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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요약
- 2023 글로벌 긴축기조에도 불구, 일본의 완화정책은 지나치게 장기화, 글로벌 스탠스와 디커플링 및 그로 인한 향후 부작용 가능성
- 시장은 일본이 조금씩 긴축으로 스탠스 전환을 해줄것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
- 본 리포트에서는 일본의 대대적인 긴축 전환은 불가능하다고 전망(소폭 YCC 긴축정도는 가능)
- 2023 2분기 이후 최근 상승기조를 보여왔던 일본의 경제는 슬슬 고점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소비, 투자 반락, 기업도산 40% 급증)
- 2007년, 중국의 개방, 세계의 공장 출현으로 인해 글롭러 경기, 물가가 상승하여 일본의 제로금리, 양적완화 등 유동성 정책의 긴축 압박이 상승
- 이에 따라 중국은 2006, 2007에 총 0.5%의 금리 인상 단행
- 다만 그 시기가 타국의 긴축 싸이클에 비해 늦어 혼자 급격한 엔고 현상 맞이
- 급격한 엔고 현상이 일본의 수출을 억제해 경쟁 수출국이던 한국에게 기회를 주었다는 내용
- 2023년 역시 2007년경과 같이 글로벌 스탠스에 비해 뒤늦은 긴축을 취하게 된다면
- 폭락했던 엔화의 급격한 상승으로 일본의 수출경기가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 제시
- 2023년 미국은 금리 인하, 혹은 상승 중단이 전망되고 있고, 그러한 금리 상승싸이클의 종료 상황에서 일본 혼자 긴축에 나선다면 상대적, 폭발적 엔고현상은 명약관화
감상평
매우 재미있게 보았고, 매우 일리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통화정책에 대한 특별한 전망은 하고 있지않았지만 일본의 현재 상승이 오로지 장기 완화적 정책에 의한, 글로벌 싸이클 역행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보았다. 일본의 메인 모멘텀은 아무것도 개선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어찌되었든 본 리포트에서는 글로벌 싸이클 역행에 따른 급격한 엔고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고, 나 또한 일리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YCC 완화(긴축) 정책이 일부 시행되더라도 급격한 긴축전환 정책은 큰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따라서 불가능하다는 논지. 충분히 동의할만 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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