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시간제 이후 강제로 투잡시장에 밀려나간 조선업 노동자들
- 2020년, 문재인 정부는 300인 미만 사업장에도 52시간 근무제를 확대 시행
- 조선업계의 52시간제 적용 전 주장
- 정해진 기간 내 납품해야 하는 조선업 특성상 주 52시간제로 인해 일감을 제때 해결하지 못할것
- 노동자 역시 1.5배 임금을 지급받는 잔업수당 등의 감소로 총 임금 감소. 투잡시장에 나갈 수밖에 없을것
- 현재 근무시간 평균 주 64시간을 감안할 때, 인력 부족은 물론,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조선사들의 부담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할것
- 실질임금은 평균 20%가량 하락할 것
- 300만원대 직원의 월 급여는 60~100만원 가량 감소할 것
- 임금 하락으로 인해 조선업계 인력 수급의 어려움 증가할 것
- 조선업계 숙련근로자 약 20%대 이직 발생할 것
- 이에 조선업계 대기업 및 협력사들은 52시간 근무제 적용을 유예해달라 호소했으나 정부는 이를 무시 및 강행
- 주 52시간제 실행 이후 영향
- 조선업계 협력사 임금 10년 전 수준으로 하락(60~68시간 노동에서 52시간으로 고정)
- 52시간 미적용 업종, 유사 업종으로 이직
- 조선업계 노동자 소득 감소로 인해 투잡, 쓰리잡, 아르바이트, 대리운전 등으로 추가노동
- 52시간제 시행 이후 소득 감소로 조선업계 인력 3만명 이탈
- 조선업계 부족인력은 추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 조선업계의 목소리
- "조선업은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납기를 지키려면 단기간에 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인력을 구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잔업마저 불가능하다면 어떻게 납기를 지키라는 말이냐"
- "정부가 내놓은 탄력근로제 실시 위해서는 노조의 승낙이 필요. 현실적으로 시행 어려움"
- "조선업의 경우 높은 순력도와 기술력이 중요. 단순히 추가로 사람을 고용한다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것"
- "3D업종이라 기술교육원에서 숙식제공 + 훈련수당 150을 받아도 지원자가 없는게 현실"
- "월 350 받던 월급이 209만원으로 감소"
- "일이 힘들고 위험하지만 월급이 높아 일하고 있는데, 수입이 줄면 일할 필요가 없다"
- "돈이 있어야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하지. 돈이 없는데 어떻게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하냐"
- "주52시간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50인 이하 기업으로 쪼개야 할 수도"
- "현실적으로 어려운 정책을 강행해서 멀쩡한 기업을 범죄자 만드는 정부"
야근 못하니 월급 100만원 깎여…투잡에 쓰리잡까지 뛴다 | 한경닷컴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91295591?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_newsstandcast&utm_campaign=newsstandcast_naver_all
뿌리·조선업계 “주52시간제 지키려 해도 사람이 없다” -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1/05/26/2SDD2D3ZH5DTNARNDGXNC4I4TU/
"주52시간, 조선업에 적용 불가능"…중소 협력사 공멸 위기감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11/1210104/
울산 조선업 협력사 “주 52시간 근무제 유예해 달라” - 시사저널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704
주 52시간제 유예 없다는 정부에, 현장에선 "벌금 무는 수밖에" |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33817#home
뿌리·조선산업주52시간제설명회및현장간담개최
https://www.kbiz.or.kr/ko/contents/bbs/view.do?seq=150099&mnSeq=207
조선업 협력사 주52시간제 때문에 월급 10년전 수준으로 | 한경닷컴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52627641
권명호 의원 "조선업 등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유예 필요"
https://www.news1.kr/articles/?4297782
뿌리산업·조선업, 주52시간 적용 '무방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804406629052856&mediaCodeNo=257
“조선업계 특성 고려 주 52시간 근로 적용 유예해주오" - 울산신문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366679
"조선업 주52시간제, 1년만이라도 늦춰주오" - 울산신문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36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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