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팔이) 단편소설 이카루스 리뷰 이 소설은 대략 2016~2018년 즈음에 썼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주식과 거시경제에 대한 공부를 막 본격적으로 시작했었고 여러가지 경험과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썼던 소설이다. 당시 나름대로는 수없이 복기를 하고 퇴고를 하며 노력했지만 지금 다시본 소설은 정말이지 허술하기 그지없다. 물론 아무런 경험 없는 일반인이 좋을 소설을 낼 리 없지만 그 소설을 쓰는 당시, 내 스스로는 너무나도 흥미롭고 흥분되었던 기억이 난다. 인터넷 커뮤니티 몇 곳에 올려 좋은 평가도를 몇 받기도 했고, 지금은 돌아가신 마광수님 홈페이지에 올려 좋은 소설이라는 빈말을 듣고, 빤히 알면서도 너무 기뻐했던 기억도 난다. 그러다가 이후 문창과를 나온 듯한 어떤 사람에게 심한 평가를 받고 매우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