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후기

강남지역 고시원(레지던스) 후기

세학 2022. 2. 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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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범한 추위 기준 대충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정도

2. 대단한 추위 기준 추워서 옷을 껴입고 자도 덜덜 떨며 자다 깰 정도의 난방만 해줌. 바닥이 차갑지는 않은 정도. 따뜻하지도 않다

3. 내가 있는 곳은 개인 에어컨이 있어서 여름 걱정읏 없으나 개인에어컨이 없는 곳은 반드시 여름에 유사한 현상을 겪을 것

4. 레지던스 타입은 세가 비싼 대신 과거 고시원타입보다는 소음문제어 다소 자유롭다. 하지만 고시원에 비해 낫다 뿐이지 계단 걷는 소리, 전화 소리, tv보는 소리, 코 훌쩍이는 소리 등 전부 울리기 때문에 기숙사 정도의 개념으로 생각해야지 주택 수준의 방음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5. 약조된 서비스의 미비. 예를 들어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본래 김치 등이 제공된다 하였으나 실지로는 제공되지 않는다. 냄비 등의 공용 조리 도구의 갯수가 모자라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적인 잇점.
서울 최중심부에 살면서 35~45 수준의 비용으로 밥, 라면, 식기, 세탁, 온수, 냉장고, 개인에어컨, 주거, 전기, 약간의 난방 이 모든것을 충족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단순 가격적인 메리트로는 원룸보다 훨씬 낫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