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최재형의 친박행보는 대선주자로써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세학 2021. 8. 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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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박정희가 국민들 정신적 토대 닦아줘...당시 나도 청와대서 파티 즐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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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박정희의 과오보다는 성과가 더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내가 최재형의 친박행보가 대선주자로써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배경에는 바로 보수진영의 몰락이있다.

현재 국민의 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데 무슨 몰락을 이야기하냐고 이야기한다면

나는 현 국민의 힘 지지율이 국민의 힘 그 자체. 즉 보수성이라는 이념에 지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의 폭정에 대한 반기를 든 세력이 야권 대표주자 국민의 힘에 지지를 보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젊은 층은 구태보수. 즉 친박보수, 반공보수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 그렇기에 젊은 보수들. 아니 우파라고 보는게 옳겠다. 젊은 우파들은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에게 표를 던지지 않고 거의 안철수와 유승민에게 몰표를 던졌다.

 

이 같은 행태에 대한 아무런 이해 없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면 안된다. 현재의 우파층은 이미 과거의 보수층에 비해 상당히 좌경화, 자유주의에 가까워져 있다. 과거의 전체주의 사상을 더는 납득하지 않고, 자유, 개인주의 등을 숭상한다. 그렇기에 그들은 친박. 즉 꼰대들에 대해 좋지 않게 본다. 예를 들어보자. 젊은 우파라고 해서 부동산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좌익과는 해결책에 대한 차이가 있을 뿐이다. 좌익이 극도의 증세와 국가주도 로또 분양을 통해 빈부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면, 우익은 공급을 늘려 빈부격차 그 자체보다 시장의 근본적인 상승 압력을 정상적인 수준까지 낮추고자 한다. 콘크리트 친박보수와는 다르게 징병제에 대한 입장도 모병제에 가깝다. 

 

이렇듯 현재의 MZ우파들은 과거의 친박콘크리트 보수와는 전혀 다를 사상을 갖고 있으며 이들은 수가 틀리거나 가치관에 맞지 않을 경우, 지난 선거처럼 아예 표를 거두어버리거나 승리를 위한 단일화를 포기하고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를 하는 경향이 있다.

 

얼마 전 글을 썼지만, 현 야권 대표주자 윤석열의 적합도 설문결과는 약 25%~32%대, 이재명의 지지율은 약 28~30%대다. 이 같은 박빙의 상황에서 만약 야권의 표가 분열된다면 혹은 MZ우파의 지지를 얻을 수 없는 대선주자가 있다면, 그것은 대선을 포기한 것과 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이번 선거 이후 대한민국 이념 중심의 추가 다시금 우측으로 움직인다면 모를까, 적어도 이번 대선에서는 전혀 의미있는 행보가 될 수 없을것이다. 아니. 만약 그로 인해 보수층을 결집해 윤석열 VS 최재형 VS 안철수 구도로 표를 나눠먹는 형태가 반복된다면 보수진영은 다시금 패배의 쓴잔을 마시게 될 것이며 지옥의 5년을 다시 보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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