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든 교수든 인격이나 가정교육의 보증수표 아니다.
학교선생의 천안함 선장에 대한 입어담지 못할 막말로 세상이 시끄럽다. 그런데 교사나 교수, 성직자도 직업일뿐 그 사람의 정신건강, 도덕성, 인격수양, 올바른 가정교육의 보증수표 아니다. 그 직업군이라고 해서 이 나라의 보통 사람들과 크게 다른 인격의 분포가 있으리라는게 더 비현실적 기대다.
좌파, 대깨문은 다 저렇다고 흥분도 하지말라. 나는 자칭 "애국 보수"들로부터 이들보다 심한 욕설과 분노조절장애를 호되게 경험해왔다.
저런 인간들도 선생을 하고 정신병에 시달리는 시람들도 교육에 종사하고 성직자들을 한다. 그래서 속리산 법주사 스님들은 도박을 하다 걸리고, 가톨릭 고위 성직자들이 어린 신도들을 성추행하다 걸리고 고발당한다. 교육자 성직자들 중에도 성매매도 하고 알코올 마약 중독도 있고, 교회세습과 횡령도 한다. 미국 백인 선교주의자들 중에는 백인우윌주의의 인종차별자들도 수두룩하다. 직업상 더 잘 숨기고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있을 수없는 일이라고 흥분할 것이 아니라 저들 소수의 사이코들에게 학생, 신도들이 피해자가 되지 않는 감시체제, 교육소비자들이 주권을 행사하는 체제를 만드는 고민을 해야 현실적인 대안이 되는 것이다. 선거로 뽑은 교육감이 아니라, 교장의 양심이 아니라 학부모 중심의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의 내용, 교사의 운명과 보상을 통제해야 하거나 감시를 해야한다. 그리고 교육소비자들에게 나쁜 교육을 버릴 수 있는 선택의 자유가 주어져야한다. 자구수단이 제한적인 미성년자 교육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이게 진정한 교육 자치다.
이병태 홍위병 짓거리는 이제 안하지만 자꾸 좋은 글을 써 퍼오게 된다.
최근에는 본인의 공격적인 어조도 조금은 인지하게 된것 같다.
과거같으면 남만 나쁜놈이라는 식의 글을 자주 썼는데,
본인도 인격적 결함이 존재한다는 식의 글을 자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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