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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료)타이트한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맹목
- 연준의 주장은 이렇다
- 노동시장의 타이트함이 핵심인플레이션을 높게 유지시키고 있다
-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수단은 노동수요를 낮춰 임금 상승 압력을 감소시키는 것
- 노동수요 과잉, 노동공급 부족이 해소되면 코어 인플레를 4%로 맞춰낼 수 있을 것
- 그러나 나는 이에 의문을 제기한다
- 주거, 음식료, 에너지, 의료, 교육, 보험, 자동차 등 모두 비탄력적 소비 항목이다
- 그리고 기타 항목들 역시 완적히 탄력적이지는 않다
- 자동차 리스, 법률, 장례식 등
- 결국 약 10~15%만이 탄력적인 변동이 가능하다
- 결국 인플레이션 기대. 즉 인플레이션을 탄력적 소비의 변동이 밀어올린다는 이론 자체가 잘못되었다
- 주택가격은 CPI에 전혀 포함되지 않고 있다
- 연준이 자산 버블을 인플레이션으로 간주하지 않는 것이 바로 연준의 실패 요인이다
- 타이트한 노동 시장은 임대료, 의료, 보험, 식품, 에너지 가격의 상승 요인이 아니다
- 물론 내가 노동수요의 축소로써 인플레이션을 감축시킬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 하지만 노동수요의 축소가 실제 어떠한 현상으로써 나타나는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노동수요의 감소와 실업률 증가는 동일한 의미가 아니다
- 현재 2200만명 이상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있으며 그들 상당수는 은퇴할 예정이다
- 베이비부모 세대의 은퇴로 인해 노동공급이 감소하여 노통시장이 타이트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 게다가 바이든은 학자금 대출 탕감, IRA정책 등으로 오히려 인플레에 불을 지르고 있다
- 바이든은 탈세계화를 가속화시키고, 노동조합을 장려하는 등 모두 인플레이션의 요인들이다
- 즉 다시 말하자면 현재 시장의 인플레이션 요인은 높은 노동수요뿐 아니라, 부족한 노동공급, 높은 자산가격, 노동조합에 의한 임금상승 압력, 패권분쟁으로 인한 탈세계화, 바이든 정부의 확장재정 정책 등 다양한 요인들이 산재해 있다
- 이런 상황에서 타이트한 노동 공급만이 인플레를 밀어올리는 요인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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