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우물안에 있으면 다들 똑같이 사는가보다 하고
순응하며 살아가는데
이제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우물밖을 볼수있게됨
인스타에는 명품, 외제차 자랑에
유투브에는 억대수입버는 유투버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코인대박글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요소가 늘어남
맞는거같다 그래서 sns안함
주식은 하네?
어릴때보던 tv연예인 드라마에서 보던 삶과 내 삶이 너무 차이나지
이것도 엄청 큰 것 같음.
현재의 내 삶도 남들과 비교되지만, 어렸을 적 꿈꿨던 어른이 된 내 모습은 분명 이 모습이 아니었으니..
평범하게 남들처럼 사는게 이리도 힘든 일일줄이야
그것 때문에 사회적으로 소외받던 계층들 (그 당시의 여성, 장애인, 단순노무자, 히키코모리 등등) 의 목소리가 주류사회에 퍼질 기회가 많아졌지.
근데 병신들의 목소리가 존나 펴지기도 한다.. 나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그런 병신들의 목소리에 하나하나 신경쓰는게 존나 에너지낭비 같음.
기본적 생계가 해결되고 난 뒤의 대부분의 문제는 비교질에서 오는거같다. 자기 현실과 상황에 맞는 삶을 못살고, 가지지 못한것에 마냥 목메고 있으니 현실이 지극히 초라해보이게 되는거지 뭐.
기본적 생계도 해결안됐지
집값폭등에 집못사고
안정적인 일자리 없어 취업난에 취업한 일도 거진 계약직이나 알바같은부류
먹거리들은 창렬된지 오래고
의식주가 기본인데
주거가 해결이안되는데요
단순하게 상대적 박탈감만의 문제는 아님, 자살관련 학회에서 교수님들이랑 다들 모여서 주로 나온 이유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였음
내가 미래에 잘 살수 있을까 라고 비교하는 사람들이 다 주변 사람들이고, 그리고 그나마 자기 주변 사람들이랑 좀 경제적으로 비슷비슷함 뭐 가끔 금수저 친구들 보면 큰 차이가 날수도 있는데 이런거 하나하나 따지면 ㅠㅠ
그런데 지금은 나랑 비슷한 나이에 연예인들 집 아주 으리으리하고 또 그 사람들이 아이 키우는거 까지 등등
이제 비교하는게 전국적으로 된게 난 크다고 봄.....
비교라는 개인문제보다, 불확실성이라는 사회문제로 보는게 맞다는거얌, sns 문화나 비교하는 문화 등등은 우리나라만 있는게 아니고 더 심한곳들도 많아
그냥 우리나라에 청년들이 생각하는 평균적인 삶의 질이 sns을 통해서 엄청 올라갔다고 생각함
이제 난 아무리 노력해도 평균적인 삶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해서 다 포기하는거고
생각보다 우리나라 sns 이용시간 순위가 낮은편이얌,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투자 그리고 교육이 전무하다는 문제도 있엉
나는 우리나라에서 이슈몰이 되는게 너무 크다고 생각함
2~3년 전에는 애기들 나와서 하는 육아 프로그램
그때 엄청나게 인기라서 사실상 모든 국민들이 슈돌같은거 다 한번씩은 봤을껄
그리고 이제는 집문제 등등
이런게 한번 이슈가 되면 우리나라는 자기의 삶과 비교하는게 엄청나게 크다고 봄
뉴스에까지 다 나오니까
그것들은 사실 학계에서 큰 문제로 안뽑는편임, 개인이나 문화 문제정도의 자살수치가 아니라서... 그런 문화 더 심한 타국들 비교해도 차이가 장난아님, 국교 없어서 종교문제는 없는건 그나마 다행이네
내가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 이래서 결혼은 하고 애는 낳고 살 수 있을까?
평균 교육 수준이 올라가고 의식이 높아질 수록 이런 격차들이나 넘을 수 없는 벽이 느껴지고 이게 좌절감이 되는 것 같음
연예인들 존나 잘 사는 거? 그딴게 무슨 상관임. 어차피 나랑 다른 인생인데.. 근데 그냥 남들처럼도 지낼 수 없을 거라는 불안감이 다들 있더라
덤으로 자살문제는 개인의 문제로만 취급하려고 들어서, 투자나 교육 핵망임ㅋ 양성평등쪽 돈에비하면 발톱수준만큼 줌 올해두 내년도 아마 그럴듯
ㅇㅇ 젊은이들 다 도망가고 자살하고 아예 예전 히피처럼 되지 않는 이상ㅋㅋ 절대
한국(韓國) 20대(代)들을 부추기는 매스미디어가 가장 큰 문제(問題)다. 매스미디어의 영향(影響)으로 20대들은 의복(衣服)과 차(車) 같은 쓸데없는 것에 돈을 많이 쓴다. 자고(自古)로 의복(衣服)이란 추위만 견뎌낼 정도(程度)면 충분(充分)한데 20대(代)들은 의복(衣服)의 화려(華麗)함과 멋만 추구(追求)해 비싼 값을 주고 구매(購買)해 돈을 낭비(浪費)한다. 또한 보법(步法)만 꾸준히 익힌다면 출퇴근(出退勤)할 때나 단거리(短距離)~중거리(中距離) 출장(出張)을 가도 자동차(自動車)가 필요(必要) 없는데 겉멋에 취(醉)해 차(車)에 투자(投資)한다.
8090년대 신문에 왠지 있을거 같은 문단 ㅋㅋ 어느 시대에나 젊은 층 비판하는 말은 있었지 ㅋㅋ
내 현실은 취업도 어렵고 앞으로 아이도 못 기를 것 같은 암담한 미래인데 금수저 친구 SNS보면 이번에 집샀고 차를 바꿨고 모바일게임에 수백만원씩 가볍게 쓰고 하는거 보면 자존감이 박살남.
SNS + 사회격차의 심화 + 개인방송의 발전 등이,
특별사람들의 격차를 주변인들에게서 느끼게 되어 우울의 심화를 가지고 왔다고 하지.
작년부터 현재까지 생각보다 자살하는 사람들 상당히 많고, 그 중 20대 여성들이 훨씬 많아서 좀 깜짝 놀랬다.
일때문에 이런 사건들 자주 보고 있어서리
아직도 남자가 2배 가까이 더많앙
외국 오래있다왔는데
한국 생활조금 해보니
사회가 너무 각박하고 치열하게 바뀐게 느낌이 확오는거
그래서 그얘기 했더니 한국은 원래 그랬대
내가 중학교때도 고등학교때도 대학교때도
똑같았다고 하는말 보고
아 똑같은 환경에서 오랫동안 사니 변화된걸 못느끼는구나
하고 느낌
지방은 좀 덜한데 경기 서울은 경쟁 겁나 심할것같음
다른 사람 잘사는것까지는 그러려니함
문제는 우리도 저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안정성 있는 삶을 원하는데 그것조차 허락되지 않고 방황하거나 남들이 무시하는 직종에 종사하면 패배자로 몰아가기 때문에 자살하는거임
예전에 수능뒤에 항상 자살하는 애들한테 '수능과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닌데 너무 안타깝다' 라는 여론이 많았음
지들이 좋은 대학 못가면 인생의 낙오자로 가르쳤으면서 참 무책임하다
티비로 부자 나오면 노오력이니 재능이니 운이니 그나마 정당한 방법으로 부자 되는데, sns같은데 뜨는거 보면 맨날 사기니 수저빨이니 불법으로 돈벌면서 당당한놈들 천지인것도 있음 수저빨은 불법은 아니지만 불평등하다 느낄 수 있는거고 능력주의 사회에서 능력외의 요소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 부조리함을 느낄 수 있는거지
비교보단 "뭘 하든 밥 벌어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
자기 취향에 맞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아무리 해도
집 한채, 차 한대 사서 끼니 걱정 안하고 살 수 있는 시대가 못 돼 줘서 그런거임.
국가가 의식주 중의 "주" 부분에서 국가역할을 못하는중.
이제는 남들사는거 안보고 살수없는 시대가 됐으니
테스형 명언 잘 새겨듣고 살아야지
진짜 소수만이 저런다는걸 알아야하는데
본인 빼고 다 그런줄 알아서 본인을 본인이 괴롭혀..
내주변에도몇명있어서마음아픔
걔들이 상위 10프로라고 생각해도 막상 번화가 나갔다오면 내 인생은 뭐지 하고 저녁에 현타씨게 오긴 하더라마는
자기 수준에 만족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나?
남들 다 가는 대학간판은 땄지만, sky급 아닌이상 대학이야 다 고만 고만할텐데 그 대학간판 따려고 들인 거 생각하면 하위 인생 살기는 싫고,
단순히 수능 1등급만 따지면 4퍼센트인데 그 안에 못 들었으면 알아서 자기 등급에 맞게 기피직업이라도 선택해야 하는데 그건 또 싫고,
너무 평등에 익숙해서 그런거임?
능력은 낮은데 눈높이가 높아서 어쩔 수 없음
앞 애들 봐라 선진국에 인구 천만이 사는 메가시티에 아파트 못산다고 의식주 중 '주'가 해결안된다고 하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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