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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맛있게 끓였을 때 자는 아내를 깨울까? 깨우지 말까?

세학 2021. 7. 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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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옷이 집마다 다 똑같구나
검은색 &회색 반팔티에 사각팬티
배달받을때도 사각팬티는 안부끄럽다고
그러고 나가던데

 

 

근데 가끔 짜파게티 물조절 개쩔어서 윤기 반지르르한데 촉촉하면서 흥건하지 않은 상태 되면 기분 째짐

 

 

짜파게티는 ㅇㅈ이지
너무 꾸덕하지 않으면서 촉촉한 그 완성도

 

 

짜파게티 존나 잘끓인거

-퍽퍽하지 않은데 불지도 않음

-윤기가 찰랑거리며 덜익지도 않고
딱알맞게 익어 쫄깃쫄깃함

-파기름으로 막판 볶았을시 불향이 남

이쯤 되면 자랑하고 싶음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TIP>
1. 물을 적당하게 붓고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면과 스프를 같이 넣는다.
3. 물이 찰박하게 있을때까지 쫄인다.
4. 먹는다.

물을 버리고 다시 끓이지말고 물이 적당히 없어질때까지 쫄이면 존맛임.

 

 

보기 좋아

사실 이게 진짜 행복일수도 있어

결혼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들 마라

 

 

나도 별생각없이 그러고 살았는데
이게 배달부 무시하는 무례한 행동이라는 글 보고 부터
생각 바꿔먹음
그리고 동네 비비큐 시켰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여자 알바생이 호수 어디냐고 물어보길래 후다닥 옷입음. 좀 있다 바로 벨울리길래
아 이거 일부러 전화했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