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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좌파의 어젠다에서 단 한줌도 변화하지 않은 인기드라마

세학 2022. 12. 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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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재벌집막내아들 이거 좌파 드라마네요. 사회적으로 문제제기해야
 서민(노조)은 약자, 정의.
재벌은 강자, 악.
서민이 억울하게 당하다가  죽고, 환생해서 재벌 혼내주고 복수하는 내용.
서민들에게 대리만족 느끼게해주는 환타지.
그런데 현실은 서민들도 나쁜 인간들 많고, 재벌중에도 좋은 사람 많음.
삼성, 현대 창업주들의 도전과 근성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산업 기반과 일자리가 있음.
노조는 사회악으로 오히려  기업 투자 발목잡고 일자리 감소, 고용 대물림 등 부패의 온상임.

대기업 사주 욕하면서 정작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발악하는 게 인간이조.

그게 팔리니까요유튜브 요약본으로 봤는데타이타닉 흥행할꺼 라면서 부자들이 곤란해지는거 전부 와서 볼꺼다

재벌집 막내아들 지난주 보고 넘 재밌어서 웹소설까지 다 봤는데, 웹소설에는 재밌고 할아버지와 손자가 복수도 아니고 사랑하는데, 갑자기 5부부터 또 훈계질, 착한 척 시작해서 재수 없음. 저질 JTBC

중에선 송중기가 삼성 막내아들 역할임 ㅋㅋ
걍 삼성 + 재벌 욕먹이려고 만든 드라마같음 ㅋㅋ
노조활성화 + 재벌쓰레기 만듬
원작은 걍 돈에 미친놈처럼 행동하는데 이건 뭐
그냥 노조에 좌파에 존나섞고 재벌 개쓰레기 만듬

원작 각색을 워낙에 못함솔직히 원작이랑 드라마랑 장르가 완전 다른 느낌이라 괴리감이 더 심할거임드라마는 그냥 아지매들한테 잘 팔릴 요소들로 꽉채운 느낌여기에 진도준 어린 시절 빌드업이 가장 중요한데 송중기 비중때문에 완전히 잘려나간 것도 큼

???: 노사협의를 통해 생산성이 증가하면 회사에도 좋은거 아닌가요2017년에 사전제작한 드라만줄 ㅋㅋㅋㅋㅋ

좌파....이건 걍 그러려니..해야예술쪽은 좌파성향이 강하더라 대부분

나는 쇼츠를 통해 이 드라마를 처음 접했고, 아역 배우의 미래예측에 대한 부분이 재미있어 보여 작품을 접했다. 물론 모든 내용을 볼 시간은 없었고, 유튜브에 나온 요약본만 보았다. 영상을 보고 느낀점을 요약하자면
"아! 좌파 JTBC가 과거 했던 짓들 그대로 딱 좌파드라마를 만들었구나"
라는 것이었다. 드라마 초기에는 그렇게까지 좌익적인 정치색채가 강하지는 않다고 느꼈다. 실제 가족을 위해 목숨걸고 기업에 목숨 바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기업들이 직원들을 도구 다루듯이, 숫자 다루듯이 하는 것도 분명 사실이다. 그렇기에 드라마 초기에 나는 이 드라마가 좌익 이념드라마라는 생각은 전혀 갖지 않았다.
그러나 4~6화정도가 되자, 전형적인 좌익 아젠다와 요즘 만화계, 웹소설계에서 유행하는 전생/환생물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간다는 것을 느꼈다.
생각나는 점만 써보자면, 먼저 이세계 전생의 클리셰.  과거를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에서 신과 같은 우월함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과거의 정보를 알고 있다면 해당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어마어마한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과거의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탄탄대로일 것이라는 것은 소시민들의 바보같은 상상일 뿐이다. 현실은 언제나 변수에 의해 변화하며, 일부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겠지만 예를들어 비즈니스 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발생시키는 수많은 변수들에 의해 주변의 사안들이 변동된다. 그 같은 부분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그저 몇십년 전에 삼성전자를 샀다면! 아마존을 샀다면! 애플을 샀다면! 비트코인을 샀다면! 하는 소시민들의 환상수요에 대한 공급을 했을 뿐이라고 느꼈다.
둘째로 좌익 이념색채에 대한 것이다. 조금 단순화하자면 재벌들은 모두 돈에 미친 인간들이며, 실패한 투자는 잘못된 투자라는 현실경제와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없는 바보같은 인식. 거시적인 경제에 대한 이해 없이 어떤 누군가의 잘못에 의해 경제 현상이 일어난다는 비경제적 음모론, 투자의 실패의 책임을 자신이 지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돌리는 투자의 책임에 대한 외면. 잘 생각나지 않는 내용 중 일부만 하더라도 이만큼이다. 이 모든것이 좌익진영에서 발생되고 있는 어젠다를 있는 그대로 옮겨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선미 역을 맡았으며, 실제 좌익 지지선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 그 배우가 주연 중 하나로 쓰인 것 역시 그러한 의심에 의심을 더한다. 육룡이 나르샤 역시 드라마 자체는 재미있게 보았지만 좌익적 이념을 편향적으로 투사한 작품이기에 종종 역겨운 대사들이 범람하기도 했다. 
역사에 가정이란 없다. 물론 예술, 문학, 방송 작품에서 가정을 할 수는 있을 것이다. 재미를 위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수준 낮은 가정으로 좌익 이념적 색채와 어젠다에 힘을 보태는 드라마. 그리고 그 문화가 나는 기껍지만은 않다. 뭐 인간은 어차피 짐승이니 짐승이 짐승 짓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이상할 것도 없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