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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매각 아닌 청산처리. 그 이유 요약
- 씨티은행의 소매금융부문 통매각 아닌 청산처리(폐지)로 결론
- 국내 금융사 4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지만 협살 결과 모두 인수 포기하기로 결정
- 가장 큰 문제는 직원들의 고용승계
- 씨티은행의 평균 연봉은 1.1억정도로 4대 거대은행 대비 3천만원가량 높은 수준
- 씨티은행만의 특별한 미래 경쟁력이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라고 한다. 과거 1980년대의 경우 씨티은행의 선진 금융기법을 통한 특장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다고 한다
- 씨티은행 노조는 이에 반발하고 있지만, 다른 대기업들이 경쟁력 부족과, 노동비용 과다로 인해 인수를 포기한 상황에서 특별한 대안이 있을 리 없다
- 노동비용을 크게 축소하여 타 은행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환한다면 어쩌면 일부는 경쟁력이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 노조측에서는 최소 90%에 달하는 임금보전 및 상당수의 고용승계를 주장하고 있다
- 사실 이러한 문제는 씨티은행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씨티은행의 경쟁력 약화가 명확한 것은 사실이지만, 4대은행 역시 플랫폼 금융에 비하면 상대적인 경쟁력 약화가 더욱 눈에 띈다. 카카오페이같은 경우 역시 이번 상장과정에서 플랫폼 규제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밸류를 부여받았다. 반면 기존 오프라인 은행들의 경우 자산가치에도 달하지 못하는 매우 낮은 밸류를 부여받고 있어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어떠한지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366&aid=0000768934
http://m.joseilbo.com/news/view.htm?newsid=418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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