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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늘 죄송했다"…박근혜 "취임식 가능하면 참석"
윤 당선인 "늘 죄송했다"…박근혜 "취임식 가능하면 참석"<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12일)
www.yonhapnewstv.co.kr:443
윤석열의 본 사과의 이유는 사실 친박에 대한 포용에서 왔을 것이다
친박들이 불가피하기 윤석열을 지지하기는 했으나, 실상은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곳곳에서는 친이계와 친박계가 싸우고 있으며
윤석열의 진용은 척 보기에도 친박보다는 친이계의 비중이 높아보인다.
이에 친박들은 불만을 갖고 있으며, 이를 무마할 수단들이 필요하다
그 중 하나로 박근혜를 포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친박들은 단순하기 때문에 박근혜가 포지셔닝 전환만 해준다면 국민의힘의 결집이 어려운 일은 아닐것이다.
다만 박근혜가 확실한 포지셔닝 전환을 해준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결정에 불만족스럽다.
박근혜에 대한 사과는, 윤석열에게 어떠한 잘못 혹은 고의, 과, 이러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느낄수도 있다.
물론 장단점이 있겠지만 반대파들은 이를 윤석열이 죽을 때까지 물고 늘어질 것이다.
미래에 이 결정은 좋은 결정으로 남을지, 아니면 시대의 악수로써 남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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