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스텝, 달러 하락, 10년물 상승(하락 기대)이 의미하는 단기스윙 증시 상승

위의 지표들만 보아도 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아는 사람은 이미 알고 뒤로가기를 눌렀을 것이다

내 생각을 정리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태여 조금 글을 쓰고자 한다

첫 번째. 6월 경부터 시작된 일정시기간의 달러와 10년물 하락시기가 거의 동일하며, 해당 기간동안 증시는 단기적으로나마 대상승했다. 나는 그것을 변동성 장세라 칭했고, 이후 다시금 하락하기는 했지만 나름 대단한 상승이었다.

복기) 최소 일주일간 하방에 배팅을 때리겠다는 결정

바로 여기서 언급된 내용인데, 나는 이 글을 쓰던 당시 과거 위의 지표와 같은 현상이 다시금 발발할 경우 상승반전에 배팅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어차피 나는 제로금리 수준이 되기 전에는 대규모 레버리지 배팅을 할 생각은 없고, 다만 단기적으로 스윙 상승배팅을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함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위 자료를 보면 달러의 하락, 금리의 하락기간이 거의 같고, 동기간동안 증시는 상승했다. 이는 경기 연착륙론자들의 패턴과도 관계가 있는데, 시장은 경기 하락으로 인한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벌써부터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매우 많다. 그렇기에 강한 자이언트 스텝이 반대로 경기 하방, 그리고 경기 하방으로 인한 통화정책 전환의 기대감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나와는 의견이 다소 다른 편이지만 어쨌든 그들 또한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시장에 반전을 불러일으켰다. 달러는 최근 하락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10년물은 어쩌면 자이언트 스텝일을 전후해 하락을 시작할지도 모른다. 만약 달러 하락과 10년물 하락이 동조된다면 이는 단기적 상승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그만으로 확신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일지 모른다. 다만 주봉상으로는 아직이지만 일봉상으로는 나스닥 기준 상당한 저점이다. 코스닥은 아직 하방 여력이 있는 상태이고. 어쩄든 나스닥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일정기간 뒤 달러 하락, 금리 하락, 증시 상승이 단기적으로 동시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기미가 있다고 판단한다. 물론 나 자신은 단기 트레이딩에 대한 전망 능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확신이라기보다는 연착륙론자들의 상승론에 단기적으로는 동의한다는 측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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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내용 추가한다. 아XX 이거 단기적으로 산승장 만들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여겨지는데? 한국증시 말고, 나스닥이나 코인장세 기준으로 말이다. 한국증시가 당장 동조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스닥, 코인장세는 중단기 기준 상승추세를 만들 가능성이 꽤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