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서 회식비 나오는 건 써야지
우린 그거로 모아서 신세계 상품권 사서 나눠주거나 그럼
기분나쁜 소리 들을때 뭐라도 입에 넣고 들으면 기분 덜나쁜듯?
맛있는 음식이 맛없어지던데 부럽다
우린 맛있는거 먹으러감
평소에 내돈주고 먹기힘들거나 먹어보고싶은데 돈아까운거
육회비빔밥에 육회추가해서 먹거나 삼겹살 안자르고 통째로먹거나 그런거
ㄹㅇ 시발 저번 회식이라고 피자치킨떡볶이 시켜놓고 했을떄가 개빡쳤다 것도 질질끌어서 식어빠진거
회식하면 단합되기도하지..
단지 다른단합방법도 많이 있는것일뿐..
뉘앙스를모른채로 단순하게 회식은왜하나요 라는짤만보고 오해의소지가있겠는데
(내돈아님 + 맛있음) - (갈굼당함 + 뭐잘못한거있음) = 회식만족도
비위맞추고 의전하고 술마시고 하는게 제일 싫은건데..
술 강요없이 밥만 먹고 헤어지는 회식 개좋음
가성비는 낮아도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도움됨 대신 분위기메이커 없으면 개망
일 얘기로 곱창내는쉑기 없으면 뭐 할만하지
개쓰레기같은 회식문화는 이참에 사라져야한다 진짜
회삿돈으로 맛있는거 먹기
뇌절안하고 음주강요만 없으면 개꿀이라 생각함
1차만 하는 회식은 단합되지
회에에에에에에에에에식 을 하니까 문제지
결국 매니저들 좋으라고 하는 것 같음
밑에 직원들은 그냥 자기 할일만 하고 집에 가면 좋거든
근데 관리자들은 그게 아니라 전체 직원의 능률향상과 실적달성이 목표라서 그 부분을 보는것같음
단합이라는 무형의 결과물을 이끌어내는데 아직까지는 회식만큼 쉽고 효과적인게 없거든
거기에 부가적으로 집에 늦게가도 된다는 면죄부가 부여되는것도 있겠지
우린 1차로 고기먹고 2차로 카페가서 그동안 못먹던 비싼 케이크 먹는 재미가 있던데
맛난거 먹고 술 강요없고 일 얘기 안하기 3가지만 지켜지면 좋아
좋은 사람들이랑 하면 좋음 좆같은놈이 꼭 중간에 껴있으니 문제
쉬는날 야유회 한다고 나오라는것도 ㅈ같이 짜증남
작년 올해는 코로나땜에 안해서 넘 좋았다
회식때 아니면 같이 일하는 사람이 뭐하고 지내는지도 잘 몰라
근데 꼭 개인적인 이야기를 알아야 하나 싶기도 해.
회사 돈으로 먹는건 참 좋지만...
높은 사람 안 오거나 높은 사람 와도 잠깐 얼굴만 비추고 빠지는 걍 진짜 먹고 떠들기만 하는 목적이면 단합됨.
보통 ㅈ같아 지는건 회식을 얼굴 맞대기 싫은 사람과 강제로 있어야 하는 자리가 되거나 회사생활이 회식자리까지 계속 끌려와서 그런듯
좆소 알바 한적 있는데 회식 가는데 굳이 나도 오라는거야 내가 왜? 굳이? 알반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안간다고 했더니 왜 안오냐 어쩌구 하면서 존나 머라함
회식 안가면 알바짤림 아니면 별트집 다잡아서 존나갈구잖어
회식은 그냥점심에다같이 피자나시켜먹으면서 담소나 나누면될일
뭣하러 저녁에 까지 서로얼굴봐야함?
ㅈ같은 꼰대들 있을 때는 차라리 무급으로 일하는게 낫다 싶을 정도로 ㅈ같았는데 꼰대들 없어지니깐 공짜고기 개꿀 ㅋㅋ 하면서 기쁘게 참석했는데 ㅋㅋ
공짜술 공짜고기 먹는데 개꿀이지
난 회식할때 팀차과 테이블에 앉아서 고기 구우면서 술대작하면서 마시고
나머지 대주전들 한테이블에서 마시는데
회식 끝나면 대주전 테이블에서 대리비 내줬음ㅋㅋㅋ
자리 잡는것부터 스트레스 시작임
예약은 어떻게 했는지.. 갔더니 주차장 자리 없으면 1차 욕먹고
대장 자리 옆, 앞자리에 누구 배치할건지..
눈치없는 막내 제일 구석 가서 먼저 앉으면 빡치고
수저놓고 반찬 배치하고 먹는내내 술 떨어졌는지 반찬 떨어졌는지 체크하고.. 술잔 비는거 확인하고 상사 술 따라줬는지 인사는 했는지....
끝날때 대리는 누구누구 어디 가는지 챙기고
2차는 어디로 가는지 눈치보고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만땅이네 ^^
나 20살떄 알바하던곳 회식만큼은 프리해서 좋았음.
오늘 회식이다 하면 끝나고 단체로 가서 잡담하면서 떠들던 걍 처먹기만하던 먹고
다먹은놈들은 걍 가버림.먹다가 알아서 하나둘씩 떨어져나감.ㄹㅇ 먹자마자 가보겠습니다 하고 다 가버림ㅋㅋ
그리고 실장도 다먹으면 걍 일어나버림.그리고 카드 줌.더먹든지 덜먹던지 먹고 그걸로 계산하고 내일 줘라~
하고 가버림.그 음식값만 계산하라고 준건데 미친년들이 그걸로 아이스크림이랑 지들 담배사고 그래서 다음날 털리는거 봤음ㅋㅋ
싸구려 먹어서 그래. 최소 인당 10만원 이상 되는 호텔뷔페 회식 가면 다들 좋아함. 고기집 가면 누군 굽고 누군 먹고 그런거 안생기고 취향대로 뷔페에서 골라먹고 좋아.
회식으로 호텔 뷔페도 가보고 다 해봤는데, 제일 좋았던건 그냥 점심에 두어시간 비워놓고 맛있는거 먹고 술 좋아하는 사람은 반주정도 하고 일 끝나고 마실 사람만 따로 마시는게 제일 좋아보였음.
우린 존나 바빠서 진짜로 일만 하고 점심 시간에나 말 몇마디 하다 들어오는데 심심하긴 하더라
근데 그래도 회식은 싫음
회식의 장점.
평소 내돈내거 절때 안먹을거지만 먹고 싶었던것을 먹을수 있음.
암만 중소기업이여도
회식때는 비싼거 먹을 수 있어서 보통은 좋음
월급도 적게주는데 회식때 싼거 사먹이는 회사 다닌다면...
탈주하시오
우린 회식때 술안먹어서 좋긴함
근데 회식한다하면 쿠우쿠우 아니면 근처 칼국수 먹으러감
회식할거면 4시부터 했으면 그러고 8-9시에 들어가서 취해 푹자고 출근하고싶따
'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의 새로운 버츄얼 마스코트 SAM + 팬픽 (0) | 2021.06.02 |
---|---|
미투 창시자 曰 남자는 적 아니야, 미투는 성폭력을 겪은 모두를 위한 것 (0) | 2021.06.01 |
친환경 비즈니스로 인한 수요가 늘어나는 광물들 (0) | 2021.05.31 |
코로나 시대의 승리자였지만, 이제는 패배자가 되어가는 공유 자전거 (0) | 2021.05.31 |
레딧의 글을 정부가 삭제요청하는 국가 2위 대한민국. 1위는 러시아 (0) | 2021.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