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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알바 대신 30대를 뽑아야 한다는 자영업자

세학 2021. 12. 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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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래글중에 알바생을 성토하는 사장님의 글의 댓글에서...
글쓰신분 포함해 두분 정도는 사장님이신가보군요.
두분께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실 적에 알바생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신 경우, 지나치게 어린 나이의 알바생을 고집하신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을 한 번 고용해보세요. 대부분의 PC방은 20대 초반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고, 또 아무리 나이가 많아봤자 20대 중후반 정도까지만 고용하죠.
하지만 20대 후반 이후 심지어 30대에도 일꺼리만 있다면 일하겠다는 사람 많습니다. 남녀가리지 않고 말이죠. 제가 보기엔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오히려 일을 더 열심히 성실하게 잘 합니다.
대부분 사장님들은 보통 보면 어린 나이일수록 부려먹기좋다(?)는 생각으로 어린나이의 알바를 고용합니다.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기가 일을 시키기도 부담스럽다는거죠.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오히려 나이가 많을수록 일에 대한 의욕이 더욱 넘쳐납니다. 까짓거 나이에 비해 받는 액수가 좀 적더라도 월급이 밀리지 않고 제때제때 꼬박꼬박 나와주기만 해도 자기 사업장인것처럼 일합니다. 물론 모든이가 다 그러진 않겠지만, 적어도 어린 나이의 알바생보다는 훨씬 나을겁니다.
저도 사람 고용을 숱하게 해보고 하는 얘기니까, 한번쯤 생각들 해보시길.
개념없는 알바생들도 분명히 있습니다만, 다 사람運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구인광고때 사람을 은근슬쩍 속이거나 유인하는 광고를 내지 마세요.
예를 들어서 시급 4천원이 최저임금인데 그것보다 적게 줄 목적으로 급여를 [추후협의] 따위로 설정해놓고 광고내시는 분들이 태반인데, 진짜 잘못하시는겁니다.
사회생활은 커녕 간단한 아르바이트조차 별로 안해본 나이어린 애들이나 [추후협의]보고도 별생각없이 대뜸 전화를 걸어서 시급부터 물어보고 그러지 만약에, 나이 조금이라도 있고 경험 좀 있으면 [추후협의]라는게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다들 알겁니다.
그건 다시 말해서 시급을 법정최저임금보다 훨씬 더 짜게 준다는 뜻이죠. 그런데 그걸 대놓고 못쓰니까 [추후협의]라고 임금 표시부분 설정해놓고 광고내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시급 4천원 표시해놓고서 나중에 무슨 수습기간이네 어쩌네 하면서 3500원이라는둥 하는것도 웃기는겁니다.
심지어는 법정최저임금이 4천원인 현재, 아직까지도 시급을 2500원 밖에 안주는 어처구니없는 사장님들도 참 많으시더군요.
그래놓고 임금 표시 설정은 항상 [추후협의]입니다.

아르바이트 내용 설명란에다가 간단하게 시급이 얼마라고 직접
타이핑해넣기만 해도 충분히 될 일인데, 뭐가 그렇게 글쓰는게
귀찮은건지, 요즘처럼 유치원생도 인터넷을 다 쓰고 심지어
장년층을 넘어 노년층까지 두꺼운 안경쓰고 모니터 유심히 들여다보며
키보드를 한자한자 정성스럽게 치는 세상인데, 그런분들보단
훨씬 젊으실법한 사장님들이 뭐가 그렇게 자기가 고용할
아르바이트생의 업무에 대해 알려주기가 힘들다고 내용설명란에
아무것도 안쓰고 제목만 덜렁 남긴채로 온통 [추후협의]로 도배한채
무성의한 광고를 올리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아르바이트랍시고 하는 일중에 정말로 수습기간이 필요한 일이 몇개나 있습니까?
대부분은 없죠.
그냥 하루만에 그날로 모든 업무를 통달할 수 있죠.
바보가 아닌 한은 단 하루면 됩니다.
그런데도 법적으로 수습기간이라는 것을 인정해준다는 핑계로
정말 아무것도 아닌 업무를 가지고 시급 4천원 이하로
최소 한달, 길게는 서너달씩이나 수습기간으로 일방적으로 정한다는건
누가봐도 웃기는 일이죠.
백원짜리 몇개에 지나치게 짜게 굴지 마시고, 특별히 이상한 알바생에게 잘못 걸린게 아니라면 그냥 대범하게 최저임금 4천원 이상을 보장해주세요.
실내에서 하는 일 중에 육체노동이 필요하지 않은 일이라면 4천원만 확실하게 보장해줘도 누구나 다 열심히 일해줄겁니다.


처음에 면접보러 올 때는 호기롭게 열심히 해보겠다면서 일주일일하고 전화로 그만두겠다고 통보, 근로계약서는 왜 작성한건지 모르겠고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받아내야될건 다 받아내야겠는데(물론 받을건 받아야한다) 그 대가인 일은 죽어도 하기 싫어함

어르고 달래려고 회식도하고 간식같은거 사다주면 그때만 반짝이고 그만 둘 때는 여지없이 똑같은 레퍼토리임

군필이면 좀 다르다고하는데 그것도 아주 조금 다를 뿐이지 거의 차이 없다고 보면됨

 

친절하라고까지 강요는 안하겠으나 서비스업의 기본인 성실함이나 근면함은 가지고있어야하는데 지각은 예사고 카톡이나 문자로 요구사항 빽빽 말하는거 보면 어지러움

 

진짜 그냥 나이가 고등학생 ~ 20대초중이면 거르는게 깔끔하고 30살부터도 제대로 봐가면서 써야함

 

참고로 나이먹었다고 성실한것도 아니다, 나이 먹어도 나잇값 못하고 헛짓거리하는 양반들 쌔고 쌨음

 

우리 집이 하는 업종이 문턱이 낮아서 그런지 성실, 근면은 찾아보기 힘든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면서도 수년째 일하는 사람들은 고용주 입장에서도 항상 감사하고 그만둔다고 하면 사정맞춰서 가불이나 월급도 올려주고 그러는데

 

20대 초반 애들 진짜 거의다그럼

내경험상 편의점만가조 손님오던말던 폰보는새끼들

여지없이 20대 초반임

그 알바생이 최저이상의 재능이나 가게 매출에 도움이 될 무언가를할수있다면 최저 이상은 줄 수 있고??

다 지 뱃속에들어가겟지 하여튼 저런 씨벌새끼들은 참 ㅋ

 

 

이건 최저가 1만원이고 2만원이고가 문제가 아님ㅋㅋ

이거랑은 별개로 사회생활 못해본 티 팍팍나는 20대 초반 애새끼들 교육을 시키라고 선임들한테 넘기는데 이 놈은 인생사가 이럴텐대 어떻게 교육시키라는건지 참 힘듦

 
본문 맥락 상 줄만큼 안준건 아닌거 같고

말 없이 관둔 다음에 돈 달라고 노동청 간다는거 같음.

런했더라도 일한 만큼 받는게 맞지만

민망해서 사장이랑 접촉없이 받으려한다는거같음

 

'나는 이런 일 할 사람이 아닌데'

라는 생각하는 ㅂㅅ들이 많아서 그렇다 생각함.

딱 그런일 할 수준인데 그나마도 못하는놈들이 말야.

 

맞음 피방매니저 하면서 뼈저리게 느낌

착실한 애들도 많지만

다수는 저 마인드임

씹새끼들 주말마다 누가 돌아가시거나 좆나 위독함 ㅋㅋㅋ

 

그런 상황이면 더 자세하게 적어서 깠겠지

그냥 '돈은 받고싶은데 얼굴은 안보겠다' 이런 말만 적겠음?

아무 이유 없이 노동청 불려간가면 더 좆같을거고 분노도 클텐데

갑자기 저 노동청 이야기 할 때만 절제가 된다는건 말이안되지

불려간 원인이 본인에게 있다고 보는게 맞음

 

그냥 20대 초반 특징이 아니라, 노동의 가치도 모르고 상호간 배려도 없고

유튭으로 인생 배운 20대 "대학 다니는" 알바생들이 문제임.

진짜로 의식주 문제로 알바 하는 애들은 최소한 돈값이라도 하는데,

사고싶은건 많고 딱히 할일은 없고 남는 시간에 알바 뛰어서 플렉스 하려는 종자들이 대부분 저럼.

 

20초때 4000원대였던 시급이 지금 두밴데

그때 시급 경험한 애들은 당연히 지금 더 열심히 함

나이에 따른 경험과 성숙도도 당연하구

 

자연스레 나이가 쌓이고 경험도 쌓인 20대 후반이 더 능숙하고 사회생활 잘 하는 건 당연한거지

저렇게 말하는 사람은 내 주변에 없었음 좋겠다

카페였는데

할 거 다 했으면 앉아서 쉬라고 카운터 쪽에 의자 갖다놨는데 앉아서 책 보다가 손님 카운터 앞까지 왔는데 모름

한두번이 아니길래 짜름

 

셀카 열심히 찍고, 레시피는 안외우고 뭐 묻는 거 싫어하고

일을 우아하게 할려고 하길래 짜름

 

출근 첫날 칠부바지에 샌들, 잘 때 입던 거 그대로 입고 온 듯한 반팔티,

대걸레질 시켰더니 손잡이 손으로 안잡고 배에 꽂고 걸어다니길래 짜름

 

나도 31살까지 알바했었는데 늦게졸업해서.. 그당시도 주위사람들이 너같은말했었다~ 근데 내최종직업이 알바라서 알바하는게 아니잖아~ 취준생인 신분에 생활비라도 벌려고 하는거지..그다음해에 취직했고 사회생활시작했는데~ 내가겪어본입장에서 알바는 알바할상황이니까 하는거지 그사람을 알바 그자체로 안봤으면해

 

예전 20대초반도 문제야 있었지만, 남들이 머라하면 자기가 잘못했구나 싶어 자기를 바꾸려하지 인터넷에서 배운 사회샹활을 맹신하면서 이상한짓을 하진 않았음.

꼬꼬마들이 범죄저지르고 지 촉법소년이라 하는것처럼, 일 갑자기 안나오고 법적으로 임금은 지불햐여한다며 돈내놓으라 하는 비슷한 짓들 많이함

 

저번에 가족끼리 식당가니까 사장님이 저런말 하긴 하더라 손님와도 멍때린다고

어서오세요 같은 기본적인 인사도 안해서 ㅈㄴ 때리고 싶었다고함 그때 안보이는거보니 짤랐겠지

 

저 사장이 법적으로 지킬꺼 다지키면서 하는 이야기라면 난 저 이야기들 전적으로 동의함.

사회생활을 인터넷으로 배운 애들은 정말 답없게 행동하는경우 많음. 최저시급 받으니 그정도 알한다는데, 그만큼 일을 안하면서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은 나몰라라 하는거 많이 봄. 갑자기 안나오고 그동안 일한거 돈달라는 애들 정말 많음. 책임감이 없이 자기 권리만 내세우는 애들이 너무 많으니 쓰기 싫어짐.

지 남자친구랑 전화들고 말싸움 한다고 자리 비우고 할일 안해놓고선 바기한테 왜 그런일 시키냐는 애도 봤음.

 

고기집 오픈시간에 여친이랑 둘이서 고기 먹으러 간적있는데

 

그날 처음 출근하는걸로 보이는 10대후반에서 20대초로 보이는 여자애가 새로 출근한거같더라

 

1차로 10분정도 늦어서 사장이 한소리함.

 

출근하면 테이블부터 닦으라고해서 테이블 닦는데 힘줘서 빡빡 닦는게 아니라

 

그냥 팔만 휘적휘적이면서 닦음

 

사장이 아닌 내가봐도 존나 답답하게 닦더라

 

그렇게 팔 휘적이면서 테이블 몇개 닦더니 바로 앉아서 핸드폰만짐

 

사장이 다 닦았으면 앉아있지말고 와서 밑반찬 세팅하라고 함

 

반찬세팅하는거 배우는데 사장이 이건 여기 저건 여기 이런식으로 알려주는데

 

단 한번을 대답을 안하더라

 

그 장면까지보고 밥먹고 나왔는데 내가 꼰대가 된건지 요즘애들이 철이없는건지 복잡한 마음으로 나옴

 

 

피시방 알바구함 글올린거 보니 정말 대부분 20~23이더군요
저희는 처음에25~35세 까지 올렸습니다 어린사람보단 나이가좀 있더라도 책임감 있는 사람들
구해보려구요 ....헌데 나이를 저러케 올리니 뭐 정상적인 직장구하기전 공무원시험보기전
잠시 돈벌 자리 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더군요...쩝 그래서 나이를 좀 낮추어서 23~35세로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규모에 따라 알바비도 좀 차이는 나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40대 피시방 50대 피시방 100대피시방 모두 시급이 똑같다면 모두 컴터적고 매장작은곳에서
일 하려고 하겠죠 거기에 커피 제털이 셀프인 피시방이 알바들에겐 굿이겠죠
저희는 수습기간3600원 그후3개월 4천원 그후엔 매니져로 직원월급 주려고 생각중에 있기에
시급에 관한건 자세히 올리지 않았습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어짜피 노동청에 신고하면 다줘야 될돈....최저임금에 보다 낮게
주는데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알바구함이라고 올렸을때는 알바구하냐고 전화가 하루기본5통씩 오고 면접보러 오는 사람들
한데 게임이나 개인컴 사용은 안된다고 말했더니 다들 생각해보고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바구함 내용에 게임 개인컴사용 절대불가 라고 해놨더니 전화가 한통도 안오네요 ㅋㅋ
결국 피시방 알바하려는 대부분에 알바들이 게임을 목적으로 피시방 알바를 하려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쩝 언제쯤 좋은 알바를 만날수있을까요 ~?
일을 시작하고 정말 성실하게 책임감있게 일하는모습을 보여준다면 게임정도는 일에 지장없을만큼
조금씩 하라고 할텐데 말이죠 처음부터 놀려는 마음가짐으로오는 사람을 누가쓸까요??
 

솔직히 급여 4000원 해놓고 수습기간 3600원 이러면 거의 일할사람 없다고 봅니다.
주실거면 몇백원 아깝다고 생각마시고, 처음에 4000원 하신금액에 주시는게 좋겠죠?
그래야 일하는사람도 광고보고 온 그대로 열심히 일하는겁니다. 아무리 초보자라고해도 어떤일이든 몇일만하면 가능하다고봅니다. 그 몇일때문에 수습기간얼마? 이러는건 좀 짜다싶네요~
여기광고들보면 예를들어 월급180 이래놓고 수습기간 첫달160,둘째달170 3개월후 180만원,이렇게 적힌데 많습니다. 그럴거면 처음부터 160만원 이라고 적어놔야 좋지 않을까요? 다음달170.3개월180이라고 하면 160만원에 맞는 일자리 구하는사람은 "정말 좋은 일자리구나" 하고 열심히 오래 일할것입니다. 위에분말처럼 추후협의나 수습기간 얼마? 이러는건 일자리 구하는사람들에게도 아니다 싶네요.

 

참 웃긴분 이시네요 직원은 게임못하게 하면서 주인이하고있으면 이기적으로 보이다구요?
장사가 잘되든 못되든 꼬박꼬박 자기 받을것만 받아가려는 알바들은 이기적으로 안 보이시구요?
장사가 잘되면 자기떄문이라고 월급올려주기 바라면서 장사가 안되면 자기탓은 아니니
돈만 받아가자!!! 라고 생각하고 일하는 알바들이 아직은 더 많네요
알바커뮤니티 한번 봐보세요 모두 당신같은 마음으로 일하나!!!
게임을 목적으로 피시방 알바지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걸 눈으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