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도 설대나왔는데 과외 처음하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한번 뚫으면 인맥으로 입소문타서 쉬운데 처음에 한번 뚫기가 진짜 힘들다더라
여행동행구하는것도 그럼. 여자는 아 제가 여자라 여자분위주로 구해서요~, 이러고 남자는 남자끼리 다니기 칙칙하다면서 여자구한다고하고 ㅋㅋㅋㅋ
인맥이 존나 크던데 걍 물려주고 물려주고
나도 여친이 하던거 받고 했는데
얼굴 빨 임
군머에서 귀염상 후임 과외 잘 하고 다니더라
학벌 그렇게 좋은편도 아닌데
잡대라 3.5받고 하는데 설대, 의대 중에 설연카울성 정도면 경력 좀 있으면 5는 가볍게 넘기는듯.. 괜히 다른 알바 못하는게 아니야 세전 200은 땡기니까 보통 ㅋㅋㅋ
진짜 인맥없으면 과외하기힘듦 나도 엄마 아는집 중학생 남자애 겨우겨우 연줄 닿아서 했음 중학생 남자애들 있는집은 그나마 남자선생님 선호하는거같음 난 조져도 된다는 허락까지 받았었음
수학, 과학 이런거면 차별안당함. 특히 카포애들 방학때 동네와서 쉼없이 과외해서 용돈벌어가는데 문제는 영어 국어 과외하는 문과 남자애들 스카이 아니면 ㄹㅇ 똥꼬쇼해야 과외가능
대학생때 과외 존나했는데 개소리 같은데.. 한번도 남자라서 컷 당해본적 없음.. 근데 난 남자 가르치는게 편했고 성적 올려주기도 더 편해서 어느순간부턴 남학생만 구했음..
과외뿐만이 아니라 일반 알바도 존나게 힘듬 성별 남자로했다가 여자로 바꾸면 알바공고 3배로 늘어남 ㅋㅋ
음대 과외하는데 여긴 100퍼 인맥으로 구한다고 해도 무방함. 큰샘, 짝샘이라고 있는데 큰샘은 보통 대학교강사급. 내 나이에 혼자서는 과외레슨 못구하고 큰샘이 물어다 줘야됨...
내가 과외 가르쳐봐서 아는데
난 내딸 과외선생은 절대 남자쌤 안붙힐거다 ㅋㅋ
우린누나 과외할때 보니까 과외 준비하는게 좀 스트레스임 은근 오래 준비함
그리고 열심히 준비해서 했는데 성적 안오르면 그것도 스트레스...
2-3번 수업하면 얘가 안오를지 오를지 각 나오긴 한다고 하드라 짤릴거 예상된다 함 ㅋㅋㅋ
어렵지 않은데 대학 다닐때 진짜 날로 먹던게 과외였음
성적 올려주는것도 굉장히 쉬움 대체로 점수가 낮은 애들이 신청했었기도 했고(고3은 아예 받질 않았음)
수업은 진도빼고 그런거 전혀 안하고 무조권 원리 위주로 설명함
대부분 함수, 방정식 개념도 없는 상황이라 아주 천천히 그래프 그려가면서 원리만 주입시키고
예제를 암기시킴 예제 다 암기했으면 성과제로 그냥 잡담까면서 놀거나 아예 밖에 나가서 같이 놀았음
숙제로 설명없고 문제만 겁나 많은 문제지 정해서 그거 풀었는지만 검사함
이렇게 하면 당연하지만 수학 못하던 애들 70~80점 고정으로 받음 부모님들 진짜 좋아함
딱 한번 수학 포기 여자애 있었는데 사칙연산을 하는데 시간이 엄청나게 걸림
중학생이고 원리 이해해도 그냥 덧셈 뺄셈 자체가 느림
그래서 뭐 시켰냐면 사칙연산만 잔뜩 있는 초등학생용 문제지 시켰음 원리 설명없이 사칙연산만 무한 반복시킴
학생입장에서도 과외 선생 여자 선호하는 이유가 있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남선생은 존나 감정적이고 잘 못하면 이해시키려는 행동보다 뭔가 자기 생각대로 안된다고 화내고 심지어 때리는 사람도 있었음
부모님들도 첨엔 엄한 사람이 좋은 줄 알다가 거실에서 혼나는 소리 듣고 그러다보면 남선생들 안좋아하더라
강압적으로 성적 올리는거랑 내 성격에 맞춰주면서 이해시키는거랑 차이가 많이 큼
중학교때 맨날 소리 지르고 머리 때리던 서울대 다니던 과외선생 형은 생각만 해도 욕이 나옴
반면에 연대 다니던 맨날 짧은 원피스 입던 누나는 아직도 생각하면 기분 좋음
난 첫과외가 여자학생이었고. 그이후로도 개친구들로 계속 여자만 했음 딱 한명 남자 중학생한것도 과외하던 여자애 동생이었는데. 일단 학교가 기독교계열이면 과외구하고 난이도 쉬움 내가 종교가 없다고해도 학부모들이 착각을함. 그리고 과외는 애를 가르키는건 어차피 최상위권 아니면 못하는 부분만 집중공략해도 점수는 쉽게 올림. 중학생이 아닌 이상은 기초 잡아준다고 진빼는게 제일 불필요한 일 같음.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학부모랑 관계임. 애 상태를 정확히 이해시키고 정확히 그때 그때 목표를 인지키시면 소개도 받기 좋고함. 다만 내가 딸이 있으면 남자 과외를 시킬꺼냐 난 절대 안시킴. 그나이때 선생님이 어쩌고 해도 몇살차이도 안나는 남녀 붙여 놔봐야 좋을게 없음. 감시를 아무리 철저해도 뜻이 있으면 길이 있고 막을수가 없음.
과외는 어차피 인맥이랑 입소문임. 왜냐면 부모님들이 비싼 돈주고 과외 쓰는데 어느 정도 검증되고 소문난 과외 선생님 웃돈 좀더 주더라도 쓰고 싶어 하거든 . 그리고 그 학생이 원하는 목표의 학교 가면 과외비별도로 보너스가 든든함.
난 중딩때 28살짜리 그때 생각하기엔 아저씨가 과외했었는데 존나게 처맞았음. 내가 축구부 하다가 관두고 일반중학교 간거라 울 부모님이 허락했거든.ㅋㅋ 근데 맞으면서 배우니까 성적이 오르긴하더라... 원하는 인문계 학교 입학하니까. 저녁에 와서 밥같이 먹고 돈봉투 받아 같던 기억이
젊은 남자선생은 확실히 여학생 과외 받기가 힘듦 근데 이거 가지고 부당하다 느껴본 적은 단 한번도 없음
맞벌이 같은 경우는 과외시간에 집에 아무도 없는 경우도 있는데 젊은 남자애랑 딸 단 둘이서 집에 넣어둔다? 대학생 과외라는게 대체재가 얼마든지 있는데 부모 입장에선 굳이 그런 리스크를 감내할 이유가 없음 하지만 난 교회집사의 요망한 딸래미 과외를 한 경험이 있다
남자 과외 선호라고 하는 애들은 과외 제대로 해본건지도 궁금함.
나도 스카이까진 아니어도 왕십리에서 학교다니면서 과외 수차례 했는데,
남자애들은 다이아몬드과에서 중계사이트 의뢰하고 일이주있어야 하나 두개 연락오는데
여자애들은 걍 일주일에 네 다섯개 연락옴,
선배들한테 넘겨받을때도 여학생 부모님들이 남자애들은 거절하는 경우도 졸라많고,
그나마 남자애들이야 그런 거절은 거의 없지만, 남자애들조차도 여선생님한테 문의가 체감상 세배는 더들어옴
대학때 중2 과외한적 있는데, 첫날 어머님이 말씀하시길
'성적 신경 안쓰니 나쁜길로 안빠지게 잘 지켜봐주세요' 라고..
애가 심성은 착하길래 좋은얘기 많이 해주고 그랬음
성적은 뭐.. 개차반이었지만.. ㅋㅋ
나 대학생때 수학 과외하는데 여학생 맡게되서 속으로 서로 마음생기고 이러면 어떡하지했는데 개뿔 공부 못하니까 정 ㅈㄴ 떨어짐 ㅋㅋㅋㅋㅋㅋ 이새끼를 어떻게하지라는 생각만 듬 ㅋㅋㅋㅋ 서연고 아니여가지고 고1때부터 수능까지 본 모든 수학 관련 성적표 들고다닌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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