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일리아 토푸리아 간단 감상평 UFC298 -한 마디로 충격이었다. 나는 평균적으로 UFC 경기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자마자 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기는 경기 결과가 나오고 사나흘 정도가 지나서야 경기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에 나 자신을 감정적으로 합치시키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나는 애초 볼카노프스키의 팬이 아니었기에 나 스스로도 약간 의아한 부분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 생각을 해보건대 아마 내 주력스타일 중 하나인 앞발 킥을 주력으로 사용하여 상대방을 유도하고, 상대방이 과도하게 파고들어올 시 카운터를 쳤던 내 스타일이 볼카노프스키의 주요 전략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기에 토푸리아보다는 볼카노프스키 입장에서 경기를 대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