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해야만 한다는 의견을 가진 학도이기에 당연히 매파적 경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2023년 내내 증시와 경기가 상승하는데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2024년 역시 비슷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하지만 2024년 들어 최근 매파적 경향을 조금 접어두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물론 매파적 의견이 틀렸다기보다 어려운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이 왔다고 보는 것이다일단 위의 지표들을 보면 비둘기파적인 견해에 힘을 보태는 분기별 성장 감소(4.9 > 1.6), 그리고 신규실업수당의 급증이다. ..

리뷰, 후기 2024.05.11

2024 대선을 앞두고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위협받고 있다

2024 대선을 앞두고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위협받고 있다요약2024 미국 대선 바이든 VS 트럼프를 앞두고 중앙은행이 독립성을 지킬것인지에 대한 논쟁 발생선거 이전 금리인하는 경기에 상방압력을 가해 바이든의 재선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대부분 연준은 중립성을 지킨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72년대, 닉슨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9% 고인플레에도 불구 금리인하를 단행해 고인플레 시대를 연장시킨 장본인으로 역사에 기록됨최근 트럼프는 금리 인하론은 바이든의 재선을 돕기 위한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바이든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믿는다 등 양당에서의 정치적 압력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72년의 사례를 보면 연준의 정치적 중립 상실이 인플레 통제 실패에 일조한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기에 연준은 정치적 중립성을..

연준, 한은 "2024 미국 주택가격, 주거비 인플레이션 지속될 것"

연준, 한은 "2024 미국 주택가격, 주거비 인플레이션 지속될 것"요약2024년 주택가격, 임료 기대치는 2023년에 비해 모두 상승 중2024 임대가구의 미래 주택 보유 확률은 매년 지속 하락추세 유지 중임대가구의 주택 구입 의사 하락은 임대 시장공급 감소로 이어져 향후 임대가격 상승, 금리 인하에 반대압력을 가할 수 있음2024 모기지 금리는 2023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치 지속 상승 중모기지 금리 상승 전망은 경기 침체 시기에 발생할 수 없음.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든 올리지 않든간에 시장금리는 상승한다는 전제 자체가 경기 자체가 괴멸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기대를 증명2024.03.19 - [리포트 연구자료 등 탐독] - 항구적 인플레이션(2024 긴축) vs 일시적 인플레이션(2024 완화) ..

데이터송송송 "연준이 중국의 디플레이션을 끝낼 것이다" 감상평

데이터송송송 "연준이 중국의 디플레이션을 끝낼 것이다" 감상평 감상평 -평소 자주 보는 채널이고 최근 의견이 같은 부분이 있어 감상평을 써본다. 일단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같은것 같다. 나는 연준이 현재 유동성 장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범이라 보지 않는다.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보면 설사 그것이 느려지고 있을지언정 꾸준히 긴축을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바이든 정부 예산적자나 m0를 보면 2023년 내내 확장되고 있음을 볼 때 유동성 장세의 원인이 정부 재정적자에 있다고 보고 있다. 물론 지지난 FOMC에서 점도표 금리인하 3회를 제시하는 등 연준 역시 완화적 스탠스로 돌아서고 있음이 보였지만 최근 연준위원들이나 파월의 급격한 의견 선회, 그리고 최근 이스라엘-이란..

리뷰, 후기 2024.04.20

트럼프 감세안과 재정적자 우려. 재정적자는 감세에서만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

트럼프 감세안과 재정적자 우려. 재정적자는 감세에서만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 기사 내용 요약 2024 트럼프 "당선 시 중산층 감세 검토 의사 있다"(비확정) "기존 소득세 감세분 영구 유지" "감세가 경제 발전" 감세안 방법론으로는 연방급여세 인하, 표준공제액 인상, 한계소득세율 인하 등 언론 "엄청난 예산 적자 악화" "인플레이션 부채질" "부채 가중" "경기 과열. 경기 부양책 필요없어" 재닛 옐런 "재정적자 심화" "심각한 우려" "감세 효과 없어" 개인 평 바이든 정부는 중앙은행의 긴축수준을 뛰어넘을 정도의 경기부양책. 정부 재정적자 정책을 2023년부터 시행했다 2023년부터 시행된 극대규모의 정부 재정정책은 강제로 경기를 부양시켰다 코로나를 제외한 모든 시기에서 사회주의 정부인 오바마, 바이든..

개인의견 2024.04.18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평균 살인율 대비 +500~1000%. 왜 라틴아메리카에는 범죄와 살인이 범람할까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평균 살인율 대비 +500~1000%. 왜 라틴아메리카에는 범죄와 살인이 범람할까 10만명당 살인 수(살인율) 최상위 국가 및 글로벌 평균 대비 살인 비율 1위 자메이카(중남미) 53.3 +969% 2위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중남미) 40.4 +734% 3위 트리니다드 토바고(중남미) 39.5 +718% 4위 세인트 루시아(중남미) 36.7 +667% 5위 온두라스(중남미) 35.1 +638% 6위 남아프리카(아프리카 남부) 34.0 +618% 7위 바하마(중남미) 31.2 +567% 8위 세인트키츠네비스(중남미) 29.4 +534% 9위 벨리즈(중남미) 27.9 +507% 10위 에콰도르(중남미) 27.0 +490% 글로벌 평균 5.5 (10만명당) 10위 권 내 중남미 국가 비..

연준의 2024 금리인하 3회 확정, 바이든의 SAVE 학자금 탕감 강행에 대한 감상평

연준의 2024 금리인하 3회 확정, 바이든의 SAVE 학자금 탕감 강행에 대한 감상평 -사실 이 글을 어제 쓰려고 하다가 도저히 쓸 말이 없다고 생각해 쓰지 않았었다. 사실 할 말이라는 것이 여태껏 내가 해왔던 말밖에 없기 때문이다. 연준이 내가 지향하는 방향과 다르게 움직였다고 해서, 바이든이 내가 생각하는 마지노선을 넘었다고 해서 내 주장이 바뀔 이유는 없다. 나는 이전부터 현재 상황에 대한 상당한 불안감을 호소해왔다. 내 자산투자 포지션은 현실순응 포지션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나는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성장과 동격의 관심사로써 화폐가치와 물가를 잡아주길 원하는 사람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이번 중앙은행과 미 백악관의 쌍조치는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 장세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연준은 2024년 3회..

리뷰, 후기 2024.03.22

항구적 인플레이션(2024 긴축) vs 일시적 인플레이션(2024 완화) 연구자료 감상평

항구적 인플레이션(2024 긴축) vs 일시적 인플레이션(2024 완화) 연구자료 감상평 -인플레이션 일시적 논란은 2021년 중후반 즈음에 발생했다. 당시 중고차 가격의 상승, 코로나 셧다운, 코로나 무역 지장 등의 원인으로 물가가 일시적으로 튀어올랐을 뿐이라며 세계 대부분의 중앙은행이나 일부 경제학자들이 주장했다. 예를 들어 바이든, 파월, 폴크루그먼 등. 하지만 래리서머스를 위시한 나와 같은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 인플레이션 요인이 상당히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미국 패권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밸류체인의 단절화, 분절화, 그로 인한 비효율, 과거에 비해 새로운 시대가 점점 노동을 기피하고 있다는 점(물론 이 부분은 자동화, AI 기술발전으로 인한 물가하락과 경합되지만 단기, 중기적으로는 자동화..

싱글벙글 2024 트럼프 지지율 48%, 바이든 지지율 43% 설문조사 대분해 요약

싱글벙글 2024 트럼프 지지율 48%, 바이든 지지율 43% 설문조사 대분해 요약 뉴욕타임즈 "트럼프 지지율 48%, 바이든 지지율 43%"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긍정 24% 부정 65% 부정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계층은 젊은 층, 백인, 저학력, 중서부 지역의 유권자 지금 당장 투표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 트럼프 48%, 바이든 43% 트럼프의 지지율은 남성, 30~64세, 백인, 저학력, 중서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바이든의 지지율은 여성, 20대, 65세 이상, 흑인, 고학력자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상 시나리오에서 바이든 vs 헤일리로 후보자를 바꾸었을 떄에는 지지율이 35%대 45%로 트럼프에 비해 경쟁력이 더 높았다 헤일리는 30대 이상, 백인, 저..

사우디 증산 포기, 홍해 등 중동 VS 이스라엘 이슈 지속

사우디 증산 포기, 홍해 등 중동 VS 이스라엘 이슈 지속 2024 사우디 "PC주의, ESG 영향으로 글로벌 석유 생산량 -600만 배럴, 원유 생산 능력 -3%" 사우디의 증산선언 철회. 시장이 사우디의 감산 축소를 사우디의 유가 지지 실패 및 패배로 이해했기에 그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추정 겨울의 종료가 가까워져가고, 환경 이슈로 인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상황이 이어지며 에너지 수요 지지부진 친이란 후티반군 이슈 지속되며 유가, 물가에 상방압력 가하는 중 하마스와 동일한 논지로 미국을 공격할수록 이슬람권에서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기부가 늘어나 미국과의 싸움을 중단할 이유 없어, 미국 입장에서도 후티반군을 괴멸시키는 전쟁까지 가기는 조심스러운 상황. 그렇다고 외교적으로 후티반군을 제어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

전랑외교로 전 세계에서 비호감 대폭발한 중국 근황

관련자료 중국 외국인투자 급감에 대한 연구자료 요약 2023 대중국 외국인직접투자(FDI) 330억 달러로 2022년 대비 80% 이상 감소, 2021년 기준 90% 폭락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중국은 외국인 투자 폭락 이후 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음 누적기준 대중국 FDI는 2023 2월부터 증감률이 급격히 하락전환하며 통계가 발표가 중단되기 진적월인 8월까지 FDI 감소율을 점점 키워왔음(+10% => -9.8% 시장에서는 주로 폭락한 외국인 투자를 숨기기 위해 고의적으로 통계를 발표하지 않는다고 인식 예시 글로벌 그린필드투자의 미국, 인도, 멕시코 등 신흥국 투자비중은 증가한것과 달리 중국향 투자는 2022 기준 1.5%까지 비중 폭락 미국 ETF에서 역시 중국을 제외한 신흥시장 비중은 장기적 추세를..

중국의 대글로벌 사이버테러, 해킹 사태 자료 요약 및 반응

중국의 대글로벌 사이버테러, 해킹 사태 자료 요약 및 반응 CISA(사이버, 인프로 보안국), NSA(국가안보국), FBI(연방수사국)은 미국의 주요 인프라를 표적으로 중국 정부가 해킹을 간접지원한 사실에 대해 발표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PRC)가 지원한 사이버 테러리스트 Volt TyphooN이 미국의 주요 인프라에 대한 해킹을 감행한 것이 사실로 밝혀짐 중국 기업 아이순은 중국 정보, 기업 등과 계약을 맺고 한국, 영국, 대만 등 20개국 정부와 기업을 해킹 그들은 약 8년간 약 570개 이상의 파일, 95기가 규모의 인도 이민 데이터, 460기가 규모의 대만 도로 데이터, 한국의 약 3테라 규모의 통화 기록 등을 탈취(기타 홍콩, 카자흐, 말레이, ..

2024 밸류 저점 돌파 LG이노텍 뉴스, 리포트 모음

2024 밸류 저점 돌파 LG이노텍 뉴스, 리포트 모음 LG이노텍 뉴스, 리포트 내용 요약 역사적 PBR 저밸류(2020 최저점보다 낮아) PER 기준 LG이노텍의 밸류는 2010년 이래 장기적으로 지속 하락 2023 4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 수준임에도 주가는 하락 일변도 주요 매출처인 2024 스마트폰, 카메라 매출이 감소될 것으로 추정. 그것이 온전히 반영되었는지는 판단의 영역 2024 1분기 매출 전망이 그리 낮은 편은 아니지만 새로운 상승 모멘텀은 현재 전무한 상태 온디바이스AI 모멘텀이 있지만 아직 충분히 부각되지는 않은 상태 단기적으로는 어떠한 매력도 없는 상태지만 단순히 저밸류, 새로운 모멘텀을 기다리며 장기투자 영역에서 기대해볼 수는 있어 LG이노텍은 애플 비전프로 3D센싱모듈 테마를갖고 ..

애플 아이폰의 중국 점유율 하락에 대한 생각들

애플 아이폰의 중국 점유율 하락에 대한 생각들 기사 요약 2023년, 애플과 삼성이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을 유지한 것과 별개로 중국 내 점유율은 둘 다 하락 2023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애플 32%, 삼성 23% 하지만 애플, 삼성 글로벌 스마트폰 1, 2위 기업 점유율은 모두 하락했고, 이는 모두 중국이 가져갔다 중국 정부는 2023년 들어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사용 금지령을 내렸고, 이 조치가 미중패권분쟁 등과 엮여 공고했던 애플의 점유율을 하락시키는 중이라는 견해 있음 중국의 아이폰 금지령은 공무원 - 공기업 - 공공기관 등으로 점차 하향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일각에서는 이번 애플의 점유율 하락이 단지 아이폰 신규모델 수요를 위한 대기 때문이지 중국의 반미심리와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

2023 11월 미 연준 FOMC, 시장 반응 감상평 : 기대인플레 상승

2023 11월 미 연준 FOMC, 시장 반응 감상평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출 정도로 통화정책이 충분히 제약적 스탠스를 달성했는지 확신을 갖는데 집중 -일단 현 상황을 보면 인플레 YOY 3.7%, MOM 0.4%, 코어 4.1%, PPI 2.2%로 PPI를 보았을 때 향후 목표 인플레이션레인지 2% 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은 있지만 2%라는 PPI에서도 볼 수 있듯 2%라는 인플레이션은 과거 0~3% 정도의 인플레이션 흐름을 보았을 때 중간 혹은 고점 수준이지 저점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연준은 유럽 등에서 보이는 일시적 마이너스 PPI 상태 이후 일시적 마이너스, 혹은 1% 인근 CPI를 목표로 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내 주장은 2022년부터 조금도 변화하지 않았으며 장기적으로는 달성하지 ..

개인의견 2023.11.03

사우디 증산. 미국 대통령이 바뀔수도 있는 이슈

사우디 증산. 미국 대통령이 바뀔수도 있는 이슈 아주 재미있는 뉴스가 나와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수많은 정보의 범람 속에서 시장을 바꿀 의미있는 뉴스를 찾기란 쉽지 않다. 자신의 주장에 대해 승률이 채 70%도 안되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러니저러니 말이 많은 가운데 경제지표는 상하방이 경합되며 슬금슬금 올라온지 거의 1년이 다 되었다. 시장의 주요 투자자들은 작년 말경부터 경기 하방압력, 고금리로 인한 정부, 가계 등의 이자부담 불가능 등을 이유로 금리 인하를 주장해왔다. 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모두 틀렸고 기준금리도, 시장금리도, 경기도 2023년 내 지속 상승해왔다. 하지만 상황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주장은 한결같이 금리인하였다. 다만 최근 연준의 가이던스 상향과 유가의 폭등 등으로 인해 시..

개인의견 2023.10.07

오펜하이머와 일본의 원폭 피해자 코스프레 관련 감상평

오펜하이머와 일본의 원폭 피해자 코스프레 관련 감상평 먼저 글을 쓰기 전에 몇가지 말해두고 싶은 점이 있다. 나는 일본의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개인적은 견해는 그다지 없다. 이 영상의 내용마저도 나는 그냥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1차적인 지식에 대한 접근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 글 역시 1차적 접근에 대한 감상평을 늘어놓는것 뿐임을 밝힌다. 나는 뉴스나 여론 등을 통해 일본이 원폭에 대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솔직히 그 소식을 듣고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일본은 태평양 전쟁을 스스로 일으킨, 선제공격을 한 전범국인데 패배를 했다는 이유로, 전쟁의 과정 속에서 원폭을 맞았다는 이유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이건 마치 거리에서 쌩판 모르는..

리뷰, 후기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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