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2023 4월 기대인플레 반등 원인과 금리인상에 대해

세학 2023. 4. 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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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월 기대인플레 반등 원인과 금리인상에 대해

 

기대인플레 상승 관련 원인 및 설문조사

  • 기대인플레 4.2%에서 4.7%로 반등
  • 신용 여건 악화 58.2%로 지속 상승 중
  • 시장이 판단하는 2023 FOMC결과 베이비스텝 70%
  • 시장은 대개 2023 6월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할 것으로 전망
  • 시장이 판단하는 금리 동결 가능성 40% > 30%로 일주일 새 추가 하락
  • 시장은 대개 2023 6월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할 것으로 전망
  • 3월 CPI상승률 6%대에서 5%대로 낮아질 것이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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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은행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 상향 1.7% > 2.0%
  •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이유 > 중국 리오프닝, 선진국 경제 생각보다 강함
  • 인플레 상방 유지 요인 > OPEC 감산, 글로벌 블록화, 중국 리오프닝, 선진국 경제 생각보다 강함
  • 글로벌 블록화로 인해 글로벌GDP 손실 추정치 7%
  • 뱅크런, 부동산 추가하락, NIM 하락 등으로 인해 신용위축 향후 발생 전망
 
  • 개인생각
  • 2022년에 있었던 것처럼 2023년의 기대인플레 반등 역시 일시적 요인일 수 있다
  •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면 일어날만한 일이 있어났다고밖에 볼 수 없다
  • 지난 2022~2023과정에서도 알 수 있듯 시장은 지속적으로 금리인하론을 내세워왔다. 1월에 금리인하할 것, 2월에 금리인하할 것, 3월에 금리인하할 것, 4월에 금리인하할 것 등 마치 연준을 압박하는 듯 했다
  • 중국의 제로코로나 완화 등으로 인해 시장심리가 개선되자 증시와 경제 전반적인 훈풍이 돌기 시작했다. 심리지표가 먼저 상승했고, 나머지 지표들도 따라 반등했다
  • 현재 시장 평균적인 밸류에이션은 저점~고점대비 30~40% 수준까지 반등했다
  • 구리, 철광석, 강철, 원유 등 원자재, BDI 등 역시 하락을 멈추거나 반등했다. 물론 최근 구리, 철광석, 강철 등에서 일부 하락움직임이 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기대감이 과하지 않았나 생각해보기도 한다
  • 결국 시장의 자산가격과 기대인플레가 연동된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최근 약 4개월간의 지속적인 자산밸류에이션 상향은 결국 기대인플레 상향과 배치될 수 없다
  • 기업실적이 상승할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뱅크런 사태가 터질 것 같으니 금리 인하를 요구하지만 기업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 전망하는 시장의 이중성이 지금 현재 시장이 바라보는 경기 그 자체다. 시장이 요구하는대로 금리인하를 한다면 당연히 기대인플레는 재상승 혹은 하방압력이 제한되는 것이 당연한 순리다
  • 연준이 뱅크런 사태에 대한 정치권으로부터의 책임요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빅스텝을 밟는 것은 쉽지 않을 것
  • 하지만 그렇다고 현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멈춘다는 신호를 주면 시장은 폭주하기 시작할 것
  • 개인적으로는 베이비스텝을 시장이 붕괴될 때까지 연타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이번 OPEC 사태 등을 생각해볼 때 경제적, 정치적으로도 인플레가 잡힐 때 까지 금리인상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 현재 치솟아오르는 기대인플레를 견제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함
  • 2023 FOMC에서 금리인상 중단이 나올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향후 인플레가 2% 안쪽으로 진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베이비스텝 연타를 쳐야 한다고 생각함. 그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인플레가 관성에 의해 추가적으로 밑으로 빠짐으로써 자연스럽게 금리인하를 해야 할 환경으로 진입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