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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경제가 망해가는 이유(유로화 통합에 따른 인플레이션 조정기능 소멸)

세학 2021. 9. 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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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0xbVMHlZrtI 

0~1% 성장률
독일의 기저효과 없는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2019년 기준 1%대
반면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인도
독일 코로나 전 기준 인플레 0~2% 수준
스페인 코로나 전 인플레이션 0~4% 수준. 08 이전에는 2~4% 수준

 

적자지속되는 스페인의 무역수지
흑자 지속되는 독일의 무역수지

유럽경제가 망해가는 이유(유로화 통합에 따른 인플레이션 조정기능 소멸)

유럽의 잃어버린 10년

세계에서 가장 침체된 지역 유럽

유럽은 22년간 28%성장. 즉 연간 1% 성장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

세계경제 성장률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은 경제성장률

즉 글로별 경제중 유럽의 비중은 급감하고 있는 것

관광산업 외적인 유럽 경제의 지속적인 하락 원인은 바로 유로화

 

통화는 통합되어 인플레를 반영하지 못하는데

반면 개별 국가의 물가는 천양지차로 벌어진다

이미 성장을 이룬 독일 등은 극도의 저인플레 상황인데

반면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상대적으로 고인플레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물건을 판매하는데, 동일 통화를 쓰면서도

어떤 국가에서는 100유로, 다른 국가에서는 131유로, 또 다른 곳에서는 140유로에 팔리게 되며 문제가 발생

본래 저물가 국가는 대개 통화가 강세인 경우가 많아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현상이 있는데 반대로

통화는 동일한 가격인데 물가에 차이가 나면서 저물가 국가가 되려 수출을 잘하게 되는 현상 발생

저물가 국가는 점점 수출이 어려워지고 무역적자 지속

관광업을 강화하거나 저물가, 저금리 국가로부터 부채를 얻어 경제를 유지하고자 하지만

2008년 글로벌 위기 이후로 경제 기반이 탄탄하지 못한 남유럽 국채 폭락, 금리 상승, 관광의 감소로 인해

퍼펙트 스톰 발생

 

경기가 괜찮을 때는 고물가 국가의 사치성 상품에도 경쟁력이 있지만

경기가 어려울 때는 고물가 국가의 사치성 상품의 경쟁력은 상실

반면 저물가 국가의 저물가 상품들은 반사수혜

저물가 국가의 지속된 저성장

저물가 국가의 성장률 하락

그것이 복합된 것이 유럽의 저성장 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