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과 복기

트레이딩기법 공부/매매 2주차, 이평선과 거래량+눌림목매매간의 관계

세학 2023. 2. 25. 09:20
반응형

트레이딩기법 공부/매매 2주차, 이평선과 거래량+눌림목매매간의 관계

 

 이번에 쓰는 글은 고작 트레이딩 공부 2주차밖에 안되기때문에 그저 순수한 경험적 측면에서 글을 남겨보는 것이다. 먼저 나는 최근 거래량+눌림목+단봉 이후 거래량을 실린 대상승 종목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거래량+장대양봉 종목을 관심종목에 넣어놓았다가 매매를 하는 전통적인 방법이 있을 것이고, 다른 방법으로는 조건검색식을 통해 찾아보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나는 귀찮이즘으로 인해 후자쪽을 많이 알아보고 있다. 조건검색식을 몇십번씩 넣고 빼보며 느낀 점은 바로 이것이다.

 

1. 224일선 이하의 종목들은 224일선 이상의 종목보다 약하다

 

2. 224일선 이상의 종목들은 큰 거래량 장대양봉 이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향이 강했다. 예를 들어 장대양봉의 저점을 지켜준다던가 혹은 이평선에서 눌리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3, 5일선, 20일선 닿기 전에 반등하는 종목이 많았다.

 

3. 224일선 이하의 종목들은 일반화할수는 없지만 평균적으로 하락장에서 반등하지 못하고 동반하락하는 경향이 강했다.

 

4. 모 유튜버가 224일선 이하의 저평가 종목을 사 묻어두면 스윙에서 좋다고 하여 나는 그런줄만 알았는데, 장기적 리스크는 낮을지 모르겠으나 단기적 리스크, 단기적 상승강도는 같은 기법의 224일선 이상의 종목보다 나쁜 듯 하다.

 

5. 만약 장기적 스윙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단기적 스윙을 노린다면 224일선 이상의 종목에서 눌림목을 찾는 것이 유효할 듯 싶다.

 

6. 오늘의 하락장에서 조건검색식을 마구 손대보고 있었는데, 눌림목을 강하게 설정할수록 224일선 이하의 종목들만 발굴되고, 눌림목을 약하게 설정해야지만이 224일선 이상의 강한 종목을 찾을 수 있었다.

 

7.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약한 종목이니 저점돌파하거나, 눌림목 지지를 못받거나, 혹은 눌림목에서 기는 것이고, 강한 종목들은 당연히 장대양봉 저점보다 높은 지점에서 눌림을 완성하고 상승할 것이다. 지나치게 이평에 의존한 눌림에 의존하지는 말아야 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