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및 젊은세대의 콜포비아(통화 공포증)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MZ 및 젊은세대의 콜포비아(통화 공포증)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 콜포비아란? 전화 통화에 대한 부담, 긴장, 불안,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
• 심하면 대인기피증, 토크포비아와 함께 발생하기도
• 인터넷에 익숙한 1980년대생 이후로는 통화 자체를 어색해하거나 회피하는 경우가 점진 증가
• 젊은 세대는 전화통화보다는 문자, SNS, 이메일, 채팅 등의 방식을 선호
• 인터넷에서의 개방되고 수평적인 관계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로써는
• 전화 통화를 통한 수직적인 관계 및 대화법에 어려움 느낌
• X세대의 61%가 전화 통화를 선호
• Z세대의 33%가 전화 통화를 선호
• 성인남녀 약 53%가 콜포비아 호소, 과거의 46%보다 증가한 수치
•  
• 콜포비아의 원인 - 상호작용에 대한 두려움
• 익숙하지 못해서 58%
• 말실수를 할것 같아서54%
• 통화에 대한 두려움 35%
• 말을 잘 못해서 30%
• 통화로 인한 트라우마 22%
• 카톡 등이 익숙해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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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포비아 극복방법
• 통화 전 예행연습
• 지인 등 편한 대상을 상대로 자주 통화 연습
• 전화예절 교육 확대
• 대면소통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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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포비아에 대한 일반인 여론

 

전화 예절 따지는 인간들 땜에 콜포비아 생김

시발 걍 소속 직급 이름 말하고 본론 부터 말하고 할이야기 끝났으면 마지막으로 절차 확인하고 끊으면 되는데

걍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면서 짜증내는 인간들 꼭있음

핸드폰 통화면 괜찮은데, 내선 전화 시발 그거 잘 들리지도 않고, 안들린다고 들릴때까지 계속 물어 볼 수 없 노릇이고.. 이지랄만 몇번하니깐 걍 전화받기 시름

 

그냥 많이 안해봐서 불편한것이다.

누구나 익숙하지 않은것에는 불편함을 느끼고 때로는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다.

아무리 평소에 전화가 익숙한 사람들도 상대방에 따라 불편함을 느끼고

무슨말을 해야 할지 미리 생각을 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문제화 되는게 좀 신기하기도 하지만 이런게 변화라는거겠지

단, 사람의 삶속에서 변하는게 있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게 있다.

 

메신저보다 통화가 어려운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려운 걸 넘어서 무섭다는 건 특이하게 느껴짐 ㅋㅋ

내 일 아니라 그런거겠지

 

정확히는 전화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꺼리는거지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정보의존도가 너무 높아졌어

 

나도 이유는 모르겠는데 고등학고~대학교 1학년때까지 저거 온적있음

전화오면 가족, 친한친구, 모르는 번호 상관없이 엄청 불안하고 불편해지더라

그래서 전화 일부러 안받고 끊기자마자 카톡했었는데

군대 갔다오고 완치됐다

 

참 여러모로 힘든 세대네

게임에서는 그렇게 남의 부모님 안부 물으면서

입에도 못 담을 말 시원하게 하는 애들이 고작

육성으로 대화하는 것에 공포심을 느낀다라..

힘내라 뭐 달리 해줄 말이 없다

 

나 30대개붕인데 대학입학하고 처음사귄친구가 인싸+가스라이팅오지게하면서 학교욕오지게하던친구였는데

그때이후로 카톡이든 뭐든 연락오는게 싫어진듯.

뭐 그렇다고 전화오면 가슴떨리고 할말못하고 그러는건 절대아니지만

대부분 좋은소식보다는 귀찮거나 안좋은소식이 대부분이어서 좆같아서 받기싫어진게 큰듯

 

난 아직도 배달 주문하면 떨리고 그럼

막 114 같은거 전화하면 무슨 말 할까 미리 고민함.

근데 시발 일은 하루에 전화 50통 하는 일이라서

전화 걸거나 올때 한 20초동안 대가리 존나 굴리면서

내용 압축하고 다듬다보니 말 조리있게 잘 한다는 말 들음.

ㅋㅋ 그러다가 급한 일 있는대 상대방이 전화 안 받으면

주변인들한테 무지성 전화 폭격함

 

회사생활하면서 외부업체랑 소통할 때 전화보다는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선호하긴 하는데

이유가 떨리거나 무서워서라기 보다는

갑위치보다는 을위치에서 전화할 때가 많아서 그런지

말실수할까봐 이메일을 좋아함

물론 내가 갑일땐 전화함 ㅎㅎㅎㅎ

 

나 일하던 곳에서 다른 파트 디자인팀 과장님이

최근들어 전화 공포증이 왔다고 네? 뭔 말이세여

전화만 하면 말문이 막힌다고

그간 메일이나 문자로 했는데

급하게 처리 할게 있어서 전화 좀 대신 해달래

쪽팔리지만 어디에 말도 못하겠다는데

디자인팀 다 퇴근하고 혼자있고

나 찾아와서 하니까 당근 별것도 아니죠 하고

해결해줬는데 뭔가 와 저런것도 있을 수 있구나

생각하니까 나도 한동안 전화 통화가 되게 불편해지더랔ㅋㅋㅋ

 

전화는 하급자가 끊는게 예의가 아니라는데

제발 할말 끝났으면 좀 끊어줘 상급자님들

묵음 상태로 한 5초 지나면 요즘은 그냥 내가 끊는데

대체 왜 안 끊는 건지...

 

취직하고나서 전화가 싫어졌어.

그전엔 두시간 네시간도 잘 했는데 ㅈ같은 선생들 비아냥거림 듣고 핟부모 진상짓 받아내고하면서

뭐든

기록이 남을 수 있는 문자가 좋아졌다

 

 

 

대면만큼 ‘통화’도 두렵다… ‘콜 포비아’ 호소하는 젊은이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23/2021042302542.html

"전화 통화 부담돼요" 20대 고민 '콜 포비아'를 아시나요 [허미담의 청춘보고서] -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20110515091967879

콜 포비아 (call phobia ·통화 공포증) 세대란 무엇인가요? :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oymoon1004&logNo=221240525127

마음소풍 이야기 - 콜포비아(Call Phobia 전화공포증)의 원인과 극복방법 [부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https://www.maum-sopoong.or.kr/infor_story/21000

[두유노우] "전화 통화가 무서워요".. 혹시 콜 포비아? -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008211045290854

‘콜포비아’, 전화말고 카톡으로 하면 안 될까요?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49121

[대학通] 디지털 세대의 ‘콜포비아’ – 삼육대학교
https://www.syu.ac.kr/blog/%EB%8C%80%ED%95%99%ED%86%B5-%EB%94%94%EC%A7%80%ED%84%B8-%EC%84%B8%EB%8C%80%EC%9D%98-%EC%BD%9C%ED%8F%AC%EB%B9%84%EC%95%84/

“전화보다 메신저가 편해요”…성인 2명 중 1명, ‘콜 포비아’ 겪어 - 리크루트타임스
http://www.recruit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