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임 괜히 강남이 비싼게 아님
끼리끼리다 ㄹㅇ
학군 좋은곳 그냥 감당이 안되서 못보내는거지. 누구나 좋은거 알짘ㅋ
좋은지 몰라서 포르쉐안타나? ㅋㅋ
'건강 챙기려면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 살아야함 ㅇㅇ ' 같은 소리
도덕성이나 윤리적인 사고를 기르는건 ㄹㅇ 집안 교육이지 주변 분위기로는 못고침
존나 똥통 개판인 학교에 있는 애들도 모두가 다 비이성적이고 도둑질에 주먹다지임에 강도 강간 살인을 안하듯이
그건 조직 문화 문제가 아니라 집안 부모 교육문제임
중학교 때 3년간 전교에서 싸움 1번 났었는데, 고등학교 때, 다른 학군에 맞물려있는 학교 가니까... 와 이렇게 환경이 다르네 싶었다. 그렇게 나쁜 곳이 아닌 나름 명문고였는데도 그랬다.
진짜다 엄청 좋은 지역에서 학교 나온 것도 아닌데 이사오고 생긴 친구들 학창시절 얘기들어보면 가관임
근데 집안환경이 잘되있어야함
맨날 야근한다고 주말에 저녁에 부모 없고 그러면 탈선이 쉬워짐
근데 너무 실력이 안되는 애를 저런데 보내는건 모두에게 고통임.(찐따든 아니든)
어느 집 애가 공부 엄청 못하는데도 좋은 고등학교에 돈 쏟아부어가면서 넣어놨거든.
수업을 못 따라가서 나중에 결국 생전 처음 들어보는 대학 갔음.
차라리 자기 수준에 맞는 고등학교에 가서 기본을 탄탄히 했으면 지거국이라도 노려볼 수 있었을텐데.
너무 똥통 말고 그냥 적당한데 보내는데 최선일듯 명문학군 아니고 일반적인 동네만 가도 그렇게 양아치 많진않음
학군이 중요하긴함
물론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가정교육임
올바른 주관을 갖게 하는 가정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맞음 학군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막장이면 말짱황임.
좋은 가정교육을 받은 애들은 좋은 학군에 있더라
개맞말, 유유상종이다 이말이야
그냥 비평준화 지역 가서, 그 지역에서 커트라인 제일 높은 고등학교 보내면 됨. 나는 고등학교 3년 내내 학교에서 일찐이니 이런걸 본 적이 없다.
그냥 우리나라 보면 학군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음 개 좆밥나라에서 중국 러시아 일본에 끼어서 이정도로 성장한거임
우리 고등학교 오타쿠 비율이 20%였음. 바뀌말해 찐따들이 다니기 좋았음. 나도 한번 맞을뻔한거 빼곤 무난하게 잘 다
이거 군대가면 확 느껴짐.
초중고에서는 볼수 없었던 인간군상들이 당연하게 보여서
내가 이상한건가? 싶은 느낌 듬
ㄹㅇ.. 다른지역애들 썰들어보면 중딩때 누가 소년원갔네 누가 낙태했네 그런거듣고 뭔 남미지역에서 학교나온줄알았음
사촌동생 보니깐 애가 똑똑하고 주관이 뚜렷하게 태어나서 주변애들과 노는건 노는거고 자기 할일, 공부는 알아서 하더라
똑똑하고 성격쎄면 걱정할게 없어보임
이걸 극단적으로 느낀게 편의점 알바를 빈민가에서 2년하고 신도시 주거지역 한가운데서 1년 했었는데
진짜 신도시에서 처음 일했을땐 사람들이 너무 매너있고 착해서 감동까지 느낌 ㄹㅇ
편의점은 걍 거의 모든 손님이 인사 씹고 어른들은 나한테 반말하고 돈이랑 카드 던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거긴 반대로 반말하는 사람 단한명도 없고 인사 씹는사람도 못봤고 거의 모든 손님이 장바구니 자기가 직접 가져다놓고
애기들이랑 부모랑 같이오면 부모가 솔선 수범해서 나한테 인사하고 아이들한테 인사 시키는거 보고
진짜 얼마 떨어져 있지도 않은데 이렇게 다른가 생각했다
물론 지금은 같은 신도시이지만 바로 건너편 LH 임대 주택에 있는 편의점에서 일해서 다시 빌런천국임 ㅋㅋ
신호 하나 차이인데도 이렇게 다름 ㅋㅋ
난 다른의미로 공감함
살아보니 성적은 딱히 중요하지 않음
그쪽으로 미래가 있다면 모르겠다만
미분적분 기억도 안나는데 잘살고있음
여튼 저 말에 공감하는 이유는
성적은 중요하지 않지만 성장기때의 기억은 정말 오래가기 때문임 트라우마부터 대인관계까지
걍 아무렇게나 만들어지던 성격이 중고딩때 굳어진다고 생각함
사회생활 하면서 좀 다듬어질순 있겠지만
난 아직도 여러명이서 날 몰아세울때 냉정해질수가 없음
공황온다고 해야하나?
사람은 부정적으로 망가지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살아가게 되어있으니 조용한곳을 보내는게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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