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가 인기 많은 이유를 조사해보았다
요약
1. 여자배구의 불모지에서 탄생한 세계 최상위 탑플레이어 김연경의 탄생과 활약
2. 배구 여제 김연경의 마지막 불꽃. 김연경의 국내리그 복귀
3. 김연경의 해외 팬심이 대한민국에도 전해지면서 남녀팬층 모두에게 어필
4. 때마침 국내 여자 배구층에서도 세대교체가 점차 이루어지며 얼짱, 몸짱 선수들에 대한 팬심 또한 강화
5. 여성배구는 남성 배구의 파워풀한 일격필살과는 달리 처절한 경기 운영이 보는 맛을 더함. 공수가 한두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숨막히게 지속되는 경향이 남성 경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함. 즉. 진흙탕 투혼을 옅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음
6. 솔직히.... 김연경 + 이쁘고, 키크고, 늘씬한 여자 선수들이 스포츠맨쉽, 투혼까지 보여주니 더더욱 좋음
세계 랭킹
2위 브라질
6위 세르비아
4위 이탈리아(8강전)
전부 이기고 4강 진출함
그 당시 한국팀의 랭킹은 지금보다 더 낮은 15위
(윗사진 오른쪽은 '그 분' , 밑사진은 현재 해설을 맡고있는 한유미 해설위원의 동생이자 아직도 현역으로 활약중인 '한송이' 선수. 한송이 선수는 현재 배우 '조동혁'과 열애중임)
특히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을 3:0으로 쳐부셔 버린 것은 이변을 넘어 센세이션한 수준이었는데
브라질은 당시 세계 최고로 평가받던 초강팀이었고 실제로 2012 런던 올림픽 최종 우승팀임
그런 팀을 세계 15위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셧아웃 시켜버린 것 ㄷㄷ
하지만 주장 김사니와 양효진 등.. 주전 몇 명이 어깨와 발목 등의 부상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체할 선수가 없었고..
그대로 경기에 뛰는 등의 엄청난 투혼으로 세계 최고의 강호들을 꺾고 4강에 진출하였기에
4강 전에서는 이미 몸상태나 체력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던 나머지 허무하게 미국과, 일본전에 지고 최종 4위를 기록하는 북산엔딩을 맞이함
이게 마냥 핑계는 아닌게
당시 한국이 속한 조는 올림픽에서 역대급 죽음의 조로 손꼽혔음
(1위 미국, 2위 브라질, 5위 중국, 6위 세르비아, 11위 터키 ㄷㄷㄷ)
그래서 매 경기 정말 처절한 승부를 할 수밖에 없었고 에이스 김연경은 거의 갈아마시기 직전까지 몰빵......
거기다가 앞서 말했다시피 주전들의 부상투혼 ㅠ
반면에 일본 대표팀은 조별예선부터 상대적 꿀경기들을 거치며 한국보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훨씬 더 우위에 있었음
그리고 이번 4강전이 우리에게 절대적 열세인 것은 맞지만 그래도 벌써부터 포기하면 안 되는 점이 바로 2012 런던올림픽임
4강전의 모든 상대가 런던올림픽에서 한국팀이 상대했던 팀들인데
1위 미국, 2위 브라질, 6위 세르비아
이 모든 팀들이 소름돋게도 9년전 런던올림픽 때와 랭킹이 '그대로'임
특히 준결승 상대인 브라질과, 만약 패했을 시에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날 확률이 높은 세르비아 모두 런던올림픽때 이겨본 상대들임
랭킹이나 기존 예상으로써 전력차이는 그 시절 브라질 세르비아 등과 경기하기 전이 더 심했고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은 그때보다 현재가 훨씬 더 좋음
그래도 이기면 이변 수준인 건 맞고 엄청난 열세인 것도 맞긴 하지만,
과거에 정신적으로 미친듯이 단합 되었을 때 일으켰던 이변을 생각하고 내일 경기도 열심히 응원하면 좋을 것 같다!
(왼쪽의 귀여운 선수가 거의 10년째 V리그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고 있는 연봉퀸 양효진. 포지션은 센터임. 특징은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V리그에서 40득점을 올리기도 하는 리그폭격기)
그리고 2004 아테네 올림픽 이후로 90년대를 주름잡던 베테랑들이 대거 은퇴하고
여자배구는 그야말로 암흑기를 겪게 되었는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는 출전조차 못하고
VS 일본전은 자그마치 22연패를 하게됨.....
그러다가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 긴 세월만에 드디어 일본전에 승리하게 되고, 알다시피 저때 이후로 일본과 10년 가까이 국제전 호각세를 기록하게 됨
그런 여러가지 스토리들로 2012 런던올림픽은 우리나라 여자배구에 있어서 전환점이 되는 올림픽이었다고 많은 배구팬들이 평가함
실제로 런던올림픽 이후 여자배구 대표팀은 여러 예능에 초대되었고
그때부터 여자배구 선수들이 예능 출연 빈도가 잦아지기도 하면서 자연스레 V리그 인기가 올라가기도 함
여러 이슈로 인한 전력이탈과, 전성기가 지나거나 폼이 떨어짐, 베테랑들의 은퇴 등으로 단순히 멤버만 봤을때는
몇 년 전보다 조금은 전력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겠지만
김연경과 양효진의 등장 등으로부터 시작된 황금세대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아마도 이번 올림픽은 그 황금세대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됨
선수들이 그런 마음가짐과 정신력으로 단합하여 더 좋은 전력을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95519
10여년 전만 해도 여자배구는 남자 경기 전후에 열리는 ‘들러리’였다. 지금은 남자와 같은 시각에 시작하고 인기는 더 높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전력 평준화, 탈진할 때까지 뛰는 투혼과 팬 서비스, 명쾌하고 공정한 경기가 여자배구의 전성기를 열었다.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200904/102795763/1
여자배구를 얘기할 때 ‘김연경 효과’를 빼놓을 수 없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했다는 자부심이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2005~2006시즌 흥국생명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연경은 이후 일본, 중국은 물론 세계 최고의 무대로 꼽히는 유럽 터키리그에서도 맹활약했다. ‘100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 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은 김연경이 최고의 흥행카드.
https://www.bbc.com/korean/news-58085354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402500161
‘긴 랠리’를 자랑하는 특유의 아기자기함은 선수들이 꼽는 인기 요인이기도 하다. 남자배구가 힘으로 상대 수비를 뚫어내 점수가 금방 나는 것에 비해 수차례 랠리가 이어지는 여자배구는 긴장감을 높이며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http://www.thespike.co.kr/news/newsview.php?ncode=179530773308200
세계에서 가장 배구를 잘하는 여자선수가 한국선수인데다 ‘걸 크러시’ 매력을 뿜어내자 여기에 반한 여성 팬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무엇보다 여성 팬은 경기장에 동성 또는 남자친구를 대동하는 것이 기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중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후 김연경이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여자배구 인기가 계속 유지됐다.
https://sports.v.daum.net/v/k1B1l4RMtT
여자배구와 결과는 같지만 과정이 달랐다. 실력과 별개로 경기를 대하는 자세를 꼬집는 팬들이 많았다. 코트에서 볼 수 있었던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 한 발 더 뛰는 모습, 승리를 향한 욕심 등이 그라운드에선 보기 힘들었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791
이재영·이다영(이상 흥국생명) 쌍둥이 자매를 비롯해 이소영·강소휘(이상 GS칼텍스), 양효진(현대건설), 박정아(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 등 팀마다 확실한 스타플레이어가 있다. 여기에 국가대표 터줏대감이던 한송이(인삼공사)가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현대건설 고예림의 경우 ‘얼짱’ 배구선수로 소문
https://www.youtube.com/watch?v=pRSIYzBM9Is3
https://www.youtube.com/watch?v=HuMMWPG7n84
https://www.youtube.com/watch?v=0keY6o6X9Uc
1. 여자배구선수는 남자선수보다 힘이 약하다
2. 힘으로 상대방을 윽박지르는 플레이를 하기엔 어려워진다
3. 남자경기보다 주고받는 릴리가 길게 이어진다
4. 덕분에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 된다
일단 갑자기는 아니고 서서히 인기가 올라오긴했음 글쓴이 말처럼 남배 보다 릴리가 길어서 와 이걸살려? 이런맛이 있고 그래도 솔직하게 인기 많아진 이유는 외모임 머 찾아보니 그정돈 아닌데? 이럴수있는데 요즘 여배 외모는 역대급이라도 해도 무방함
여자배구에는 여리여리한 이쁜눈나들이 많아서 조타
그냥 이쁜선수들 보는맛이겠지 포장은..
실제로 다른 스포츠 여자리그는... 축구 이민아정도 말고는 외모로 유명한경우 없으니..
V리그도 이다영자매랑 양효진같은 세대 물러나면 인기 팍 식을 가능성 농후함;;
이쁜선수 예를 드는데
쌍둥이랑 양효진을 낸다고..?
고예림 조송화 강소휘 빼고도 많다;;;
뭔 이다영이재영 양효진이 없다고 인기가떨어져 ㅋㅋㅋㅋㅋ
뭐 열거하자면 많겠지만 팬덤이 쟤들이 제일 두텁고 당장 나만해도 쌍둥이자매때문에 입문한 케이스라 빠지면 흥미식을꺼같은데..
조송화 강소휘도 좋아하지만 애초에 현건 흥국 팬덤 열기죽으면 V리그 지금같지않지
그건 너가 쌍둥이때문에 입문해서 그렇게 생각하는거고 ㅋㅋㅋㅋㅋ
현건 흥국 때문에 지금 인기가 많은게 아닌데 뭔소리야;;;
그리고 팬동원력 1위는 지에스야..
다른류 스포츠중에 길쭉길쭉한 언니들이 화장하고 운동할수 있는게 있음?
배구 릴레이가 길어서 재미있는것도 맞는데 여자들은 속공 또는 이단 그리고 시간차 같은 기술적인 측면으로 파고드는게 많은반면 남자배구는 C 백어택 앞차 빽C같은 정타들로 승부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 같기도 함
선수들 키크고 늘씬해서 더 볼맛 나는거지
여자농구 용병은 뭔 동네 아줌마 같드만
흥국생명 김세영선수 보고 오셈
남배 여배 농구 다 보다가 배구접고 농구만본다.. KBL도 흥행했으면 좋겠다.
런던올림픽 이전엔 남배가 인기 훨씬많았는데.. 항공,흥국 같이 체육관 쓰던때가 생각난다. ㅎㅎ
여자배구는 뭔가 티키타카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되나 남자배구는 그냥 죽창딜로 한방에 끝내버리니
어린이 복싱 보는데 원콤나는게 아니라 펀치가 약해서 계속 주고받는게 더 잼더라
이동공격이 존나 멋짐 여자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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