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정치병에 빠진 사람들과는 소통이 불가능하다

세학 2021. 9. 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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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진짜 미친 사람들만 특정 정당과 이념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를 갖는다 싶다. 물론 이는 우익에게도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불편하다 생각하시면 무시하시면 된다.

 

최근 나는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논리적인 사고의 부재 때문이다. 예를 들어 최근 이슈인 언론중재법. 해외의 다수 언론 및 UN 등에서 자유에 대한 탄압이라며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좌익들은 뭐라고 변명하고 있느냐면

좌익 "조선일보만 언론중재법에 대해 비판적이다"

>> 다른 다수의 언론사들의 언론중재법에 대한 비판 연론 제시

 

좌익 "국내 언론사들이 더럽고 추악해서 언론중재법에 대한 불합리한 비판을 하는 것이다~~"

>>해외 언론사의 국내 언론중재법에 대한 비판 제시

 

좌익 "해외 언론사들이 조중동의 편향적 기사를 보고 속아서 그런것이다~~"

>> UN의 언론중재법에 대한 비판 제시

 

좌익 "조중동이 해외 언론사 및 UN 등의 의견을 허위로 제시하는 것이다~~"

>> 해외 언론사의 비판내용 제시

 

좌익 "해외 극우 언론사의 편향적인 기사다~~"

>>좌익 언론에서의 언론중재법 비판 제시

 

좌익 "언론은 모두 썩었기 때문에 신용할 수 없다. 난 그런거 본 적 없다~~"

 

이런식으로 해버리니...... 도무지 무슨 정상적인 대회가 가능하지도 않고, 근거자료를 다각도에서 제시해도 모조리 무시해버린다. 정치병에 걸린 사람들은 모두 이와 같은 패턴을 공유한다. 우익도 마찬가지다. 지식이 모자란 사람들만 그런것이 아니라, 정치병에 걸려있다면 지식인들도 모두 똑같은 패턴을 보인다. 이런 정치판에서 어떤 긍정적인 논쟁이나 토론을 기대할 수 있을까? 모두가 그저 자신들의 이념을 밀어붙이기 위한 전쟁일 뿐이다. 협치와 협동. 협조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소통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