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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천연가스 등 탄소에너지의 주요 매물대, 추세선 상향돌파 이유는 친이란 세력의 홍해 선박공격 2023 12월 19일

세학 2023. 12. 1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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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의 중기 하락추세선 상향돌파
일봉기준 낮은 수준의 하락추세선 상향돌파
원유 2023 주요 매물대구간 상향돌파

 

원유, 천연가스 등 탄소에너지의 주요 매물대, 추세선 상향돌파 이유는 친이란 세력의 홍해 선박공격 2023 12월 19일

 

 

  1. 2023.12.19 한국시간 기준 오전 2시 57분. 원유와 천연가스가 동시에 저점매물대 혹은 하락지지선을 돌파했다
  2. 에너지 전문 언론에서는 그 이유로 급작스런 러시아 냉기폭풍으로 인한 유지보수 및 석유 수출 감소, 그리고 친이란 예멘반군의 글로벌 해운사 공격을 꼽았다
  3. 특히 예멘 반군, 소말리아 해적들의 공격으로 인해 물류비, 보험료, 위험이 크게 증가했고, 이에 글로벌 세계 최대 해운사 4곳은 홍해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방식을 바꿔 희망봉을 돌아 멀리 돌아가는 방식을 취한다고 발표
  4. 당연히 그런 방식은 위험을 감소시키지만 비용과 물류이동 시간을 크게 증가시킬 수밖에 없어 불가피하게 물가, 원자재 가격에 상방압력을 가해
  5. 미국의 역대급 탄소에너지 공급 증가, 홍해에서의 위협 장기화 전망 낮음으로 인해 장기적, 근본적 영향을 끼칠지는 의문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6.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사건들로 인해 현재 이미 물류 비용은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최소한 PPI에 단기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7. 또한 지난 FOMC에서 매파적 견해를 낮춘 파월에 대해 시장이 비둘기파적 확신을 강화하면서 향후 긴축 압력 약화로 인한 상대적 수요 증가를 전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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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은 최근 몇주간 지속적으로 홍해 인근에서 화물선/유조선에 대한 공격을 감행
  2. 선박 자체의 손상은 궤멸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서방세계에 대해 친이슬람, 반이스라엘 정책 압력을 가하고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키며 원유 상방 압력을 가해 에너지 무기화 장악력을 강화시키려는 시도 정도로 추측 가능
  3. 다만 당장의 유가 자체 레벨이 높지 않아 증시나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임
  4. 기후 운동가들이 스위스 은행의 화석연료 투자를 비판하며, 그를 되돌리라고 촉구
  5. 프랑스 파리바 은행은 2023 5월경, 탄소에너지 투자, 자금유통을 향후 2030년까지 80%정도 줄이겠다고 약속
  6. 독일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약 52% 수준(2022 44%, 현재 약 52%). 독일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약 8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 하지만 정부는 현재 속도로는 도달 불가능한 전망이라고 언급
  7. 최근 2023 겨울 난방시즌이 시작되었지만 아시아, 유럽의 높은 재고와 이상기후로 인한 다소 온화한 날씨, 유럽의 경기 둔화로 인해 전반적인 수요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
  8. OPEC+는 생산을 감산했지만 미국을 포함한 비OPEC의 석유 공급이 증가하여 감산효과를 상쇄. 이는 202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IB들은 2024 석유가격 전망을 하향
  9. 일각에서는 OPEC+의 감산 연장 및 추가 감산, 중국의 경기 부양/회복으로 인해 유가의 지나친 하방압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
  10. 연준 일부 위원은 2024 점도표 하향을 두고 시장이 과대해석 하고 있다는 식의 금리인하론을 억제하려는 발언을 내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