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사기업(엉클대도) 집단퇴사에 대한 해명과 반응들

2021.05.19 - [이슈] - 유튜버 대도서관의 사기업(엉클대도)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

유튜버 대도서관의 사기업(엉클대도)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

https://news.nate.com/view/20210519n23016

대도서관, 집단 퇴사→잦은 야근 논란에 "해명할 부분 있다"

 

1. 월급은 300

 

2. 연차는 자유롭게 쓸수있음

 

3. 주말에 근무하면 무조건 대체휴가 쓰게해줌

 

4. 20명 퇴사가 아니라 7명퇴사

 

5. 상여금 300%

 

6. 카톡으로 업무지시는 말투를 고치겠다

 

7. 지금까지 야근후 야근보고를 하면 야근수당줬음, 야근수당 지급후 따로 체크만 안해논거

 

8. 코로나때문에 2021년은 재택근무중

 

9. 재택근무중, 디스코드로 업무지시 한거는 직원들이 불편하다고 하자고한것 4-5회 정도 회의 진행했었음

 

10. 

 

일을 전부 떠넘긴다고 했는대, 일을 맡기지 않을꺼면 해당 직원을 월급주며 채용할 이유가 없었다. 이건 너무 안타깝다고함

 

11. 전문 경영인이 필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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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명이 그만두었다는 사실은 예전 일이다

  모든게 힘든 시기일 때 연봉 1억을 주고 한 PD 분을 데려왔다

  그런데 그 PD와 직원들 사이에 트러블이 많았다

  최대한 중재해보려고 했지만 나중엔 어쩔수 없이 잘라냈다

  하지만 그땐 이미 직원들의 멘탈이 다 갈린 상태였다

 

 

 

2. 야근의 경우 복잡하다

  자율출근제로 진행하다가 소통의 필요로 오전 11시까지는 출근을 시켰다

  야근을 강제적으로 진행한 적은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직원들의 입장은 정확히 잘 모르겠다

 

 

 

3. 직원들이 나의 폭언에 의해 회사를 욕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회사 자체는 복지나 명절에 상여금 100만원을 준다든지 최대한 직원의 편의를 봐주는 괜찮은 회사라고 생각한다

 

 

 

4. 폭언은 어떻게 해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녹음은 하지 않아서 통화내용 같은 건 없고 카카오톡을 확인했지만 욕설은 없었다

  확실한 팩트 하나는 직원들과 교류가 많지 않았다

  카톡 같은 경우도 몇개월에 한번 정도 나눌 정도였다

 

 

 

 

  일단 내가 보기에 폭언이라고 생각할만한 카톡들을 가지고 왔다

 

 

 

 

 

 

 

 

(카톡들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직원들이 말하는데 제가 자꾸 깔아 뭉개죠?

저도 이런지 몰랐는데 이렇게 폭언을 했더라구요

보면서 놀랐습니다

카톡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 말투나 반말로 했던 것이 직원들한테는 너무 아팠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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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퇴사율 30퍼센트면 뭐 있는거아니냐?
복지 개쓰래기인 좆소도 저정도는 안나오는데

 

재택근무 월 300이 좆으로 보이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정도면 연봉만 적지 워라밸 상위 1펀데 시발 나도 유튜브 편집 힌달 빠짝 배우고 저기가서 투잡 때리겠다

 

막상 보니까 특별히 폭언은 없었는데
혹시 머니게임에서 집단퇴소하면 니들 ㅈ되잖아 하는 식으로 나온 것처럼
직원들도 집단퇴사를 한 건 아니겠지...?
잘모르겠네

 

전직원이 구체적으로 어떤 폭언들 들었는지 안나옴
대도가 지금 카톡 공개하고 있는데 진짜 아주 평범한 수준이라 오히려 당황스럽네
일부러 괜찮은걸 꺼내왔다해도
상대방에게도 기록이 있을텐데말이지

 

정보) 잡플레닛은 실제 근무했다는 아무런 증거 없이 후기 남길 수 있다.

 

채팅 스샷 딴게 대도 라서 직원들 이 가지고 있는 자료 까기 전까지는 배만지셈

 

근데 저런카톡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움 공개한사람도 본인한테 유리한부분만 만들어서 올린걸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저게 카톡으로는 그냥 말투인데 실제 사생활을 아는사람한테는 압박으로 들릴수는있겠지 나도 회사톡에 말 ㅈ같이하는 상사가 있는데 톡으로는 평범해보임 톡에는 감정이 안보이거든 그냥 하대하는말투구나 하는게 그사람 평소 성격이나 행동으로인해 느껴지는게 달라짐 유재석이 저런말투쓰면 친한동생한테 하는말투로 느껴지겠지만 막말하는 이미지 있는사람이 저런말투쓰면 어떻게 느껴질까 생각하면될듯

 

뭐 저런거 꼬운 사람도 있지 나는 나만의 방식이 있고 자기 상상력을 펼쳐서 소신있게 만드려고 하는데 대표나 상급자가 자꾸 쓸데없이 간섭한다고 내가 뭐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꼬우면 나가는게 맞지 ㅇㅇ

 

뭐 대화의 수단은 카톡만 있는게 아니고, 전화통화, 디스코드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까. 저걸로는 전체상황을 알수가 없지

 

20명이나 나간 이유가 뭘까.. 당사자만 알겠지? 우리는 피카츄 배나 만져

 

일단 중립기어 박지만 일단 지금 여러분이 단체 퇴사를 한다? 사장이 저런 내용을 깐다? 다 비슷할거임. 어차피 사람은 다들 비슷하거든 결국 세부적인 내용은 당사자들만 아는거지

 

직원들은 선이고 사장은 악으로 보이는건 순전히 우리가 직원의 입장이기 때문이지. 그런데 우리들 회사에서 일하면서 ㅈ같은 동료 많이 보지 않았나? 그때는 또 내가 피해보는 동료의 입장이기 때문에 그 인간은 ㅈ같은 부분이 보이는거고. 사장중에 선한사람 악한사람있고, 직원중에 선한사람 악한사람이 있는거지. 그리고 선악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복잡한 문제고. 그냥 당사자들끼리 정리하게 두는게 맞다고 봄

 

동료 때문에 퇴사를 하면 혼자하지 7명씩이나 단체 퇴사를 하지 않음

 

어딜가나 그렇지만 유튜브 편집자들 개개인이 생각하기로는 "내가 이거 다 만들었는데 나는 고작 월 300이고 대도서관은 월 3억?" 이런 마음으로 일을 헀을 가능성이 있음. 그러니 뭘 해도 밉게보이고 악인으로 비춰지는거지. 지금 이것만봐선 오히려 꿀직장이네

 

일반적인 직장이면 맞는 말인데, 유튜버라는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낮에 방송켜봐야 휴일 아니면 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 없으니 대부분 밤에 방송을 키기 마련인데, 그럼 당연히 업무시간이 밤이라는 소리가 되거든. 방송 끄고 바로 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끔은 장시간 런 뛰면서 새벽방송까지도 가고 해야하니까 대부분 오전에 자고 오후 늦게 기상하는 사이클로 생활하게 되고. 즉 대표의 주 업무시간이 야간이고, 생활패턴은 밤을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직원들은 주간업무 해야되니까 무조건 낮에만 업무대화를 해야한다? 말이 안되는 얘기임. 대표도 잠은 자야지... 비정상적인 생활패턴에 휘말리는 걸 감안해서 월급을 좀 더 쳐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얘기한다면 모를까, 야간에 업무 대화걸지 말라고 뭐라고 할만한 종류의 직종은 아님

 

보통 사장이 반말로 지시하면 별로일 확률이 높더라 그리고 말 중간 중간 보면 "그냥 해봐" "상상만으론 아무일도 안일어난다" 보면 딱봐도 무시하는게 느껴지는구만 직원도 듣다 듣다 빈정 상해서 "네네" 그러고 있고 "뭘 저렇게 해석하냐? 니 심성이 꼬였네"라고 말한다면 나도 딱히 할말은 없고

 

여자들이 작정하고 다구리 치는건 내가 당해도 본데다 보고 들은게 있어서.. 거기다 잡플래닛 장단점 모순도 보이고 이상했음. 제일 이해 안 갔던 부분이 강압적인 업무 지시인데 수평적인 문화라는 부분.. 이상하더라. 두개가 공존 가능함?? 대도서관 요즘 재미 없어서 많이 안 보긴 했는데 그걸 떠나서 개인적으로 저건 대도가 그렇게까지 잘못했을까 생각듬.

 

ㅋㅋ 뭐 대기업 중견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회사 대표한테 네네 ~ 이러네 ㅋㅋㅋㅋ 회사생활 편하네요 // 뭐 인격모독을해 욕을해 무리한 업무지시를해 ㅋㅋㅋ 회사 대표가 저정도도 말못하게 하면 억울해서 직원들 월급 주겟냐 연차 자유에 연차 30일이면 야로나만 아니면 회사다니면서 한달 유럽배낭여행도 갈 수 있겟네.. 자영업 계약직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회사에서 저런 환경이 1프로라도 있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