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과 복기

2021 당시 생각했던 달러 하락론에 대한 복기(2022년 초순)

세학 2022. 1.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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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 [개인의견] - 2021 이병태 교수의 달러 강세론에 대한 개인 의견

 

2021 이병태 교수의 달러 강세론에 대한 개인 의견

이병태 교수가 이번에도 달러 강세론을 펼쳤다. 이병태 교수의 논지는 미국의 기저효과로 인한 경제성장률이다. 그러나 나는 기저효과로 인한 경제 성장률이 이머징이 더 높다는 부분에 집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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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쓴 글 요약


  • 이병태 교수의 달러 강세론
  • 근거는 미국의 급격한 기저효과로 인한 경제 성장으로 인한 달러 강세
  • 본인은 그와 다른 달러 약세론 주장
  • 근거는 경기가 좋아질 시 미국보다는 이머징의 통화가 강해질 것
  • 단기적으로 미국의 백신 보급이 빠르기 때문에 단기 미국 달러 강세 가능 - > 글로벌 경기 호전되며 이머징 통화 강세 의견
  • 바이든의 오바마식 외교정책으로 인해 중국과의 트러블이 트럼프 시기보다는 적을 것이라는 의견

복기


  • 실제 경과는 당시를 저점으로 하여 달러 상승
  • 틀린 점 
  • 코로나 델타, 오미크론, 겨울철 코로나 강세로 인한 경기 하락을 예상하지 못하였음
  • 당시만 해도 백신 접종 시 확진자 감소 및 치명률 감소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
  • 그러나 실제로는 백신 접종 이후 치명률은 감소했으나 확진자는 델타 발생 이후 그다지 감소한것 같지 않음
  • 설사 확진자가 늘어나더라도 대중들이 백신에 의한 안정감 혹은 코로나 셧다운에 대한 노동소득 감소 공포심으로 빠르게 노동/소비시장으로 복귀, 글로벌 경기가 최소한 회복국면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
  • 글로벌 경기가 회복국면에 들어슨 것은 맞으나, 디지털 IT계열과는 다르게 오프라인 경기는 회복이 지지부진한 상황
  • 글로벌 피크아웃에 대해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행태로 인해 대응하지 못하였음
  • 과거 인플레와 GDP성장률이 동행하며 점진적으로 상승했던것과 달리
  • 2021당시에는 GDP 성장률이 피크아웃 및 기고효과로 하락하며, 반대로 인플레는 상승
  • 물론 기저효과로 인해 지나치게 GDP성장률이 높았기 때문에 우려는 하고 있었지만, 인플레가 낮기 때문에 GDP 성장률이 떨어지더라도 인플레 및 자산가격이 상승하며 큰 우려는 없을 것으로 생각
  • GDP 성장률의 하락과 함께 인플레가 왔던 것까지는 예측 성공
  • 하지만 소비자 인플레는 상승하지만 반대로 위험 자산가격은 하락 혹은 횡보. 원자재 역시 원유를 제외한 대부분은 하락
  •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기에 원유도 동시에 하락하며 하향안정화 될줄 알았으나
  • 델타, 오미크론의 등장과 함께 서플라이쇼크 심화 및 겨울 그린플레이션과 함께 유가 재폭등
  • 결과 운임, 자산, 원자재 등 다른 요인들이 모두 하강하고 있음에도, 유가가 재폭등하여 인플레 이슈만 심화

  • 추후 예상

  • 현재 다른 것을 떠나 한국의 경우 기준금리가 1.5, 미국의 경우 역시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린다고 하여 2022 내 증시 대폭락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판단
  • 주식 비중을 중립 혹은 매도로 두고, 현금성 자산을 방어. 혹은 달러로 환전 보유
  • 추후 증시가 만약 하락한다면 다시금 기저효과를 노리고 원화로 환전 및 레버리지 풀배팅
  • 확률은 매우 낮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시장이 하락하지 않고, 위드코로나와 함께 쌍봉고점을 노린다면 주식자산 고점매도 계획