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주가 폭락한 폐기물처리 기업 와이엔텍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세학 2021. 12. 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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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월봉만 보면 장기적으로는 매력적인 자리로 보인다. 조금 더 하락해줬으면 하는 희망은 있다. 변동성은 2020 3월 기준 0.7이 1.8까지 갔으니 대략적으로 2.5배 대부분의 종목이 2배가량 갔다는 것을 생각할 떄 소형주 치고 특출나게 우수한 변동성은 아니라 봐야겠다
주봉상으로 역시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떨어지는 칼날을 잡아낼 자신은 없다
제목에서 말했듯이 와이엔텍의 테마는 폐기물처리 및 해운이다. 굳이 추가한다면 골프장 정도 있는것 같다
PER 기준으로는 초저평가라고 볼 수도 있겠다. PBR 기준으로 봤을때 2020 3월 저점 수준의 밸류평가가 눈에 띈다. 밸류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선해봤기 때문에 PBR 밴드로 판단해서는 안될 종목같다
폐기물 처리업이라는 업태를 보고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 매출액 증가율을 보자 갑자기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다
다만 ROE의 분기별 하락은 주목할만 하다. ROE의 하락이 밸류평가를 낮췄던 것을 우리는 자주 보았다. 이것이 경기적 요인이냐, 아니면 기업 성장력의 한계이냐가 포인트일 것이다
매출구성은 의외로 매우 다각화되어있다. 폐기물처리와 해운이 각각 대충 35~40% 정도. 골프장, 레미콘이 각각 10%가량
매출비중은 내수 100%다. 최근 중국 등에서 더이상 폐기물을 받지 않는다는 뉴스 기사가 기억난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들은 앞으로 과거보다는 국내 매립소각 비중이 높아지리라 생각한다
해운섹터의 이익과 매출 폭락이 눈에 띈다. 최근 BDI 등 글로벌 운임은 하락추세다.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추세에 수렴하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린플레이션을 생각해봤을 때 인플레이션 추세가 단기간에 소멸이라고 부를만큼 완전히 잠잠해지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3분기동안 폐기물과 해운업 모두 매출이 줄었음이 확인된다. 단기적인 공급 쇼크와 인플레에 의한 매출 폭증이었을까?
전반적으로 봤을 떄, 시장에서 높은 상단의 지위를 갖고 있는것 같지만, 경기 사이클적인 부문이라던지 기업 외적인 요인을 제외한 기업 개별적인 특출난 성장 동력은 없는 기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위드코로나와 함께 인플레이션 및 성장이 쌍천장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여기가 저점일 것이고, 만약 지금 당장 성장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한동안 추가적인 경기 하락이 있을것이라고 본다면 저점이 아닐 것이다

종토방 여론


https://blog.naver.com/moonjg2015/222600312058

[와이엔텍] 소각장 반려와 현재 가격에 대한 생각

최근 와이엔텍 주식 IR 담당자와 통화하며, '설립 후 증설 및 신설에서 반려가 된 적이 없다.'...

blog.naver.com

블로그 주인은 주담과 통화 결과, 증설, 신설은 반려가 된적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분기보고서에서는 취소되었다고 하는데??
경쟁자의 진입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았는데, 이것은 본인이나 분기보고서와 의견이 같다


대충 다 맞음. 폐기물은 소각보다는 매립이 회사측면에서는 유리함. 매립장 충분함 경쟁업체도 없음. 업종 특성상 신규진입도 불가함. 따라서 궂이 소각시설증설 반려처분이 악재는 아니라고 판단됨.

 

호재 요소
[시장대비 과도한 하락으로 인한 저가매수가능]
-전,전전 영업이익을 보면 높은 roe에 힘입어 2~300억대의 영업익 거기에 꾸준히 성장중 fcf도 흑자전환후 상승중
높은 영업익과 낮은 주가로 인한 비정상적 per
폐기물 분야의 영업익 비중 증가
-> 해운이 매출은 많으나 실질적으로 회사에 돈 벌어다주는 [영업이익 비중은 폐기물분야가 압도적]
폐기물 산업부문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 여부
-> [폐기물 처리 단가를 보여주는 그래프보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것을 볼 수 있음. 특히 매립부문과 소각등 중간 최종처리를 모두 담당하는 와이엔텍으로서는 지속적인 단가 상승의 수혜를 노릴수 있고 폐기물 산업 특유의 진입장벽으로 인해 주변 영역에서는 독자적인 폐기물 처리 사이클을 보유할 수 있음.
골프 산업의 성장
->아무리 매출 비중이 적다고 해도 모든것은 영업익 비중으로 말해야 하는법. 골프는 서비스업이기에 마진이 많이 남는 편.
매립지 확장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잔여 매립지가 향후 10년정도는 문제없이 버틸수 있을 정도라 함]. 폐기물 처리업체중에서도 희귀 케이스
스팀 관련은 계속 조사중 아시는 분 댓글바람

악재 요소
경영진 능력 검증 필요
->[승계작업 진행중]이기에 과연 회사가 예전과 같은 성장을 계속 보여주도록 경영진이 잘 컨트롤 할 수 있을지 의문
[해운 적자]
->탱커선이기에 여수산업단지의 영향 많이 받음. 탱커선은 운임 상승이 많이 없고 환경규제로 인해 마진이 없는편 거기다 이번에는 적자기록
몇몇 댓글 피셜
->[주담이 싸가지 없음(진위 여부 불투명)]
[지역주민들의 반감]
->밑에 종사자분 말씀으로는 몇년 끄는 경우도 있다함. 지역주민 반발 생각하면 당연한 과정, 더 늦어질 수도 있어서 이걸 단기적으로 보고 들어왔다 쳐 물려서 징징대는 넘 지건 딱대 c발.

언제나 지적 환영. 징징대는넘 사절 모두 투자통해 부자 됩시다
 
주담이 임원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