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코로나 노동 수급 감소 해결책은 무엇일까

세학 2022. 5. 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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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노동 수급 감소 해결책은 무엇일까

 

코로나로 인한 급격한(?) 노동 공급의 감소가 인플레의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노동 공급의 감소가 일어난 이유는 크게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경기 하락으로 인한 노동수요의 감소이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 회복세로 인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부분이다. 다만 이번 금리 인상이 급격하게 진행되며 경기 하락싸이클로 명백히 전환된다면 이 역시 다시금 하락할 것이다. 다만 경기 하락싸이클 전환으로 인한 노동공급의 감소는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 노동 공급의 감소로 인한 영향 중 우리는 인플레이션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적 관점에서는 노동공급과 관계없이 경기가 하락하면 인플레 역시 하락하기 때문에 그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다

 

둘째는 질병에 대한 공포가 있을 것이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2년이 넘었다. 사람들은 여태껏 코로나의 추이를 보고도 아직도 공포에 떨고 있다. 나 역시 코로나로 추정되는 것에 걸려 약 2주정도 고생을 했지만 이것이 생업을 하러 나가기 공포스러울 정도의 질병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옛날에 유행했던 아폴로 눈병 정도의 공포정도밖에 없다. 사람들의 저축률은 점차 낮아져가고 슬슬 하나둘씩 결정을 해야 할 때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잔고를 채우러 밖에 나갈 것인지, 아니면 별 것 아닌 질병에 벌벌 떨며 집안에 숨어 지낼지. 정부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 지금껏 코로나 지표를 완성시키기 위해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었다. 공포심은 효과적으로 시민들의 이동을 통제했고, 이제는 규제를 풀어도 시민들이 그다지 크게 이동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정부에서는 방침을 정반대로 바꾸어 시민들을 야외로 내몰아야 한다. 유동성이 아닌, 캠페인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그는 쉽지 않을 것이다. 여태껏 해왔던 방침을 정반대로 바꾸는 것은 시민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킬 것이다. 하지만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인간은 지금과 같은 인플레를 영원히 짊어지고 나아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