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들
시발 나는 훈련소에서 반강제로 내성 발톱 생으로 뽑혔다고 ㅠㅜ
군의관이 마취 안해야 빨리 나으니깐 걍 생으로 뽑는다고해서 발톱 사이에 가위 집어 넣어서 살점 뜯어내고
발톱 한가운데를 자른후 뺀찌로 하나씩 뽑았음 ㅠㅜ
그리고 이틀 뒤에 행군함 ㅅㅂ
미친 그걸 행군을 시킴?
달리 K-아미가 아님.
워리어 플랫폼 이지랄하는 군대의 실상은 이렇습니다. 발톱뽑은 병력 이틀후에 전투화 신겨서 행군 시키는 미친 집단
듣기만해도 어질어질하네
아우 나는 엄지손톱 돌맹이에 찍혀서 깨져가지고 안에 피고이고 이랬는데
손톱 덜렁거리길래 처음몇조각은 그냥 똑 하고 떨어지더니
손톱가운데 조각은 살점에 붙어서 안떨어지길래 손톱깍이로 뜯어내는데 뒤지는줄알았음
나도 병원가면 거즈 달라고함
대충 거즈 입에다 물고 이 악물면서 참으면 버틸만함
호텔가서 침대 모서리에 엄지 발톱 밖아서 발톱 덜렁덜렁 거린적있음 여행 온거라 담날 ㅈㄴ걸어야 하는데 이런 상태로 아무리 생각해도 못걸을거같아 걍 뽑아버리기로 결심함 진심 화장실에서 혼자 땀뻘뻘 흘리며 1시간동안 덜렁덜렁 거리는 발톱과 씨름함 마지막에 힘줘서 뽑았는데 진짜 악 소리지름
초6부터 내성발톱으로 존나 고생해봤는데 발톱 한번 빼도 다시 생긴 적 있음
저거 마취 ㄹㅇ 존나 아픈게 주사를 몇방씩 놓는데 한 두방쯤부터 의사한테 "마취만 하고 수술은 다음에 하면 안돼여? ㅠㅠ" 하고 매달린 적 있다 ㅋㅋ
첫 400km전술행군 하는데 마지막날 양말 벗어서 말리려고 양말 쑥 벗겼는데 엄지발톱 딸려나오드라 ㅋㅋ
신기하네 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살면서 만난 의사쌤들은 전부
내가 말안듣고 실없는 소리하면 눈으로 욕하고 안된다고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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