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도 애들 맡아주는 시설이 없는게 아니지만
대략 보내놓으면
생일챙겨줘, 파티도 해, 애들하고 놀아줘
호신술 알려줘, 가끔 급식도 줘
부모님 참관도 시켜줘 부모대상 다이어트 코스도 있어
애 집에 오면 지쳐서 바로 잠을 자
해외에서도 부모님 해피박스
미국에서 태권도장 보고 느낀거
1. 대부분 관장 말고 사범들은 협회에서 보낸 2030 총각들. 페도파일같은 이상한 가라테 관장보다 믿음이감.
2. 실내에서함. 미국같이 존나 춥고 덥고 중간 없는 동네에서 재미없는 야구, 풋볼보러 땡볕에 앉아있고 이런거 보다 나음. 이거랑 이어저서 근린시설에 도장이 있음. 타겟이나 마트같은데, 애 클래스 듣는 동안 장보고 머리하고, 구경할수도 있음.
3. 한인회 인맥으로 그룹과외나 튜터링을 비교적 싸게 구함.2,3세들 학업성취도가 워낙 좋아서. 인기가 많다 싸커맘에서 이젠 태권도맘이라고 함 ㅋㅋ
4. 사범들은 도장일 말고 다른 파트타임잡을 안 할 수가 없음. 레스토랑 운영하거나 파인 다이닝 운영하는 집은 이런 사범들을 웨이터 쓰고 싶음. 체격좋고 잘생기고 예의바르고 성실함.
5. 스타팅 비용이 쌈.
6.내가 봤던 곳은 옆에 한인식당 연계해서 애들 밥도 먹였음.
우리나라에 처음 태권도 보급되면서 저런 종합 보육시설로 시작된게 사실이고,
거기에 최근엔 태권도 뿐 아니라 종합놀이체육에 가깝게 바뀌고 있던데(외국은 모르겠고 우리나라)
그런 부분이 세계적인 전파에 큰 도움이 될줄은 기존엔 생각도 못했네.
태권도장 다니면 친구도 많아짐
내가 씹아싸새끼라 중고등학교친구는 연락되는새끼 한두명도안되는데
태권도 같이다닌애들은 5명넘게 연락유지중임.
ㄹㅇ 어릴때 태권도 생각하면 태권도장 보다는 초중딩 점심시간 강당같은 느낌이였음
잼민이들 인성교육과 놀이터아님?
ㅋㅋㅋㅋ 실상은 세계보육협회였구여
얼라들 힘 뺴는데 태권도 만한게 없지 ㅋㅋ
세계화를 너무 잘해서 이제 피지컬 차이로 밀림 ㅋㅋ
종주국 답게 기술로 바르고 다녔던건데
이제 기술도 평준화가 되어버려서...
영국이 월드컵 우승 못하는거랑 같음 ㅋㅋㅋㅋ
오히려 종주국이 조진다는건 세계화가 됬다는 역설적 현상이라 퇴출은 절대 될일 없음 ㅋㅋ
유도도 처음에는 종주국인 일본이 금메달 따다가 세계화되고나선 메달 수가 급격히 줄어듦.
세계화가 됐다는건 결국 모두 상향평준화가 됐다는 뜻이니까
어린이집이네
간식 피자는 만국공통이지 ㅋㅋㅋㅋㅋ
사실상 실내 놀이터 ㅋㅋㅋ
외국 잼민이들 채력좀 녹여줄서비슨데 부모들이 마다할리가ㅋㅋㅋ
나 20살 넘어서 킥복싱 배워보고 싶어서 갔는데... 애들 왜 태권도나 킥복싱 배우라고 도장 보내는지 알겠더라.
애들 진짜 에너자이저들이야...지치지 않고 뛰어다니고 주먹질하는데, 이 내적 열기룰 집에서 푼다? 어후 끔찍해...
세계화고 나발이고 방금 경기하는거 보니까 퇴출되는게 맞는거 같던데
너 옛날 태권도경기 못봤구나 ㅎㅎ 지금이 그나마 진보된 경기수준이야
올림픽은 재미보다는 세계화수준에서 평가해서 야구는 퇴출되도 태권도는 힘듬
어린이집+ 체력 단련 + 보이스카웃인데 개꿀이지 ㅋㅋ
어른의 보호를 받으면서 또래 친구들과 사회성 배우고놀이에 운동 머 그런 거시기임?
딱 한국식 주간 어린이 보호소네 ㅋㅋㅋㅋ 취향저격이지
실내 보이스카웃 ㅋㅋㅋㅋ
올림픽 보는데 태국ㅈㄴ 잘하더라 그래서 검색해보니 여러대회 우승이랑 메달 엄청 많이 땄었네 코치 한국인이고
미친 텐션의 남/여아들 감당가능 보육원
급식조련 최적화
우리나라만 저러는줄 알았는데 ㅋ
교육시스템도 세계화 ㅋㅋㅋㅋ
ㄹㅇ 보육원보다 좋음 친목 운동 교육 다해줌ㅋㅋ
ㅋㅋㅋㅋ 급식들 방전시켜서 집에 보내주는데 어떤 부모들이 안 좋아할까
가난한 애들도 배우기 쉬움 엔더슨 실바도 그렇고 집안이 가난한 애들은 첫 격투기로 태권도를 처음으로 접하는 경우가 왕왕있음
저러고 나서 셔틀로 집앞까지 데려다 준다면 부모들이 안보낼 이유가 없겠네ㅎㅎㅎㅎ
에스토니아에 한귝 대사관도 없고 한인회도 없는데, 한국 태권도 협회는 있음 ㄷ
사실상 어린이집의 연장선이고 이거저거 인성교육도 하는 편이라 부모들 입장에서는 투자할만한 가치있는 덕목이라고 볼 수 있지.
세계에서 제일 배우는 사람이 많은 격투기가 태권도래 ㅋㅋㅋㅋ
자 오늘은 태권피자다!!
자 오늘은 태권축구다!!
자 오늘은 태권야구다!!
자 오늘은 태권술래잡기다!!
자 오늘은 태권묵념이다!!
오늘은 태권영어다!!
서양애들 원래 양반다리 못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권도 배우면 가능해지는 건가
나는 우리나라가 왜 보디빌더식 체육을 너무 광적으로 좋아하는지 한편으론 이해가 가다가도
또 한편으론 좀 너무 심하지 않나 싶음
내가 했을때는 근 지구력이나 지구력 운동은 소홀히 하던데 아직도 그럼?
기능성운동이 일반인이 주로 쓰고 접하는 근육에 대한 정보나 실 체력 향상이라는 면에서는 더 뛰어난것 같던데
현대사회에서 체력 키워서 별로 쓸데가 없으니게 걍 보여주는 근육이 더 중요해진거지 뭐
그리고 어차피 요즘사람들이 헬스 안한다고 다른 운동 하는것도 아닌데 헬스라도 하는게 훨씬 건강에 도움됨ㅋㅋ
체력 키워서 쓸데 없다는걸로 보면 맞는말인듯 내가 전제조건을 달아야하는데 말을 잘못한듯
혹시나 자기가 남들이 보기에 허우대는 멀쩡한데 괜시리 남들보다 지치고 피로한게 강하고 그걸 스스로 느낀다면
즉 일반인보다 못 미치는 저질체력을 가진사람이라면
보디빌딩식으로 체력향상을 꾀하는것 보다는 기능성운동 먼저 하라고 강력하게 권하고싶다
적어도 체력증강이라는 면에서는 확실히 체감함
태권도장이 약간 종합비타민 같은느낌이지
보내놓으면 일단 애가 정신적 육체적 다 건강해짐
레알 존나게 건강한 어린이집이지 ㅋㅋ
놀아줘 운동도 해, 인성 교육까지
심지어 비싼 장비가 필요하지도 않음. 그냥 도복하나에 송판 몇개면 나머지는 몸으로 때울수잇음
운동시켜줘 동양의 오리엔탈리즘 이미지로 인성교육까지 시켜줘
이건 주모부를만하지 ㅋㅋㅋㅋ
가성비 쩔지. 월 10만원대 수준의 회비 내면 애 운동도 시켜주지 예절교육 시켜주지 방학 땐 합숙소라고 도장에서 하루 이틀 재워주지. 심지어 내성적인 애들도 챙겨줘서 친구 강제 생성해주고.
난 어렸을 때 태권도장 가면 뒤지게 맞고, 옆차기 1천개씩 시키고, 품새 일백번씩 시키고 그랬는데.... 나만 그랬던거야???
(주)페트라인텔리전스가 (주)태권블록과 함께 글로벌 태권도장 기반의 헬스케어 데이터 시스템 보급 및 유통에 나선다.
이번에 양사가 보급, 유통하는 헬스케어 데이터 시스템은 개인별 형상 인식 기반의 데이터를 수집, 맞춤형 건강 컨설팅 및 운동 처방 등을 해줄 수 있는 '메디아바타'로서 올 3월 보급형 제품 출시에 따라, 글로벌 유통에 참여하게 된다.
https://www.mk.co.kr/news/home/view/2003/09/320450/
첫째, 국기원과 같은 태권도 관계 조직은 태권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노력해야 한다. 둘째, 스마트폰, TV, 인터넷 환경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지원 사업을 확충해야 한다. 셋쩨, 대중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미디어 홍보 도구를 확충한다. 넷째, 디지털 및 IT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운용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활성화 한다
http://www.ridge.co.kr/bbs/board.php?bo_table=ridge21&wr_id=333&page=255
https://www.yna.co.kr/view/AKR20190808128900505
그는 태권도장이 다른 사교육 기관과 비교해 '육아센터'의 역할을 도맡는 경향에 대해 경쟁의 격화를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태권도 실력으로 원생 유치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입맛에 맞는 보육 서비스를 얼마나 제공하느냐가 도장 운영을 좌우하는 현실"이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주먹구구로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가 제대로 된 것이겠냐는 우려가 있다. 원래는 사교육 장이 아닌 나라에서 책임져야 하는 부분 아니냐"고 반문했다.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557733
“아이가 그리 태권도를 좋아하지 않지만, 맡길 곳이 마땅치 않고 비용도 저렴해 태권도장에 보내는 것”이라며 “학교가 운영하는 방과후 교실이나 돌봄교실은 방학이면 조리식이 아니라 빵 등을 간식으로 제공하는게 전부지만, 학원은 식사를 제공하고 차량으로 집까지 데려다 주다보니 더 선호하게 된다”
https://prezi.com/tzz6-x4l0k4k/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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