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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학자가 말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휴전론

세학 2022. 11. 2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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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학자가 말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휴전론(해외반응)

 

겨울은 마더러시아의 영원한 동맹임이 다시금 확인되었습니다

1812~1813의 나폴레옹은 러시아를 압박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의 모스크바를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1941~1942 독일 아돌프 히들러의 강군 역시 러시아를 끝끝내 마무리짓지 못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은 2022.02에 개전한 전쟁을 끝마치지 못하고 지속중에 있습니다. 2022 겨울을 통해 실패한 공세를 재정비하고자 합니다

현재 러시아가 유독 강력하게 우크라이나의 인플라 시설들을 폭격하는 것은 겨울시즌동안 최대한 지연작전을 펼쳐 재정비의 시간을 갖기 위함입니다

올 겨울, 우크라이나 군대가 극심한 겨울의 추위 속에서 전의를 상실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마치 나폴레옹이나 히틀러처럼 말입니다

연중 12월~3월까지의 겨울은 사계절 중 가장 추운 시간대이며 약 4주 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CNN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폭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국민의 약 25%가 인프라 효과를 상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은 최근 1인당 전력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은 종전 혹은 휴전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화당은 러-우 전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예상보다는 성공적인 중간선거를 치르지 못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이번 선거에서 하원 과반을 차지하였습니다

결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축소될 가능성이 높고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도, 러시아 입장에서도 현 상황은 괴롭습니다

 

미국인들은 금번 전쟁에서 러시아가 핵을 사용하여 핵전쟁 혹은 제3차 세계대전, 아무리 작아도 현재와 같은 인플레이션의 반영구적 지속 혹은 그를 제어하기 위한 고금리 반영구화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은 겉으로는 불쌍한 우크라이나를 옹호하고 있으나, 내심 내 알빠노? 라며 제발 종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미사일로 인한 폴란드 사망사건을 들먹이며 NATO 조욕에 따른 서방세계 나토의 참전. 즉 확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1월, 하원이 공화당의 손에 넘어가기 전에 약 380억달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정책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적어도 수개월은 추가적인 비용 지불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도울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은 러-우 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강제로 명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러-우 전쟁으로 인한 이익이 충분치 않다고 고려된다면 우크라이나에게 통보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러-우 전쟁 지원을 끊는다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그렇다면 좋든 싫든 우크라이나는 종전/휴전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강대국은 자신의 이익을 동맹국도 아닌 국가에 양보할 수 없으며, 원치 않는 전쟁을 회피할 능력이 있습니다

폴란드 사태로 인한 나토 참전/확전/제3차 세계대전 이슈는 미국에 있어 그리 득 될 것이 없는 방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