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편의점 점주인데 워크인(냉장고)에 물건 넣고있는데 누가 들어온소리 들려서 나갔더니 아무도없음
이상해서 CCTV 바로 돌려봤는데 중딩들 몰래 들어와서 담배 훔쳐감
바로 가게문 잠그고 뛰쳐나가서 동네 다 뒤져서 잡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열받아서 경찰에 신고할까, 그냥 줘팰까, 부모님을 부를까 생각도 하다가
성장기인데 엄청 왜소한데 엄마한테 걸릴까바 무서워서 울고있으니깐 불쌍해지는거임
반성문쓰게 하고 번호 받아놓고, 매일 하루에 한명씩 가게 와서
가게 마당 청소한 다음 내가 주는 흰우유 그자리에서 원샷때리기 약속하고 보내줌
참고로 번화가라서 가게 앞 ㅈㄴ 더러움
여론
처벌받는게 당연한거긴한데
한번쯤은 기회를 주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봄
애들이 부디 니 바람대로 갱생했으면 좋겠다
이제 청소하고 우유마시면 담배준다고 생각해서 또 올걸....
저나이에 저정도 하는 애들은 씨게 디여봐야함
이정도로 퉁칠수있다고 계산서면 또 저럼
이건 착한 어른이고 뭐고 할게 없다..이건 그냥 신고를 하던 부모에게 알리던 했어야 되는 문제임..이거 정말 저렇게 처리한거면 본인이 역풍 맞을 확률도 크고 애들한테도 하나도 도움 안되는 처사임
협박죄 청소년 노동착취 이런걸로 책잡힐 위험은 없나
본인이 선도하겠다는 생각은 너무 오지랖같은데
저런 절도 상습일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함. 부모호출하고 애들 추궁해서 다른 여죄 캐는게 맞음. 정상적인 고용의 형태가 아님. 청소시키는거 위험해보임. 지금 세상은 원칙대로 가는게 최고임. 이런 중학생들 몇번 붙잡아봤는대 콘돔에 스타킹에 별거 다나옴. 애들 절도 우습게 볼게아님. 배상받고 끝내는게 젤 속편함. 갱생시키겠다는 마인드도 좋지만, 요즘시대는 역효과가 더 크다고봄.
내가 법잘알은 아니긴한대
반성문,청소 한번 까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매일 하루에 한명씩 가게와서 청소시키고 흰우유 원샷때리는건
얘들이 입맞춰서 신고때리면 작성자 큰일나는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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