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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주식/경제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
남에게 주식/경제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 이유
- 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 주변 사람들이 하락장에 내게 도움을 요청해서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 주식/경제적 관점을 공유하는 것 이상으로 도움이 될 수단이 없어서
남에게 주식/경제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는 원칙
- 반드시 내가 동일 방향으로 배팅을 하고 있어야 한다
- 자신이 배팅하지 못하는 방향으로는 관점 공유하지 않는다(차라리 잘 모른다, 헷갈린다고 한다)
-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대부분 관점공유 단계가 아니라 고민, 생각단계의 내용들
주식/경제에 대한 관점을 공유했던 케이스
- 2016 말~2017 초순경 금리 인상에도 불구 경기 저점에서 상방으로 치고올라가는 대상승장
- 2017말경~2018 초순금리인상, 패권분쟁 격화로 인한 폭락장
- 2020 1~4월경 코로나 유동성 장세, 경기저점, 밸류저점 대상승장
- 2020 11월경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리오프닝주, 금융주 상대적 저밸류론
- 2020 말경 이후 밸류에이션 역사적 버블론, 인플레 요인 과거에 비해 너무 많아져 인플레 고점돌파 가능성
- 2021 리오프닝주 저밸류 배팅론
- 2022 러-우전쟁 이후 유가 120달러에서 추가 상승추세 보이지 않아 장기 하락배팅
- 2022 주변사람 좌익이념에 따른 윤석열 정부 부동산 폭등론에 대한 반대(부동산 매수론)(인플레-긴축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하강론)
- 2022 주변사람 2022년 초순에 원자재 테마주로 수익을 얻었던 터라 주식추천 요구에 대해 반대(차라리 원유 인버스 투자하라 조언)
남에게 주식/경제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 뒤의 어려움
- 개인 관점이 틀렸을 떄 선회할 수 있어야 하는데 고집을 부리게 됨
- 성공 후 돌아올 감사표현 거의 없음(내가 잘해서 수익 본 것인데 조언자에게 감사할 이유 없다)
- 잘됐을 땐 본인 덕, 실패했을 땐 조언자 탓
-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투자하지 않았을 경우 억하심정 발생해 부정적인 기류 발생("잘난척 한다" 등)
- 특히 이념주의자들은 상방이든 하방이든 이념주의자들간의 주류이론에 매몰되어 정상적인 견해 교환 불가능(자신이 이념주의자가 아니라 '정의' 추종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매우매우 높다
- 단기적으로 관점과 반대 방향으로 흘러갔을 때 부정적인 견해 폭주로 인해 스트레스 폭증
- 본인투자심리 흔들림 - 뇌동매매 주요 원인
결론
- 그냥 내 투자나 열심히 하는 것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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