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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를 하더라도 대감집에서 하고
뱀의 머리보단 그래도 용의 꼬리가 낫다.
아무튼 서울대 나온것만 해도 큰 도움이 될거임.
맞는말이지 이공계 기준 서울대 상위권은 MIT 가져다놔도 씹어먹을 애들임ㅋㅋ
그건 어디나 그럼 나라에 상관없이 그 최상위권 대학에서 선두 달리는 애들은 상한선 없는 천재같은 면모가 있음
ㅇㅇ각 나라 최상위 대학은 그래서 세계 대학랭킹으로 비교하는게 의미 없지
그러네 ㅋㅋㅋ 천장이 없네 개쩔겠다 ㅋㅋㅋ
이게 요새 개교 시절에 오신 교수님들 대거 은퇴하면서 연구실적 안나오는거 + 서울 일극화 심해지는거 + 무학과 이후로 포공 강점분야인 자연대 약화 결과물인듯 싶습니다. 뭐 카이도 우리처럼 개교 30~40년차에는 말 많았잖습니까. 포공도 요새 젊은 교수들 미친듯이 뽑고 있는데 (ex. 저희 학과 20년대 중반까지 교수 절반이 물갈이 예정) 쪼매 기다려 보이소
슨배님... 요새는 새내기들도 설카포라 부르더라고요... 허허 뭐 서연고, SKY처럼 서카포, SPK하면 되지요 뭐...
글고 남들이 뭐래도 난 포공 좋아. 학생 수 적은건 확실히 메리트인듯 싶음. 물론 깡촌이어서 서울 아들 안오려는 거는 좀 심각한 문제같음...
연대보단 설대지ㅋㅋㅋ 연대갔다하면 오 공부 엄청 열심히 잘했나보다 하는데 설대갔다하면 어케감? 사람임? 이러더만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서성한 상경출신인데 연고대를 생각하면 모교가 학교레벨은 떨어지지만, 학생 개인능력의 차이는 수능 한두문제라 비슷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서울대생들은 정말 다른 거 같음.
타대나와서 직장다니다 때려치고 갑천공대 석사만 하고 런했는데 진짜 상한선없는 미친자들이 많았음... 비행기타본적없는데 영어 현지인 수준... 박사과정하면서 취미로 만든 앱이 웬만한 네임드 개발자 포트폴리오가 되는 놈들... 및친놈들ㄷ
학계에 설대 출신들 만나면 확실히 뛰어남이 느껴지더라. 다만 설대+대학원이라는 미친 공부테크를 밟은 사람들이랑 그런가... 뭔가 미묘하게 자리를 어색하게 만드는 걸 느껴보긴 함.
고3 때 수능 수학을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50분만에 풀고 만점 받는 친구가 있었는데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감. 근데 과학고 애들 괴물이라고 뒤질려고 하던데....
졸업생으로서 구구절절 공감. 고등학교 때까지만해도 어디가서 공부 안/못한단 소리 절대 안 들었었는데 대학교에서 첨으로 동기한테 너 공부 안하냔 소리 듣고 현타 장난 아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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