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근래 저점대비 50% 상승한 천연가스, 코로나 저점대비 8배 뛴 석탄, 유럽발 글로벌 쇼크 우려

세학 2022. 7. 2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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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내 불찰이다 천연가스의 상승을 점치고 있었으면, 그냥 천연가스에 배팅하면 되는 것을 거시경제와 투자를 자꾸 따로 생각하는 것은 내 큰 단점이다. 다음번에는 꼭 보완해야겠다. 그나저나 궁금한 점은 이미 고점수준까지 다달았는데 겨울즈음이 되면 추가 상승할 것인가? 아니면 어떠한 공급 요인에 의해 하락할까?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다. 인프라 건설 약 1~1.5년 등의 문제로 단기간에 공급량을 폭등시키기는 어렵다고들 한다

 

유럽 내부에서는 천연가스가 10배 뛰었다고 한다. 이것이 고점일까? 아닌걸까? 분명한 것은 선제적 가격 변동이 있었다는 것 뿐이다. 코로나때 사례를 생각해보면..... 추후 진짜 시장이 왔을 때 추가 상승했던 것을 기억한다. 이번 역시 그러한걸까? 관심을 갖고는 있지만 원자재는 아직 잘 모르겠다. 만약 이번에도 추후 실상황이 터졌을 때 원자재 가격이 고점돌파한다면 나는 다음 싸이클에는 같은 현상이 벌어졌을 때 주저없이 추가배팅을 할 것이다
유럽의 천연가스 부족사태로 인해, 대체제인 석탄의 가격이 폭등했다. 이 정도까지 폭등할 줄은 몰랐는데, 이런 것을 놓치고 있었던것 또한 불찰이구나. 내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한다
현재 유럽에서는 지표상의 것 외로, 실질적인 시장에서의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진행되고 있다는데, 어쩌면, 어쩌면 혹시 이번 겨울 유럽발 경기 + 인플레이션 쇼크가 강하게 일어나서 다시금 지옥에 빠지는 가능성은 어떨까? 유럽 경제가 생산 공급망 주류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의 영향력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현재 지표만 봐서는 이미 코로나 수준의 지옥인데, 그보다 더 하강할지, 아니면 우려에서 그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