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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을 쓰기 전에, 내가 최근 증시 관련한 글을 쓰지 않았던 것은, 내 매매가 지나치게 조잡해지고 있다는 것을 최근 매매에서 지속적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내 페북을 종종 본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누구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장에서 단지 레버리지를 크게 썼다는 이유로 수익을 크게 내었고 나는 오만해져 있었다.
과거에 비해 실력이 월등하게 성장했다고 느꼈다.
그러나 6월 이후로는 수익이 거의 나지 않았고, 손실도 조금 보았다.
이런 와중에 과거에 겪었던 내 오만한 천성이 다시 겉으로 비져나왔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은 추격매매를 할 때가 아니라 일봉>주봉>월봉 지지선 원칙에 따라 매매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
주봉 지지선은 이미 한계선이 가깝다. 하지만 매매하지 않는다. 월봉 지지선이 지나치게 멀기 때문이다.
이대로 델타 바이러스가 회복되며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을 완전배제하지는 않는다. 다만 지금 당장일까? 하는 생각은 있다.
나는 이미 상당부분의 현금이 주식에 투입되어 있고, 월봉기준 절반 혹은 절반 이상의 지점에 있는 현재 레버리지를 쓸 용기는 없다.
나는 월봉 저점매수를 노릴 것이다. 지금은 기다릴 것이다. 만약 증시가 상승한다면 주식 거의 전부를 매도하고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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