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거의 불가능. 대한민국 최고 인기 정신과 의사 오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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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들

 

어느 업계든 1티어는 개비쌈

 

난 저거 싼거같음 1시간 50벌어도 연봉 10억밖에안됨

 

 

업계톱 찍으면 다들 그런거지

강형욱도 마찬가지고

저런 업계톱에 해당 안되는게 응급의학과고

이국종교수님 과연 저분하고 비교했을 때 얼마나 버실지 모르겠다

 

갑자기 생각 난건데 이국종 교수님도 저분 제자라는 사실이 놀랍더라

 

오은영 박사님 학교에서 교수하실때 학생이셧다함

 

응급의학과랑 이국종 교수님이랑 무슨관계이길래

 

강형욱 조련사는 얼마인까?

 

1년 풀패키지 기준으로 거의 천만원 했던걸로 기억함

 

전에 회당 가격으로 글 올라왔던거같은데

마찬가지로 와~ 할 정도인듯

 

개랑 사람이랑 비용 자체가 다르다

 

하지만 개한테는 뭐가남죠?

 

에르메스 둘둘 ㄷㄷ

상담 후기 보니깐 비쌀만 하더라

일단 아이 노는거 30분 관찰부터 한다고 후기에서 봤는데

 

근데 저기에 600통씩 전화 할 노력으로 애한테 관심 더 가져주고 신경써주면 되는거 아님? 저사람한테 상담하면 자동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하나 저사람나온 방송같은거 보면 대부분 아이의 문제가 부모가 관심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 같던데

 

?? 저 비싼 병원에 돈 내고 예약 하려고 하루종일 불편한 자세로 전화 600통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에 대한 관심 아니냐? 그 정도 노력을 한다는 것에서 평소에도 잘 대해주는게 자명시 되는데

 

1티어가 10분에 만원이면 다른 정신과의사들 정신과 접고 피부과나 하러 갈듯 ㄹㅇ ㅋㅋ

저것도 싼거지

 

근데 상담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잖아

검사비, 치료 프로그램비, 행동치료 교재비 이런게 더 심하겠지

10분에 만원이 아니라 10분에 8만원인데, 이러면 시간당 약 50만원

월 근무시간이 보통 170시간 언저리니까 1억을 못버는데

데스크 직원, 건물 임대료, 각종 장비 비용 생각하면 그걸로 안됨

상담비는 진짜 기본비용일듯

 

특정분야의 대한민국 넘버원 전문가인데 어쩔수없지 뭐..어떻게든 자기 아이 고치고 싶으면 대출을 해서라도 고치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니까.

 

근데 정신과나 다른 진료도 일정 시간당 비용 받거나 기본시단 초과 비용 받는 게 맞는 거 같기는 함.

정신과 환자도 그렇지만 환자랑 같이 오는 부모나 배우자도 그렇고 온 가족이 다 같이 힘들어 함. 그런데 저런 네임드를 만난다? 의존적인 자세가 될 수밖에 없어서... 진료실을 언 나가려고 함. 기본 진료시간과 비용이 있어도 하소연이 안 끊기고 안 나옴.

어떻게 아냐고?

진상한테 제대로 데였는데 그 정도면 정신과 가서 힘들었다고 하는 기록 남겨 놓으란 말 듣고 정신과 갔었거든? 다른 진료처럼 생각하고 앞에 2명뿐이네? 금방 가겠다 했는데 안 나옴. 방음이 나쁘진 않은데 진료실에서 무슨 라디오 방송으로 모노드라마 틀어 놓은 거처럼 환자가 울다가 소리지르면서 하소연하고 막 난리도 아님. 큰 소리만 들렸는데도 그럼. 그러고 나올 때는 순한 양처럼 나옴. 의사 스트레스도 장난 아닐 거 같긴 한데 진짜 앞에 들어갔던 환자가 안 나와 ㅋㅋㅋㅋㅋㅋ 앞에 2명+진료실 안에 있던 1명해서 3명 보고 내가 진료실 들어가는데만 1시간 기다렸다.

 

정신과 의사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가 많고

거기다 관련 분야 탑티어 수준이면 비싼건 당연한거지

 

나도 초등학생때 학폭 피해 당하고 저분 병원 다녔었거든

그때도 유명하신 분이라 비용이 꽤 비쌌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더하구나 ㄷㄷ...

 

1티어도 아니고 그 분야 1등인데 어쩔 수 없지...

저 사람이 몸이 몇 개인것도 아니고

 

애초에 바쁘다는 것 자체가 수요에 비해 그닥 안비싸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