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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제도..
내 글에 댓글달기전에 자기위치부터 일단 생각하자..
자기가 백수인가??
아니면 학생인가??
공시생인가??
여튼 이글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글이다..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보면
하청제도가 얼마나 개엿같은 제도인지 모른다..
막말로 저기 일 안하면 되지 이렇게 쉽게 생각할수 있는데
일종의 경마도박이다 이건..
아니 도박보다 더하다..
도박은 순전히 운빨로 흥망하지만
이건 자기 정력 노력까지 다 갈아넣어도
결국은 조지는 테크를 탄다..
예를들면 lg라는 대기업이 있다..
엘지 공장안에 뭔 해성 유한 등
잘잘한 하청업체가 있다..
실제로 엘지직원들은 30퍼센트도 안되고
다 최저따리의 하청업체가 일다함...
하는일도 거의비슷하지만
월급은 두배이상 차이남..
본청직원들 지랄하면 하청직원 스트레스는 덤..
웃긴게 하청직원도 엄연한 정규직이다..
재계약하는 비정규같은건 공공기관에 많고
사기관 하청직원은 정규직임..
시발 그럼 뭐하냐 월급은 그냥 최저따리임...
엄연하게 엘지일을 하지만 고묘하게 다른 인력용역업체로
등록된거임..이게 엿같은 나라현실..
그럼 미쳤다고 본청에서 일안하고 하청에서 할까???
솔직히 대기업은 입사가 존나게 빡시다..
하청에서 하다가 일 잘하면 본청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왕왕있다..
뭣도 모르고 들어왔지만
어디가면 대기업직원같아도 보이고
엄연하게 대기업 회사안에서 일을 하니
일잘해서 본청들어가는 선배들도 가끔 보이고 하니
그 희망에 최저따리로 버티고 있는거임..
근데 10프로도 안된다..그냥 그렇게 같은 일하고
월급최저상간 받다가 하청업체가 바뀌는 경우도 있고
업체바뀌면 월급 호봉 다 리셋..
이미 몇년동안 일해 할줄아는건 그일인데
그냥 나이는 먹고 다른데 가기 뭐하니
최저받고 짬 취급 받으면서 하청에 머뮬게 된다...
내가 대기업 엘지로 적어놨는데
실제로 엘지가 저렇다...업체이름은 내가 바꿈...
미국도 저래..
GM 포드 전부 노조에 존나 디여서 회사 말아먹거나 말아먹을뻔하고 죄다 퇴직시킨다음 staffing agency라 불리는 용역이나 계약직들로 채우는중
비단 한국뿐이 아니라 전세계 추세가 저래
하청이 뭐 그렇지 ㅠㅠ... 노동강도의 문제인데 하청 치고 강도가 약하다고 생각될 하청이 있을까 싶음, 최저 시급으로 최고 효율 뽑아내려고 하니까
하청 시스템이 나쁜건 아님.
하청을 주는 회사 입장에서 해당 업무는 비정기적일 수 있기때문에 그 일은 주업으로 하는 회사한테 하청주는거거든
이게 싫으면 정규직을 없애자고 하는게 마즘
미국이나 유럽처럼 수시채용 수시해고 시스템으로 가야
이런 문제 없어진다
일본도 이렇고
중국도 한국보단 덜하지만 있어
+해고가 한국보다 쉬움
사람을 그저 기계로 보는 시대로 다시 온거지 뭐. 윗 댓글만 봐도 인간은 그저 돈 버는 기계고, 노력 안 한 그 개인 잘못임.
다른 나라도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괜찮아
시대가 발전 할수록, 사람의 인식 수준도 올라갔지만 도덕 수준은 과거로 되돌아가는 느낌
나라가 부강해지려면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분업이 잘 이루어져야되는데 그럼 사람이 기계처럼 보일수밖에 없음 제조업이 특히 심하지
나두 롯데 하청에서 일하는데 대기업 올라갈거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노는 것보다는 낫지 하는 마음에 일하는거긴 함..
심지어 저런 하청 계약직은 노조에서 받아주지도 않고 노조만들려해도 계약기간 끝나자마자 짤리는거 확정되기때문에 노조짓 하지도 못함
진짜 노조가 필요한 곳엔 존재조차 하지않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개꿀직장 들어간 새끼들이 악성 노조짓하는 나라
하청 존나 만들어두는데 대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같은 웃긴 소리 하는데 ㅋㅋ 그 대기업때매 죽어나가는 사람들도 있음을 인지해야 하는데
너무 흑백논리가 강함
조율이 항상 되어야 하고 자제가 돼야 하는데
갑과 을이 정해진 사회가 되니
경쟁은 무슨... 경쟁도 돈있는 애들이나 가능하게 됨
인터넷에서 나도 예전에는 자유경쟁이니 뭐니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거와 너무 동떨어져있는 차가운 벌판이더라
공무원 공기업에 하청이 얼마나 많은데 ㅋㅋ.... 주 업무영역 늘려서 기존 계약으로 유지하던 하청업체들 다 직고용 +무기계약직 하면 유지 어케하려고...
거기다가 무기계약직 죽으면
그 지역 시장 중대재해 처벌법으로 징역잼 ㅋ
무기계약직 늘어나면 그거 관리해야하는 사람도 늘어야하고 책임도 늘어나는데 그걸 공무원 공기업에서 달가워 하겠냐 이거지 ㅋㅋ
하청이 문제가 아니라
하청업체가 과고하게 띠먹는걸 관리할 법이 없는게 문제인거임
인력 늘어나면 당연히 관리하는 사람도 본청이 감당해야되는게 맞는거아냐? 뭐 청소부같은건 하청줄 수 있겠지만 외부업무같은건 당연히 지들이 관리해야지
니 말대로라면 청소부도 직고용해야함
청소, 경비, 시설 유지보수, 설비 및 기타 유틸리티 유지보수이런것들 다 직고용해야지
무슨 기준으로 청소부는 하청줘도 된다고 나누냐 ㅋㅋ
주업무영역과 비업무영역요. 니가 말한 청소나 경비는 아닌영역이겠고 유지보수는 업무와 상관있으니 주업무영역이라 볼 수 있겠지. 그리고 할수만 있다면 비업무영역도 직고용형태로 가는게 맞다고봄. 말장난할까봐 미리 말해두는데 두 영역은 연봉 테이블이 당연히 다르겠지
주업무 비업무영역 칼같이 재서 나눌 수가 없고
그거 나눠서 누군 직고용 누군 하청 하면 폭동난다 ㅋㅋ
니가 하청 개념을 잘못 잡고 있는거 같은데
기업 내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만 하청업체가 아님
니 일 조금 떼다가 계약 발주넣으면 그게 다 하청인거임
경비업체 불러다가 공장 지키게 하는것도 당연히 하청인거고
청소업체 불러다가 청소 시키는것도 하청이고
용역업체 불러다가 사람 한두명 불러서 쓰는것도 다 하청인거임
반년에 한번씩 하는 설비 유지보전에 해당 설비 업체 불러다가 유지보수 시키는것도 하청인거고
넓게보자면 LH에서 발주넣어서 아파트 짓는것도 하청이고
코레일에서 발주넣어서 철도 레일 까는것도 하청임
그러니까 하청이 잘못된게 아니라는거지
국가에서 하청주는것도 다막아야함
공사 공무원이 해야지
그리고 저런 특징이 뭐냐면
말만 번지르르 "협력사" 라는 용어로
뭔가 그 대기업과 동등한 이미지를 주는데
실상 하청 좆소인 경우가 대다수
본문대로 본청 갑질 심하고
급여도 확 다르다
그러면 여기서 취업해본 적도 없거나 생각이 삐뚤어진 애들 특징
본사 취업하든가 ㅇㅈㄹ
그냥 경험해봐야 알지 이런 애들은
본청처럼 공고낸 협력사 하청들에 속아서 취업하는 애들도 있는데 긴말 필요없고 사회를 겪어보면 뼈저리게 느낄 듯
본청 이름을 갖다가 써서 본청 계열사 하나인줄 알고 지원하는 경우도 많아
계약서 쓸 정도면 면접 다 보고 채용되는 순간인데 그때 알고 계약 안 하는 애들도 있겠지만
계약서 쓸 때 약간 빨리 쓰게 눈치주는 상황에 제대로 못 보고 계약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여러 경우가 있지
너무 편협하게만 생각하지 마
다양한 경우 많음...
'속아서' 취업했다는게 좀 웃기잖아 ㅋㅋ;
계약서를 안주는것도 아니고
계약서 보면 딱 나와있는데 뭘 속아 거기서 뒤돌아 나오면 그만이지
물론 개 0같긴 하겠지만
하청도 좋은 곳 많음
1~2협력업체들은 중견, 중견이상 급이야
본사 직원이랑 똑같은 일 한다고 생각하는 건
하청 직원이 본인 시선에서만 봐서,
그렇게 생각한다
하청 직원이랑 완전히 같은 일 시킬거면
뭐하러 본사 직원으로 채용하겠냐
꼬우면 준비 해서 본사 가야지
애초에 하청이면 본사랑 아예 다른 회사인데
왜 본사 직원이랑 비교하지?
본사 직원 마주칠 일 좀 있으니까 본사 직원 된 것 같음?
하청에 좋은 곳이 많다고..? 대부분 번지르르한 협력사인 곳이 대다수인데
삼x 엘x 에스xx 등만 봐도
물론 네 말대로 본사랑 차별점은 둬야 하고 노력한 만큼 대우받아야 한다 생각한다 ㄹㅇ
근데 문제는 이제..
협력사니 뭐니 되는 순간
갑과 을 관계가 형성됨
게다가 자기가 전공한 업무가 대기업에서는 갑자기 갈라치기로 하청업체에 외주 맡기는 경우도 있고
그냥 별에 별 경우가 다 있음
본사에 있다 계열사 분리되면서 하청쪽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아예 본사 ㅇㅇ부서로 지원했는데
그 관련 업무는 하청에서 담당한다고 하청쪽으로 교육받으라는 식으로 보내버리는 경우
근데 본사로 언제 호출되는지도 모르는 경우
등 존나 많아 ㅋㅋ 하청이란 게 없어져야 한다고들 해서
말만 번지르르 협력사 생겼는데
결국 하청을 협력사로 부르는 거임 대우는 똑같음 일방적인 관계
이거 말고 진짜 협력사가 되어야 함
갑과 을 관계가 아닌
협력 관계로
하청업체를 듣기 좋게 협력업체라고 부르는 것뿐임
본문에서 엘지 얘기하면서 예시드는게 협력업체(1,2차 협력업체 등등) 얘기라고
그래서 글쓴이가 하청업체 정규직이라고 써놨잖아
아웃소싱(용역업체) 인부들은 하청 정규직이라고 부르지 않아
글쓴이가 짤로 용역업체 인부 넣어놔서 헷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본문 내용이 거의 하청(1,2차 협력업체 등) 정규직 얘기임
본청 들어가는 확률도 있다는 얘기가 그래서 본문에 써있는거고
용역업체 인부는 본청 들어가는 거 하늘이 쪼개져도 불가능함
나는 하청이든 좆소든 워라벨이랑 급여만 괜찮으면 상관 없는데
돈을 잘주면 워라벨이 0망이고
워라벨을 지키면 최저따리 월200임
근데 대부분의 좆소는 워라벨 좆망에 월200인거같다
근데 제조업 일 자체가 어쩔수가없는것도 어느정도 감안을 해야돼
예를들면 스마트폰같은경우 특성상 발매직전 직후 일이 엄청많거든 그럴때 잠깐 사람을 투입해야되는데 무작정 다 기업이 정규직 사원으로 뽑을수가없단말이야
그렇기때문에 쉽게 이용할수있는 인력업체를 쓰는거임
이걸 풀려면 정규직이라는 개념자체를 다 바꿔야됨
누구나 회사가 필요하면쓰고 필요하지않으면 쉽게 자를수있게만들어야하는데 이게 또 그렇게 되면 노동자들의 권리가 많이 침해당하겠지
적당한 선에서 노사가 타협을해가지고 만들어나가야됨...
사내협력사라는 번지르르한 말로 하청을 원청의 책임회피 + 임금보다 터무니 없이 적은 임금으로 후려치면서 형편없는 근무조건으로 부려먹는게 문제다.
저것도 그나마 1~2벤더 이야기지 그 아래는 외노자랑 임금배틀해야함 시발 ㅋㅋㅋ
꼬우면 발주처가면 됨. 좃소에서 딱 3년 경력 채우고 자격증이랑 ncs, 영어 준비해서 공채로 입사함
좃소있는동안 거지같은 현실만 개탄하며 이거 한다, 저거 한다 다들 말만 많지 실제로는 퇴근해서 겜만 쳐하거나, 술만 먹거나, 유흥 즐기거나, 게으름 부리다가 허송세월하고 미래 준비하는 사람까지 발목 잡는 사람 넘쳐남
해외는 어떤지 궁금하네
근데 엘지일을 하는데 돈은 다르고 이런게 문제가 된다..? 음... 당연히 엘지에서 발주한거니 엘지일을 하는건데
그냥 본인 월급적어서 한탄하는걸로 보이는데
완전히 다른 회사인데
발주 준 업체(특히 대기업)랑 같거나 비슷한 대우 받아야한다는 생각은 왜 하는건지 진짜 이해가 안 되네
자기들보다 더 작은 업체에서 발주 주면 거기 직원들이랑 똑같이 받을거야?
본인 회사 연봉 알고 근로계약서 쓰고 들어갔잖아
대체 왜 그러는 거야?
아니면 대기업에 누가 못 들어가게 막았어?
1. 어떤 직무는 근속 6개월과 근속 10년의 직무능력 차이가 나지않는다.
2. 사업상 비교적 단기적으로 인원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3. 고용안정성 강화로 사람을 해고하는게 쉽지 않다.
고용안정화 좋지 회사가 수퍼 갑인건 맞으니까
근데 현실적으로 1,2 는 존재하는 문제고 3번이 그 문제의 해결을 어렵게 만듬.
그래서 회사는 아래와 같은 접근을 한다
1. 5차 면접을 해서라도 극소수의 엘리트만을 뽑는다 (취업난 가속, 기회를 일단 주고 나중에 일 못하면 해고한다 같은걸 할 수가 없으니까)
2. 희소성/전문성이 덜한 직무(1,2 경우) 인력 하도급을 통해 간접 고용을 한다.
여기서 회사가 2번 접근을 할때 딱히 돈을 아끼는 것도 아니다. 회사가 원하는건 인력의 탄력적인 수급과 호봉제의 제한적 적용이다. (요즘 호봉제 유지하는데는 공기업 말고 있나 실질적으로, 걍 근속으로 올려주는데는 점점 없어지고 있지)
선택을 해야한다.
1. 하도급 완전금지 후 고용안정성을 풀어주던가 (해고의 자유)
2. 하도급을 허용하되 다중 하도급을 금지하고 떼가는 금액을 5퍼 정도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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