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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행보에 대한 지지자들의 여론

세학 2021. 7. 19.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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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잘못된 홍보전략.

윤석열에 대한 대중들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 설마 했지만 역시나 안철수의 실패를 답습하는 모양새가 되어가고 있다.

대중들의 피로감이 증가하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여러 민감한 이슈에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못하고 대중들에게 자신의 메세지를 전하기까지 뜸을 들이거나 그리 효과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자신을 노출시키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여러 대선주자들이 여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애쓰는 사이 "윤석열이 오늘 어디서 뭐했다"가 사람들 눈에 자연스럽게 띄지 않는 것이다. 국민의 힘 입당 행사조차 최재형에게 선수를 뺏겼다.

 

​네이버에서 윤석열의 프로필을 검색하면 그의 SNS 계정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밖에 나와있지 않다. 요새 누구나 다 하는 그 흔한 인스타 계정조차 없다. 그나마도 유튜브와 페이스북은 최근에 생긴 것.

SNS 관리를 누가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홍보와 마케팅에 대해서 윤석열은 아무런 전략이 없다고 보여진다.

 

그에게는 아무 당적도, 아무 세력도 없다. 남은 것은 여론의 기세를 이어가 자신의 몸집을 불리는 방법 뿐이다. 유튜브에 하루 1개의 영상을 올려도 부족하다. 주구장창 메세지를 쏟아내고 기자들이 받아적기 좋은 소스를 매일 뿌려야 한다. 똑같은 이야기만 반복해도 좋다. 'MAGA'를 자기 유행어로 미친듯이 밀었던 트럼프가 그래서 힐러리를 이기지 않았나. 대중들에게 자신의 캐치프레이즈를 반복, 그리고 또 반복해야 한다. 오늘은 윤석열이가 무슨 게시물을 올렸는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매일 찾아오고 클릭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의 유튜브 구독자는 10만도 되지 않으며 동영상은 채 10개가 되지도 않는 상황. 그나마 있는 동영상도 방송출연을 짧게 편집한 것이 대부분이다. 페이스북의 글도 잘해야 하루 한두개 올라오는 수준. 돈 안들고 쉽게 자기 홍보가 가능한 SNS 영역에서조차 그는 사용에 둔감하다.

 

​결론은 이것이다. 윤석열은 자신의 모습을 보다 분명하게, 그리고 자주 대중에게 드러낼 필요가 있다.

팔자 좋게 최장집 같이 대중들의 관심이 한참 전에 떠난 학자나 만나서 한담을 나눌 시간이 없다.

지금은 대중 앞에서 목이 터져라 호소를 해야할 시간이다.

대중들이 윤석열에게 기대하는 것? 대단한 거 없다. "망가진 사법정의 바로 세워서 문재인 끝장낸다"는 이미지만 계속 각인시켜도 지지자를 만족시키는 데 충분하다.

 

​기대를 많이 하고 지지도 하고 싶지만 도대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홍보전략을 짜는 건지 모르겠다.

편집자 하나 제대로 구하지도 못하는 인간이 대선후보를 나선다?

안철수처럼 대선 직전에 하나마나한 소리 적힌 종이책이나 하나 출간할 생각인가?

직업정치인을 꿈꾸는 자에게 선전과 프로파간다는 기본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윤석열 그에겐 이제 남아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


이대로면 백프로 '윤석열 검사로써는 괜찮은데 대통령감은 아닌듯' 이런평가가 다수가될거임. 지금 야당 지지자들이 원하는건 윤석열이아니라 민주당을 심판하고 일그러진 공정을 다시 바로잡아줄 지도자를 원하는거

 

지금까지의 행보로 봐선 차라리 최재형 쪽이 오히려 명분도 있고 실익도 있는 것 같음. 무엇보다 개인이 중도-진보층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놀랍고 초반 페이스북 홍보 전략부터 이동훈 기자 대변인 선임 등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이 보임. 행보도 반기문, 진중권, 최장집 등 여러 인사 만나며 외연확대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럼 국민의힘 지지자나 보수층은 확실히 자기를 지지하는 줄 착각하는 것 같기도 하다.

 

전 오히려 약간 이 생각과는 다릅니다. 문정부 청산보다 더 집중해야하는 것은 무너진 경제의 회복과, 집값 안정이 더 우선이라고 봅니다. 계속 보복성 정치를 하다보니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오지 않고 서로 비판만 하기 바쁜거 같아서요.

잘못이 있다면 학교한번 가는게 맞지만, 그것보다 더 우선은 코로나로 인해 무너진 경제와, 출산율 저조한 것을 해결할 인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돈이죠. 윤석열의 인기와 달리 캠프에 몸바쳐서 일하는 사람이 없는것같더군요. 극우유튜바들은 클릭질장사하려고 윤을 많이 따라다니는 모양새인데..대변인들의 잇다른 사고만봐도..한동훈이 검찰관두고 빨리 캠프에 합류해야죠

 

윤석열 + 이준석 지금까지 최고로 잘해주고 있음.

솔직히 정권교체하면

저 2명 말고 

나머지는 생각도 안남.

ㄹㅇ 내부총질하는 쓰레기들 죽이고 싶음.

국힘이 민주당 지지율 이기고 

이슈로 선점으로 대변인 토론이 민주당 대선 토론이기고

윤석열이 대선 지지율 1등 방어하고

윤석열 캠프 병신들이랑 국힘 당원 병신들

환상의 콜라보로 지랄해도

역시 리더가 잘하니깐 든든하다

 

경선 전에 입당해서 경선판 뛰어들어봐야 홍준표나 유승민이 경선판에서 본인이나 본인 가족들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들 물고 들어지면서 진흙탕 싸움하면서 똥물 다 뒤집어 써야 되는데 밖에 있으면 똥물 뒤집어 쓸 일도 없고 지금의 야권 1등 지지율 유지하면서 고고하게 있을수 있으니까 11월까지 지금의 지지율을 유지한다는 확신만 있으면 내가 윤석열 입장이라도 밖에 있다가 11월에 단일화 노리지

 

국힘안에서 경선 안하면 국힘 지지자들이 좋게 볼까?
검증을 안받으면 어쩌자는거? 국힘안에서 이겨내지 못하면서 민주당주자를 이긴다고?

 

11월 단일화는 오세훈 모델이라 국힘이 유리하지 경선 컨벤션효과가 어마어마하다
가까운시기에 학습효과가 있어서 유권자들이 오세훈때랑 똑같은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음

 

유승민이 선출되면 보수층은 국힘 유승민보다 무소속 윤석열을 밀 가능성이 높지
아마 윤석열 측에서도 유승민이 국힘 후보가 된다는 확신만 있으면 11월 단일화 승부수 띄울듯

 

그러니까 어쨌거나 이런 확률에 따라 달라지는 도박을 하기보단 그냥 안전하게 국힘 들어가서 경선 하는게 확실한 방법임. 경선에서 홍준표나 유승민이 똥뿌리고 공격해도 어차피 본선가면 더 큰 공격을 받게 되어있음. 백신 맞는다는 생각으로 해야지 뭐

 

난 윤석열 입장에선 본선보단 경선이 훨씬 더 난관이라고 본다
본선이야 여러가지 의혹이 나온다해도 막상 보수야권의 대표 선수가 된 이상은 진영으로 결집되서 보수들이 쉴드쳐주고 빨아주지만 당내 경선에선 윤석열이 대표 선수로 결정된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온갖 의혹 다 나오고 보수들이 경선에선 쉴드쳐 줄 이유도 없지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입장에선 경선은 가능하면 최대한 스킵하고 바로 본선으로 직행하는게 훨씬 더 좋은 방안임에 틀림없고

 

글쎄 그럴까? 뭐 난 이미 12월 25일에 윤에게 표 고정한 사람이라 어떤 선택을 하든 윤을 따라가겠지만 11월까지 혼자서 뭘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힘 경선하면서 보글보글하는동안 혼자서 할 일이 별로 없어 현실적으로 지금도 코로나때문에 일정 죄다 축소되고 있는 마당인데 ㅋㅋㅋ 윤도 아마 입당 안하는 리스크를 모르지는 않으리라 봄

 

지금의 지지율 유지못해도 11월 단일화가 답임
지지율은 바람같은거고
어차피 작년겨울때도 1퍼따리였음
총장은 자잘하게 차곡차곡 지지율을 이삭줍는 스타일이 아님
국감이나 총장사퇴때의 검수완박부패완판
때처럼 한타에 지지율을 폭등시키는 스타일이라 자잘한 지지율 등락에 크게 신경쓸 필요가없음
국힘주자가 탄력받으면 그대로 반기문처럼 소멸된다??
국힘에 누가 윤석열만큼의 반문에대한 역사와 스토리가 있음??
그저 이미지로 얻은 지지율이 아닌 조국사태 추윤갈등등의 2년간의 반문상징의 스토리로 얻어진 지지율이라 이건 쉽게 대체가 안됨

 

윤석열이 택시타고 들어온다고 해도 지지율이 20%으로때 나올것같고..

윤빠진 국힘 후보자 단일화하면 20%정도 나올것 같고..

윤입장에서야 택시타고 들어와서 1:1 하고싶겠지...

그걸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어떻게 받아드릴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봐야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